주체를 모르는 상대는 망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주체를 모르는 상대는 망해

자, 여러분 말이예요, 뺀뺀한 종이 한 장이 필요해요, 무엇이든지 싸 가지고 둥글둥글하게 만들 수 있는 입체성을 지닌 것이 필요해요? 여러분의 욕심이 그렇다는 거예요. 횡적으로만 된 것을 싫어하고, 종적인 것과 합한 것, 완전한 것을 좋아한다는 거예요. 완전한 것이란 무엇이예요? 위와 아래가 같고, 좌우가 같고, 전후가 같아야 됩니다. 그래야 완전한 것이지요. 그래야 완전한 거예요.

그것을 사람으로 말하면 시작과 끝이 같고, 말과 행실이 같은 것을 말합니다. 말과 행실이 같은 생활을 해야 합니다. 마음대로 왔다갔다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축을 중심삼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상가 하게 되면 개인적인 축을 맞출 줄 알고, 가정적인 축을 맞출 줄 알고, 민족ㆍ국가ㆍ세계ㆍ우주적인 축을 맞출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은 사상가인 동시에 사상가만으로서 끝나지 않고 사상가의 목적을 달성한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 '사상가가 될 것이냐, 사상가의 목적을 달성한 사람이 될 것이냐' 하고 물어 보면 '사상가가 되는 것보다도 사상가의 목적을 달성한 사람이 되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말, 이론뿐만이 아니고 실천궁행하여 갖추어진 환경적 실적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역사적인 어떤 인간이라도 그것을 집어치우고자 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것을 보호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그렇잖아요? 유명한 사람에게 물건이 있으면 그 물건이 다른 사람의 물건과 같은 물건이지만, 그 사람이 가진 물건에는 왜 가치를 부여해 가지고 야단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은 그가 종적 기준의 역사적인 상대역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가 지닌 인격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높은 물건을 상대권에 품어서 인연으로 맞추었기 때문에 그 물건은 높은 사람, 주체자 앞에 상대권의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골동품으로 비싸게 팔리는 그런 역사적인 내용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여러분은 오늘 그걸 생각해 보라구요. 내가 남편을 대해 책임을 다 했느냐? 남편이 주체라면 주체자의 책임을 다했느냐는 거예요. 오늘날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가 통일교회에 있어서 뭐예요? 여러분이 주체자예요, 문 아무개가 주체자예요? 「아버님이요」 내가 아버님인지 모르겠다구. 왜 아버님이라고 그래, 이 녀석들아! (웃음) 아버님이라고 해 놓고 전부 다 공짜로 얻어먹으려고 한다구. 이놈의 간나 자식들! (웃음) 여기에 모인 사람은 내 손자 같은 사람도 있고, 아들 같은 사람도 있고, 딸 같은 사람도 있으니까 이놈의 간나 자식들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실수 안 되겠기 때문에 얘기하는 거예요. 전부 다 나를 아버님이라 붙여 놓고 공짜로 뜯어먹으려고 한다구. 이 녀석들, 안 그래? 나만 없어 보라구, 싸움이 벌어질 거라구. 이 거지패 같은 것들!

통일교회의 주체가 누구냐? 「아버님입니다」 이 나라의 대통령이지요 뭐. 「아닙니다」 이 나라의 대통령은 통일교회에 와서 사흘도 못 해먹어요. (웃음) 정당의 무슨 총재는 해먹을는지 모르지만.

주체는 마음대로 갈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 미국의 민주주의 주체가 마음대로 가다가는 왱가당댕가당 되어 가지고 나중에 공산당이 들어와 가지고 주인 자리에 앉는다 이거예요. 민주주의를 방어해야 할 수위가 위급한 경고를 하는 때에 왔기 때문에, 레버런 문이 미국에 가서 이것을 방어하고 있는 거예요. 이제 알았지요? 「예」 '나는 살되 주체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고 한번 해봐요. 「나는 살되 주체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 국민학교 학생같이 배워야 됩니다. 훈련을 해야 돼요. 모르겠으면 억지로라도 그렇게 해야 돼요, 안 되겠거든. 혀를 깨물면서라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