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모든 것을 하나님을 위해 해야

또, 하나님은 어떠냐? `아이고, 그렇게 지혜가 많고 능력이 많은 하나님이 역사 이래 지금까지 왜 가만히 있소? 아이고 죽겠소' 하고 기성교인들은 야단합니다. `공산당을 없애 주고 전부 다 없애 주면 좋겠는데 왜 가만히 있소?' 하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영원한 주체이므로 밤이나 낮이나 가만히 있지요, 뭐. 요사스런 상대가 될 수 있는 사람들 대해서는 천하가 뭐라 하더라도 가만히 모른 척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님 앞에, 주체 앞에 대상이 될 수 있는 아들이 나타나고 딸이 나타나게 되면 눈을 뜨게 되는 거예요. 그다음부터는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뚱왕, 뚱하는 세계의 왕님이다, 뚱 대왕님이 하나님이라는 거예요. (웃음) 그러니 하나님은 기성교인들이 맨날 죽는다고 철야 기도하고, 남북통일해 달라고 기도하고, 우리 고향 가게 해 달라고 기도해도 뚱― 하고 있다구요.

레버런 문은 그런 하나님을 잘 아는 분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 천하를 전부 다, 영계가 어떻고, 지상이 어떻고, 역사가 어떻고, 훤히 알고 있어 가지고, `하나님!' 하고 부르니까 하나님이 나하고 짝자꿍이 되기 시작했을는지 모르지요. 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에 기성교회 목사라든가 장로가 왔다면 이 말을 오해 말라구요. `아이구, 레버런 문이 하나님하고 짝자꿍한다고 하더라' 하지 말라구요. 할는지 모른다고 했어요. (웃음) 할는지 모른다고 했으니 뭐 안 했는지 했는지 알아요? 자기들이 뭐 판단할 수 있나요? 그건 나만이 아는 거지요. (웃음) 하나님만이 아는 거지요.

말이라는 게 그래서 참 좋다는 거예요.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턱에 걸면 턱걸이. (웃음) 턱걸이는 없지만 말이예요. (웃음) 저놈의 시간은 왜 자꾸 가나? (웃음) 내가 이제 갈 날도 머지 않게 되어 오늘쯤 한번 얘기를 쭉 해 갖고 한바탕 웃고 즐기려고 했더니, 오늘 재수없이 또 날이 흐렸어요. (웃음)

이거(수건) 너무 크다구. 이거 누가 했어? 협회장 부인이야? 이게 뭐야, 이게? 목욕을 하라구, 이걸로? (웃음) 선생님을 모르는 사람이야? 이게 뭐야 이게. 땀 닦으려고 했지 궁둥이 닦으려고 했어? (웃음) 이게 곤란하다구. 대상이 그랬다가는 추방당하는 거예요. (웃음)

그래, 선생님도 이제 뚱 선생님이 되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뭐 옆에서 죽는다고 `선생님, 나 죽소!' 야단하더라도 눈 깜짝 안 하고…. 죽는 그 자리는 어떤 자리냐? 하늘땅을 위해 죽는 자리입니다. 배가 고파 굶어 죽게 되었소? 뭘하다가, 무슨 짓을 하다가, 어떤 자리에서? 내가 대하는 것은 세계를 대하고, 하늘땅을 대하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돈은 가지고 있더라도 그 돈을 하늘땅을 위해서 써야 됩니다. 하늘땅을 위하는 자를 위해서 써야 돼요. 망해 들어가는 그 자리, 쓰레기통으로 들어가 가지고 거기에 보석 반지를 끼워 주고 뭐 거기에다 무늬를 놓아 달라구요? 뚱 선생님이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안 되면 안 되는 거예요. 무자비한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 때가 가까와지면 가까와질수록 점점 멀어져야 될 것입니다. 그대신 가까와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놨다는 거예요. 그러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