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더 위하는 사람이 주인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49권 PDF전문보기

보다 더 위하는 사람이 주인이 돼

그러면 어떻게 이 길을 가야 하느냐 이거예요. 가는 데는 천운을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본연의 사랑의 기준을 갖춘 개인기반, 본연의 사랑의 기준을 갖춘 부부의 기반, 이러한 기반을 갖추면 자연히 천운이 따라오는 거예요. 오라 말라 할 필요가 없어요. 자연적으로 따라오는 거예요. 복을 받겠다고도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단체를 중심삼고 위하는 사람은 그 단체의 주인이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주인보다 더 위하게 되면 말입니다. 역사는 더 위할 수 있는 이런 시대로 발전해 나가기 때문에,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본연의 마음은 사장보다 더 위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장이 죽게 되었을 때는 더 위하는 그 사람을 사장으로 만드는 것이 천리예요. 왜 그렇게 만들어야 되느냐? 더 위하는 것은 큰 것과 연결되기 때문이예요. 그게 이론적이예요.

아까 말한 대로 세계가 혼란 중에 있고, 대한민국도 전부 다 혼란 중에 있고, 남북이 혼란 중에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 것이냐? 이제 천운은 아시아를 향해 찾아오는 거예요. 그런데 천운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느냐? 종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상하가 연결되어 하나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어 있느냐? 그런데 대통령과 국민이 하나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다음에 좌우 정당이 하나되지 못하고 전부 다 싸우고 있다는 거예요.

여기에 오늘날 통일교회가 나타나 가지고 뭘 보여 주자는 것이냐? 천운이 찾아오는 기준을 우리가 보여 줘야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여러분이 새로운 운동을 일으켜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참부모를 중심삼고 천리의 운세가 떠날 수 없게 만들어야 되는 것입니다.

천리의 운세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돌게 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아담 해와의 사랑에 딱 착륙했다면 천운이 어디로 떠돌아다니는 것이 아니예요. 그 사랑의 축을 중심삼고 영원히 돌게 마련이라구요. 그게 안 되어 있다는 거예요.

타락한 인간세계에 있어서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은 하나님의 본연의 사랑을 중심삼고 타락권 내를 넘어선 참부모입니다. 우리 원리로 말하면 책임분담을 완성한 그 권내를 넘어선 사람이다 이거예요. 간접주관권 내에서 직접주관권 내로 들어선 사람이예요. 직접주관권이라는 것이 뭐냐? 사랑에 일치된 세계예요. 이렇게 되면 딴 주인이 생겨날 수 없어요. 절대적입니다. 사랑에 딱 일치가 되면 두 주인을 원치 않아요. 하나님도 딴 주인을 원치 않고, 사람도 딴 주인을 원치 않는다는 거예요. 연결됐으면 그것으로써 영원한 기지가 되는 것이지요. 그것이 모델이 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것이 가정으로 확대되고, 종족·민족·국가로 확대되어 그 사랑의 축을 중심삼아 가지고 천운은 돌게 마련이라구요.

그러나 타락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천운이 개인으로 돌 수 있는 기준도 없어졌고, 가정으로 돌 수 있는 기준도 없어졌고, 종족으로 돌 수 있는 기준도 없어졌고, 민족으로 돌 수 있는 기준도 없어졌고, 국가·세계가 돌 수 있는 기준이 완전히 없어졌다 이거예요. 그래서 양심적으로 바르게 살라는 거예요.

양심적인 사람은 대중을 사랑하고, 만물을 사랑하라고 그러지요? 그렇지만 그 막연한 것 가지고는 안 된다 이거예요. 막연해 가지고는 수직선을 모른다는 거예요. 하늘이 주체가 되고 땅이 상대가 되어 완전히 축이 돼 가지고 그 축 가운데 개인도 연결되고, 가정도 연결되고, 종족·민족·국가·세계가 연결되는 거예요. 그런데 타락했기 때문에 다 깨져 가지고 전부 다 산산조각이 났다는 거예요.

그래서 종교를 통해서 축의 형태를 이룬 그런 모양으로 갖추기 위해서 여러 종교가 나온 거예요, 동서남북으로. 그 축이 어떤 곳은 45도, 어떤 곳은 50도, 제멋대로 되어 있어요. 축이 제멋대로 되어서 되나요? 천운이 제멋대로 돌아갈 수 있어요? 지구성도 남북으로 축을 중심삼고 같은 위치에서 같은 방향으로 돌고 있는데 천운도 마음대로 돌 수 있느냐는 겁니다. 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받는 길이…. 인간은 본래 복을 받게 되어 있는 거예요. 복을 다시 찾아갈 수 있는 길이…. 복을 찾아갈 수 있는 길에서만이 복을 받는 거예요. 그런데 복을 찾아갈 수 있는 길이 어디로부터냐? 천운으로부터예요. 그러면 천운은 어디로부터 인연되어 있느냐? 물질이 아니요, 무슨 재물이 아니요, 지식이 아니요, 권력이 아니예요. 사랑, 사랑으로부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