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모든 것의 뿌리요, 원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8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모든 것의 뿌리요, 원조

자, 그러면 결론짓자구요. 인간은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돈은 얼마든지 있는 겁니다.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예요. 지식이 있으면 뭘 해요? 지식의 꽃과 같은 것이 사랑입니다. 황금의 뿌리와 같은 것이 사랑이예요. 권력의 원조가 사랑이예요. 사랑의 힘을 누가 점령할 수 있느냐?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니고 있는 사랑의 힘, 이것을 점령해 보라는 거예요. 점령할 수 없어요. 통일교회 문선생 대신 딴 사람이 할 수 있어요? 여기 전대통령이 와서 통일교회 문선생 대신 할 수 있어요? (웃음) 한번 해보라지요, 얼마나 힘든가. 그러나 사랑의 주체자는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겁니다. 천하의 어디에 갖다 세워 놓아도 모든 것이 환영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오늘날 이 나라가 망하느냐 흥하느냐 하는 문제를 무엇으로 볼 수 있느냐? 중심 존재가 주체인데 그 주체자는 하나님을 대신하는 겁니다. 우주의 중심은 하나님이요, 세계 중심은 세계 대통령이요, 나라의 중심은 나라의 대통령이요, 그다음에는 회사면 회사의 중심은 회사의 사장이요, 가정의 중심은…. 전부 다 하나님 대신이예요. 이건 전부 다 종적이예요. 종적인 자리에 있다는 겁니다.

내가 하늘땅을 대표해서 이런 가정의 중심으로 서 있다 하는 사상이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가정은 세계를 다 돌아다니면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정에는 할아버지 같은 사람, 어머니 같은 사람, 누나 같은 사람, 오빠 같은 사람, 아저씨 같은 사람이 다 있는 겁니다. 세계를 사랑하기 위한, 세계를 위해 주기 위한 표본으로 축소시킨 것이 가정이다 이겁니다. 이 가정을 떠나 사회로 출발하게 되면, 이 가정에서 위하던 마음 이상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하고, 회사를 위하고 전체 환경을 위하는 사람은 어디에서든지 환영받는 겁니다. 그걸 막을 자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애국자를 표창하는 겁니다. 대통령이 애국자에게 표창하기 위해 상패를 줄 때 인사를 하게 되면 대통령도 인사를 같이 해야지요. 안 그래요? '대통령인 나는 인사할 줄 몰라' 그러는 게 아니예요. 사랑의 마음이 동해 주고받는 이치에 있어서 주는 데도 그를 위해 주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머리를 숙이는 겁니다. 거기에서 화동이 벌어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