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역사는 몸과 마음의 투쟁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3권 PDF전문보기

인류역사는 몸과 마음의 투쟁역사

종교는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하나님의 아들이다'하는 것을 가르쳐 줍지다. 기독교는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하면,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는 것을 가르쳐 준다구요. 아들은 무엇이냐? 아버지와 일체예요, 일체. 오늘날 인간이 이러한 대우주의 창조주와 내 마음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그 아버지가 움직이면 내 마음도 움직이려고 하는데 못 움직이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몸뚱이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못 움직인다는 거예요. 그렇지요? 「예」 마음이 움직이고 싶은데 못 움직이는 건 무엇 때문이라구요? 「몸뚱이 때문입니다」 몸뚱이 때문이라구요.

지금까지의 인류역사는 투쟁역사입니다. 전쟁사지요? 전쟁사인데 이 전쟁사는 무슨 전쟁사냐? 내 몸과 마음의 전쟁사입니다. 마음과 몸의 전쟁이 외적으로 민족 대 민족의 환경으로 확대 전개되어 범위가 넓게 벌어진 것이 전쟁사라는 겁니다.

마음의 움직임에 따라서 입은 놀아 대고 ,입이 말하고 나서는 행동을 해야 할 책임이 있는 연고로, 결과적으로 마음이 `너를 죽인다' 했으면 죽여야 돼요. 안 죽이면 천도가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심판받아요. 악에서 맹세했어도 맹세한 대로 실천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맹세하지 말라고 그랬지요.

이래서 이 몸과 마음이, 이 몸집과 마음집이 서로…. 마음집 살림살이를 꾸려 나가려면 여기에서 몸뚱이는 반대하고, 마음이 가자고 하니 싸움은 그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것을 확대시켜 가지고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날 역사적인 전쟁사는 무엇이냐? 하늘과 땅이 싸우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천지가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는 천지를 본받아 태어났습니다. 마음은 하늘 대신이요, 몸은 땅 대신입니다. 예수는 신랑인데 하늘 대신자요 남자이기 때문에 이 땅 위에 왔다가 하늘로 올라가고, 또 성신은 어머니 대신자기 때문에 땅을 상징하므로 땅으로 내려옵니다. 나라는 존재가 태어나게 될 때, 마음은 하늘로부터 받고 몸은 땅에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또 부모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라는 이 두 존재는 하늘과 땅의 축소체입니다. 그 두 사이에서 하나의 결실로 맺어진 나라는 것은 하늘과 땅을 총합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최후의 목적은 어디를 중심삼고 잘 운전하는 것이냐? 자동차가 있다고 할 때, 자동차의 마음과 같은 것이 무엇이냐 하면 운전수입니다. 그렇지요? 「예」 이렇게 하면 이렇게 가야 되는 거예요. 핸들을 이렇게 돌렸는데 이놈이 이렇게 가면 깨져 나간다는 것입니다. `오른쪽' 하면 `예' 하고, `왼쪽'하면 `예' 하고, `똑바로' 하면 똑바로 가는 거예요. 돌려 주는 각도에 따라 40도, 몇 도, 좌우 해서 꼬불꼬불 꼬불꼬불 잘 돌아나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