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적인 종적 기반을 통해야 하나님의 아들딸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심정적인 종적 기반을 통해야 하나님의 아들딸이 돼

그냥 앉아 가지고 바라는 사람은 강도입니다. 절대 강도예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누가 싸워 줄 거예요? 누가 이것을 이루어 드릴 거예요? 가만히 앉아 가지고 남이 활동하면 들어와 가지고 그때 가서야 슬쩍 끼어들 거예요? 책임분담에 있어서 95퍼센트는 하나님이 하게 되어 있고 5퍼센트는 인간이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95퍼센트부터 100퍼센트권 내에서 살아야 된다 이겁니다. 이것은 놀다 남은 그런 시간에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총력을 다 기울이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이런 투쟁 역사가….

개인적으로 침범한 세계적인 사탄이가 있는 것이요, 가정적으로 세계에 나가 투쟁해서 승리해야 할 가정적인 사탄권이 있는 것이요, 국가, 혹은 세계적인 사탄권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정복할 수 있는 용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자신 있어요? 「예」말은 자신 있지. 자신 있습니까?「예」6천 년 동안 하나님을 멋지게 배반해 나오고, 하나님의 복귀섭리노정을 유린해 나오던 사탄의 지혜를 당할소냐? 자신 있어요? 「예」 뭘로 당할 거예요?

오늘날 자연과학 문명이 발달함으로 말미암아 전쟁도 과거의 전쟁과는 다릅니다. 이제는 적의 비행기가 어디서 날고 어디서 오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편리해진 거예요. 레이다가 있어 가지고 말입니다.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거기에 동반된 무기를 겸하여서, 활용해서 싸우면 싸움에서 고생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탄과 대결해 나가는 역사 도상에 있어서도, 사탄을 정복하는 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개인으로서 세계사적 사탄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우리의 기준 가지고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원수세계에 없었던 그런 무기를 지녀야 됩니다. 가정을 정복하고, 국가·민족·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사탄세계에 없는 새로운 무기를 가져야 됩니다.

여러분은 '세계가 죽으면 죽었지 우리는 안 죽는다. 세계가 망하면 망했지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는다' 이런 신념을 갖고 나가야 됩니다. 왜?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맹목적이 아닙니다. 주먹구구식이 아닙니다.

오늘날 여러분들이 맨 처음 들어올 때는 옛날 노아를 부를 때나 마찬가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이젠 시대가 달라요. 오늘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선생님을 걸고 말하면 개인적인 투쟁의 시기는 지나갔습니다. 모진 풍상 가운데 내 개인적으로 백번 천번 처참하게 쓰러질 상황이 많았고, 가정적인 시련 도상에 있어서 별의별 일이 많았지만 내가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민족 국가가 통째로 반대했지만 나는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세계가 반대해도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이겁니다. 이렇기 때문에 오늘날 통일교회 청년 남녀들은 선생님 말씀 듣겠나요, 안 듣겠나요? 「듣겠습니다」 강압적이요, 강제적인 입장에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 마음이 그렇게 돼 있어요? 「예」

우리는 족속이 달라야 됩니다. 족속이 달라야 돼요. 본질적인 바탕이 달라야 됩니다. 지금까지 악한 세상에서 습관적인 생활에 젖어 있었고, 환경과 배경적인 그러한 무대에서 자라난 내 개체인 연고로 인습적이고 주관적인 관념이 전부 다 악에 접하기에 쉬운 요소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걸 잘라 내야 됩니다. 나면서부터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이것을 잘라 버리지 않으면 안 돼요. 옛날에 뭐 어디 가서 붙은 것도 전부 다 잘라 버려야 돼요. 동기에서부터 잘라야 됩니다.

나는 어디서 왔느냐? 악으로서 출발하여 선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나서 선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선으로 와서 선을 입증하여 악을 치고 돌아가야 합니다. 악에서 구원받아 가지고 내가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나는 본래 선에서 났으니 악과 원수의 입장에 선 선이기 때문에 악을 치고 내 사명을 완수하고 간다' 이런 생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 내가 구원받아 가지고…' 구원받아 가지고 어떻게 원수를 갚아요? 그런 사상을 가져서는 안 돼요. 나는 출처가 다르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하나님이 구원섭리를 해왔지만 섭리를 하는 데는 심정적인 기반을 중심삼아 가지고 출발해 나왔다는 겁니다. 아버지의 아들딸이 되기 위해서는 심정적인 종적 기반을 통하여 출발해야지, 말씀적인 기반을 통하여서는 절대 아버지의 아들딸이 못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래 핏줄로부터 타락을 하지 않은…. 본래 바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늘로부터 나왔다는 것입니다. 하늘에 인연되는 것은 내가 보고는 참지 못해요. 세포가 요동한단 말입니다. 그러니 '본래부터 출처가 다르다. 본래부터 나는 너와 달라. 사탄을 청산하고 심판해야 되겠다. 악의 생활무대를 일소해 버리겠다' 이런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에 의해 여리고 성이 일시에 무너진 것과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세상 무대를 중심삼았던 여리고 성을 일시에 무너뜨려 가지고 그런 기반 위에 새로운 도성을 건설할 수 있어야 됩니다. 알겠어요?「예」

그러면 이제 여러분의 손이 가는 곳에는 개인적인 재창조가 벌어지고, 그 개인적인 재창조의 완결을 통하여 가정적인 재창조가 벌어지고, 민족ㆍ국가ㆍ세계를 중심삼아 재창조의 역사는 확장됩니다. 여러분의 계획이 크고, 맡은 바의 책임이 중하면 중할수록 거기에 대비되는 시련과 고통이 동반해 오나니, 이 시련과 고통 앞에 패자가 되지 말고 시련과 고통을 받아 나를 거기서 연마하고 다짐하여 그것을 맡기고 물려줄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요 조건으로서 소화시켜야 되겠다, 이런 배포를 가지고 여러분들이 나가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