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류를 모두 아들딸로 만들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세계 인류를 모두 아들딸로 만들고 싶어하시는 하나님

그래 여러분들 훌륭하게 되고 싶어요? 「예」얼마나? 그런 욕심은 귀한 거라구요. 그렇지요? 대번에 해보라는 것입니다. 이 땅에 우리에게 있어서 개인ㆍ가정ㆍ민족ㆍ국가 세계까지 나갈 수 있는 길이 어디 있느냐? 여기에 있단 말입니다. 개인 도상은 편해요. 가정으로 가면 편합니다. 그러나 역사는 누구의 것이냐?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개인을 위해서 사는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역사는 누구의 것이냐? 가정을 위해 사는 사람의 것이 아닙니다. 누구의 것이냐 하면 민족만을 위해 사는 사람의 것이 아니요, 세계만을 위해 사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늘땅―세계는 여기에 다 들어가는 거예요―과 하나님을 위해 사는 사람의 것입니다. 그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종교의 최고 이념은 세상만사 다 버리고, 과거·현재, 현실을 다 무시해 버리고 하늘만을 위해라 하는 것입니다. 그거 멋진 표어입니다. 그러니 오늘 우리들은 하나님을 위주로 하고, 천지를 위주로 하고, 세계 30억 인류를 위주로 하는 겁니다. 30억 인류도 작다구요. 우리는 민족주의자가 아니라구요. 그렇지요? 내가 30억 인류 위에 앉아서 1억 달러씩 나눠 줄 수 있는 돈이 있다면 밤잠도 안 자고 아깝다는 생각도 안 하고 멋지게 나눠 주고 또 주고 싶을 수 있는 그 배포가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은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하나님이 그럴 거예요. 하나님이 만약에 30억 인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사랑하는 아들딸이 있으면 축복을 해줘야 될 텐데, 30억 인류가 갖지 못한 축복을 주고 싶은 것이 하나님의 마음일 텐데 주면 얼마만큼 주시겠어요? 내가 옛날에 하나님 앞에 이런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어떤 축복을 해주실 겁니까? 30억 인류가 먹는데 모자라게 축복해 주실 겁니까?' 이런 기도를 했다구요. 30억 인류에게 나눠 주고 모자라는 게 아닙니다. 그건 필요 없다는 거예요. 나눠 주고도 또 나눠 주고 과거ㆍ현재ㆍ미래에도 줄 수 있는 선물이 있다면 그게 뭐냐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아놈의 사랑은 말이예요, 늙은이도 좋아하고, 병신도 좋아하고, 다 좋아하지요? 「예」 굶주린 사람도 밥보다도 사랑을 더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그래요? 지금 여러분들 가면 어렵게 살지요? 이제 가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버지, 오늘 저녁 내가 일전짜리 빵 한 개 먹었습니다. 이거 되겠습니까?' 이런 기도를 하지 말라는 겁니다. 절대 그런 기도는 하지 말라 이거예요. 그런 기도는 대단히 잘못된 거라구요.

요즘에 저 기성교회 정통파―그들이 정통파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들이 기도하는 것을 보면 '우리 장로교회에 복을 주시옵소서'라고 합니다. 장로교회 하나님입니까?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런 기도 하지 말라구요. 성결교회도 가만 보면 성결교회 떼거리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장로교 복이든 감리교 복이든 세계의 모든 복을 하나님이 그저 벼락을 쳐서 빼앗아 주면 허허허…. 이런 기도는 암만 해야 이루어지지 않아요. 하나님의 눈에는 장로교인도 하나님의 아들이요, 성결교인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복받은 부모라면 아들딸 천 명 만 명 먹일 만큼 재산이 넉넉한 거예요. 또 그 아들딸이 틀림없이 효자 효녀가 된다면 아들이 몇 사람이면 좋을 것 같아요? 딸은 몇 사람이나 되면 좋겠어요? 효원이, 하나만 원해? 거 솔직히 이야기해 보라구. 하나인가, 어떤가? 뭐 무한정일 거예요. 우리 아들딸이 세계 어디 가든지 만민이 전부 다 우러러보고 다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아들딸이 된다면 세계 30억 인류를 전부 다 자기 아들딸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할 거예요. 그런 마음이 있잖아요, 사람이라면?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있지요? 「예」

그러면 하나님은 얼마나 욕심이 많겠어요? 아들딸 쑥쑥 낳아 가지고 어디 가든지 하나님 아들딸이라고 하면…. 하나님 마음도 마찬가지다 이겁니다. 참은 많은 것이 좋은 거라구요. 무한까지 인연맺고자 원하는 것이 참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여러분 양심이 참이예요? 양심은 좀 참에 가깝지요. 그래서 무한정까지 인연맺으려고 그러지요? 참의 인연권 내에 그 바탕을 두고 싶어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은 무한까지 주고 싶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