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인간은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그러한 천지 앞에 천승일이란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이 실패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성공하지 못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님이 전부 다 만들어 놓고 실패했다는 것이 아니라구요.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미완성품이 떨어져 나가 가지고 이 지경에 이른 것이지요.

천승일의 승리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통일교회의 여러분들은 원리를 다 배웠지요? 책임분담이라고 있지요, 책임분담? 아담 해와, 이것은 뭐냐 하면, 우주의 종적 대표의 지상 기반이예요. 이것은 우리 인류에게 있어서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런 아담 해와는 하나님과 90도를 중심삼은 종적인 자리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하나되어야 하느냐 하면 하나님의 몸과 마음이 우리의 몸 마음과 하나되어야 합니다. 아담 해와, 어머니 아버지 중심삼고, 종적인 하나님의 창조이상 사랑을 중심삼고 남편은 바른쪽으로 아내는 왼쪽으로 90각도의 심정의 발판을 만들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심정의 발판?

하나님의 종적인 그 축은 사랑을 중심삼고 있기 때문에 그 종적인 축은 영원한 거예요. 그런데 그 영원한 축이 깨어져 나갔다는 거예요. 오늘날 기독교에서 말하는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을 했어요? 이에 대한 논리적인 규명을 추구하게 되면 다 몰라요. 신앙이라는 것은 알고 믿는 것이 아니예요. 모르고 믿는 다구요.

오늘날은 콤퓨터시대입니다. 원인과 결과는 영원히 동반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두뇌에다 결과적인 사유를 올바로만 집어 넣으면 그것은 언제나 꺼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언제나 반대되는, 상반되는 관계가 아니라 상응적인 관계를 중심삼고 연결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 시대에 왔는 데 신앙이 그런 기준에 맞지 않으니 깨어져 나가지요. 그러면서 전부 다 동서남북, 사방으로 돌고 있는 거예요. 도는 데는 전부 다 원자핵을 중심삼고 돌고 무슨 핵을 중심삼고 전부 다 돌고 있는 데 그 핵을 몰라 가지고 돌아가는 그 자체를 암만 찾아보아야 중심을 알 수 있나요? 핵이 있어야 돼요

아담 해와의 타락은 우주의 타락을 말하는 거예요. 아담 해와의 완성은 우주의 완성을 말합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은 아담 해와 자체만 필요로 하지 않아요. 아담 해와 자체도 필요로 하지만, 아담 해와 자체의 이상이 되는 사랑이 필요한 것입니다.

인간의 최고의 사랑과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이 상봉할 수 있는 그 길이 무슨 길이냐? 돈의 길도 아니요, 지식의 길도 아니요, 권력의 길도 아니예요. 그 길은 사랑의 길이예요. 하나님 혼자 사랑할 수 있어요? 전지전능한 대우주의 주체가 됐다 하더라도 혼자 있어 가지고 '아이고 내 사랑이다, 내 사랑이다' 할 수 있어요? 자기가 자기의 몸뚱이를 중심삼고 춤을 추며 사랑하겠어요, 입을 맞추면서?

하나님도 별 수 없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사랑이 필요한 거예요. 그러기에 하나님도 사랑의 법도 앞에는 무릎을 꿇는 거예요. 그래야 웃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남자가 아무리 행복하다 하더라도 남자 혼자 행복해요? 청춘시대에는 독신주의를 주장했지만 늘그막에 가만히 보니까 큰일났다는 거예요. 몸뚱이는 남자로 생겨났는데 여자를 모르는 남자의 몸뚱이를 무엇에 써요? 안 그래요? 그건 뭘하러 태어났어요? 자기 존재권을 우주와 연결시켜 종적인 사랑을 하늘로 확대시키고 횡적 기준의 세계에 확대시키기 위한 핵체, 핵심적인 그 몸의 상대적인 한 부체, 주체 대상 앞에 하늘의 부체로 태어난 그런 몸인데도 불구하고 그 몸을 그러한 자리에 세우지 못하고 혼자 죽어요? 독신으로 늙어가면 고독청산이지요. 여자가 그러면 뭐라고 그래요? 청상과부. 행복이 있을 수 없다는 거예요.

요전에도 얘기했지만 남자가 왜 태어났다구요? 남자가 태어난 목적은 간단하다구요. 여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여자는 왜 태어났다구요? 「남자 때문에」 남자 때문에 태어났어요. 여자는 남자 없으면 안 되고 남자는 여자 없으면 안 돼요. 아담 해와는 무엇 때문에 태어났다구요? 「사랑」 사랑 때문에. 인간이 무엇 때문에 태어났다구요?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그것은 왜? 하나님이 그 사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랑의 국물을 마셔야 하나님이 기분 좋아하지요. 아침, 점심, 저녁을 먹으면서도 '아이구 기분 좋다' 하지요. 하나님이 돈 보따리 갖다 준다고 기분 좋아해요? 지식 보따리, 권력 보따리를 다 갖고 있는데, 그건 쓰다 남은 찌꺼기와 마찬가지인데, 인간들이 갖다 주는 돈 보따리를 필요로 하겠어요? 그러나 인간이 제일 귀하다고 하는 사랑 보따리에는 하나님도 홀딱 반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여자 남자….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는 말은 잘했어요.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은 우주의 근본을 말한 것이라구요. 그것이 왜 그러냐 하는 것은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확실하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