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 앞에 진심으로 주고자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만민 앞에 진심으로 주고자 해야

그러면 오늘날 이 세계, 종교를 대표해서 이 세계 앞에 지금까지의 역사관 이상의 견해에서 비판하게 될 때 내가 말하는 것이 틀림없다 하는 것을 느낀다면, 이 세계 인간들은 어떤 주의를 찾아야 될 것이냐? 주고 싶어서 굶고 다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고 싶어서 헐벗고 다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기차를 한번 타고 싶지만 그 돈을 다른 사람에게 주고 싶어서 걸어다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 주의와 그런 이념이 생겨나 가지고 하나님이 바라는 소원과 내가 바라는 소원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랑이어야 됩니다. 그 사랑이 거짓이 없는 참된 사랑이거늘, 이 사랑을 다하여서 이루어진 개체와 인격과 그 말씀을 깨끗이 주어 가지고 '이젠 다 받았습니다' 할 때까지 주었다가, 인간들 앞에 무한한 복을 주었다가 그들이 돌려드리는 것을 '오냐, 또 받아 보자' 하는 그게 영광인 것입니다.

자식을 정성들여 공부시키는 부모는 그 자식이 '아버지 어머니 제가 출세하도록 해주신 은덕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는 걸 원한다구요. 많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정성과 그 정성의 표식인 물질을 가하여 부모 앞에 돌리게 될 때 둘 다 사는 것입니다.

오늘날 인간들 앞에 하늘이 복을 주기를 원하지만 복을 완전히 잘 받는 사람들도 없거니와 받아 가지고 잘 넘겨 주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은 이 천하에 참다운 것을 넘겨 주기 위해서 사랑을 가지고 무한히 애써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란 명사는 왜 나왔느냐? 통일교회가 대관절 뭐예요? 오늘날 한국 백성들이 뭐예요? 통일교회가 뭐예요? 여기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내가 대구 간다 하면 치안국에서 대구경찰서에 '찌르릉' 하고 연락을 하더구만요. 내가 이 민족 앞에 무엇을 바랄 게 있느냐 말이예요.

그러한 천리의 원칙을 헤아려 보게 될 때 앞으로 오는 세계는 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지식과 물질문명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걸 그저 맹목적인 견해에서 단정을 내린 것이 아니예요. 심연적인 견해 아래에서 단정하고 출발한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고 있는 이 사람이 관념적인 종교를 연구한 사람이 아니예요. 본래 과학을 공부한 사람이예요. 왜 통일을 해야 하느냐? 만민이 바라는 통일이라는 이 명사는 지극히 고귀한 명사인데 통일이란 명사 그대는…. 어떤 때는 나 혼자서 그러는 되는 거예요. '통일이라는 명사, 그대는 지극히 고귀하지만 그 명사를 끌고 가야 할 나라는 존재는 지극히 비참하고 지극히 처참하구나' 이게 문제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이 삼천리 반도의 3천만 민중을 지도하는 사람은 지쳐서 나가자빠졌을지 모르지만 난 안 지쳤어요. 우리 통일교회를 못살게 군 사람들은 다 지나가 버렸지만 우리는 전진이예요.

누구 등을 쳐먹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를 모략중상하고 누구를 농락하기 위한 것이 아니예요. 내 것을 다 주자는 것입니다. 진심으로 주기를 바라고, 받기를 원하거든 누구든 주자는 것입니다. 눈물로써 안 되거든 피로써 주자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통일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