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내적 아버지, 구세주는 외적 아버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3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은 내적 아버지, 구세주는 외적 아버지

그렇기 때문에 역사는 돌고 돌아 목적지를 향하여, 목적의 결실점을 향하여 점점 부딪쳐 가고 진전해 가나니, 그 목적점은 정지해 있으나 목적을 향하여 가는 역사는 진전해 가니, 진전해 가는 이 사조적인 운명이 목적적인 그러한 기준과 부딪칠 것입니다. 그러면 이 목적기준은 무엇이 되겠느냐? 이 목적기준을 수습하여서 여기의 주인이 누가 되어야 되겠느냐? 하늘이 있다면 하늘이 주인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이 그 주인이 돼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 목적의 기준이 변치 않아 하나의 목적의 때가, 환경이 벌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때와 환경이 구비되면 지도자를 보낸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 환경의 때가 되어 한 시기를 맞이하면 그 시기와 환경을 지배할 수 있는 하나의 지도자를 보내마 하는 약속이 오늘날 도의 세계에 남아져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로 말하면 재림사상입니다. 메시아 사상이예요.

그 메시아라는 분은 어떤 분이냐? 자기를 세계와 같이 지극히 사랑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자기를 하늘땅과 같이 사랑하는 그런 주의자가 아니예요. 먼저 누구를 자기 이상으로 사랑하느냐? 하나님을 자기 이상으로 사랑한다는 겁니다. 자기가 세계 인류로부터 추천받은 자기라는 것을 알고, 세계 인류를 배후에 놓고 책임을 짊어지고 그들과 더불어 하나의 목적을 중심삼아 같은 승리의 결과를 획득하였을 때에, 같은 영광의 자리에 동참하겠다는 그러한 마음을 가진 분입니다. 그러한 분이 메시아예요. 그러한 분이라야 사람이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메시아가 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천주주의예요. 천주주의니 그 주의는 하나님과 나의 주의입니다. 부족한 고로 그 사유를 알지 못하고, 하늘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못하고, 생의 종말시대에 있어서의 환경을 어떻게 수습하고, 그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므로 그때가 오고 환경이 이루어지는 때에 하늘이 수습할 수 있는 분으로서 보내신 분이 누구냐 하면 메시아란 분인 것입니다. 메시아란 분이예요. 구세주예요.

구세주인데 그 구세주는 뭐냐?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그 구세주가 남이 아니야! 어떠한 역사적인, 혹은 세계적인 위대한 스승이 아니예요. 그 구세주는 누구냐? 아버지예요. 아버지인데 무슨 아버지냐? 하나님은 내적인 아버지요, 오시는 구세주는 외적인 아버지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가운데에 그런 논리적인 구상을 해 가지고 세계적인 이념으로써 모든 사리에 맞는 체계적인 논리를 세웠다고 하면 그 논리를 가지고 하나님을 빼놓고 세계의 모든 만민을 한번…. 그래도 멋지거든요. 사실이 그래요.

하나님은 누구냐 하면 우리 아버지입니다. `사람' 하면 말이예요,`나'라고 하면 나에게는 속사람이 있고 겉사람이 있지요? 「예」 속사람은 얼마나 크냐 이거예요. 여러분들 속사람의 크기를 봤어요? 속사람이 얼마나 크냐? 그놈의 속사람의 인격이 얼마나 훌륭하냐 하고 묻게 될 때에는 `네가 물을 것 다 물어 봐라. 밤새껏 물어 봐도 네가 묻는 것은 미급하다' 할 거예요. 그 마음, 내 속사람은 누구하고 친구하려고 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하고 친구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친구라고해요. 내 속사람은 길을 잘못 들어서 그러지 하나님의 동생이 되려고 하고, 하나님하고 한 형제가 되려고 한다 그 말이예요. 마음이 그렇습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러분들 마음은 세계를 전부 다 내 세계로 만들고 싶어하지요? 요전에 대통령 선거했지요? 한번 삼천만에 호령하면 그저 좌우로 가라고 하면 가고, 이렇게 하라면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라면 저렇게 하는 걸 사람은…. 그래, 사람의 탐욕이 뭐예요? 한번 이 세계를 내 것 만들고, 한번 쥐었다가 흔들고, 그다음에는 머리가 좋아서 이것을 잘 요리하고 싶은 거예요. 이게 인간의 3대 욕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뭐 세계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겁니다. 돈 욕심, 권세욕, 지식욕이 있다구요. 인간들이 여기에 머물러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네 마음에 있는 친구는 어떠한 인격자냐? 네 친구는 어떠한 것이냐?' 하고 마음에게 물어 보면 이 마음은 `쩨쩨한 사람하고는 친구 안 한다'고 합니다. 그 인격이 한번 이 천하 앞에, 온 우주 앞에 온전히 자리를 잡고 나서게 되면 그 마음을 집 삼아서 하나님이 옷과 같이 입고 행차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마음은 거룩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마음이 그렇게 위대한 거예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