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하겠다 하는 것이 본연의 중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사랑을 하겠다 하는 것이 본연의 중심

오늘날 이 힘의 세계에 있어서는 말이예요, 과학의 세계에 있어서는, 힘의 밸런스를 취한 세계에서는 말이예요. 전기로 말하면 들어온 힘과 나가는 힘을 보게 되면 들어오는 힘보다는 나가는 힘이 작아지는 겁니다. 작동하기 때문에. 사랑의 식은 그게 아닙니다. 들어오는 힘보다도 나가는 힘이 더 커져야 돼요. 그건 뭐냐 하면, 내가 사랑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본래 태어났기 때문에 사랑을 받게 되면 거기에 플러스시켜서 돌려보내는 겁니다. 확대되는 겁니다.

내 자신이 받아 가지고 큰 것을 소모시키게 되면, 이것은 우주의 발전 원칙에 위배되는 겁니다. 그래서 성인들이 말하기를, 공자님이 말하기를 '위선자(爲善者)는 천보지이복(天報之以福)하고 위불선자(爲不善者)는 천보지이화(天報之以禍)'라고 했습니다. 선을 행하는 사람은, 선을 위해서 사는 사람은 복을 받는 겁니다. 불선을 행한 사람은 화를 받는 겁니다. 불선은 뭐냐? 자기 중심삼고 끌어당기려고 하는 겁니다. 선한 사람은 나를 중심삼고 뭘 주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이것을 이론적으로 확실히 가려 주지 못했다는 겁니다.

선이 도대체 뭐냐? 악이 도대체 뭐냐? 악은 받겠다고 하는 겁니다. 받고 또 받겠다고, 계속적으로 영원히 내 것 만들려고 하는 겁니다. 선은 뭐냐 하면 지속적으로 주고 영원히 주는 겁니다. 주다 보니, 한번 주고 돌아가고 자꾸 돌아가니 난 자꾸 올라간다는 겁니다. 자꾸 커지니 자꾸 올라간다는 겁니다. 올라가다 보니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돌고 돌면 이것도 커집니다. 자꾸 커진다구요. 커지니까, 높아지니까 하나님 자리에 가서 재까닥 만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점령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는 겁니다. 최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려는 위대한 목적을 가진 욕망이 우리 마음에 있기 때문에 사랑은 위대한 겁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그걸 몰랐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하나님 자신도 사랑을 받겠다고 하면 피흘릴 필요가 없습니다. 만든 자체가, 창조 자체가 하나님이 사랑을 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그것이 본연의 중심이예요. 원인의 중심이예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주고 주고 또 주고 더 주고 영원히 주려고 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것을 받을 사람이 없다는 겁니다. 거기에 대응을 해 가지고 돌려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돌려주는 날에는 자꾸 커지게 마련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받겠다는 이치를 가졌더라면 들어오는 사랑의 힘을 전부 다 소멸시키는 것이요, 주겠다는 원천의 마음을, 본연의 마음을 우리가 가졌으면 들어오는 사랑보다 언제나 더 큰 것으로 돌려보내는 거예요.

세상에도 그렇잖아요? 진정 나를 사랑하는 의미에서 100불에 대한 선물을 보내 왔으면 나는 110불, 120불, 200불의 선물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거예요. 왜? 그 마음에는 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위하는 본래의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겠다는 데서만 그것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점점 커지는 거예요.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는 행복한 부모예요. 자식이 그 사랑을 부모 앞에 돌려줄 때에는 부모는 죽으면서도 자식 가진 것을 자랑합니다. 천하에 자랑하면서 죽어간다는 겁니다. 부부도 마찬가지예요. 서로 위하는 남편과 아내가 있으면 행복한 부부예요. 이제는 행복을 알았어요? 행복한 부부가 뭐냐 이겁니다. 그건 왜? 둘이 위하는 그 사랑이 동네를 살리고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서 퍼져 나간다는 겁니다. 왜? 자꾸 사랑하면 점점 커 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사람이 제일 원하는 것이 뭐냐? 사랑의 자리에서 살고 싶은 겁니다. 그러나 사랑받겠다고 하는 것이 탈이예요. 이 바탕을 뒤집어 놓은 겁니다. 그게 뭐냐? 타락이예요. 하나님을 배척했다구요. 우주를 위해 줘야 할 텐데, 하나님에게, 주체에게 돌려야 할 텐데 자기 중심삼고 스톱을 했습니다.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