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회는 인간과 하나님의 목적을 가르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통일교회는 인간과 하나님의 목적을 가르쳐

만민 앞에 주자! 주자! 무엇을 줄 것이냐? 참다운 사랑을 주자는 것입니다. 그 사랑은 부모의 사랑보다도 더 커야 돼요. 그 사랑은 부부의 사랑보다도 더 커야 돼요. 그 사랑은 자녀의 사랑보다도 더 커야 돼요. 그런 사랑을 주기 위해 나선 우리 앞에 부모가 반대하면 부모 말을 안 듣습니다. 그래서 내가 욕을 먹는 거예요. 부인이 그 뜻을 위해 가려는데 남편이 못 가게 하니 남편이 죽는 거예요. 남편이 말을 안 들으니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또, 자식들이 가는 길을 그 부모가 반대하면 그 부모가 안 된다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보다 더 귀한 것을 이 민족 앞에 주고, 만민 앞에 주고, 이래 가지고 만민이 주고 싶어서 자기 가정을 초월하고, 자기 민족을 넘어서서 허덕이는 무리가 있거들랑 그런 무리로 말미암아…. 두고 보라구요. 세계는 수많은 역사노정을 거쳐오면서 통일의 이념을, 혹은 교회를 통일하겠다는 주의 주장을 많이 가지고 나왔지만 통일을 못 했어요. 못한 것을 내가 모르는 바가 아니예요. 안다 이거예요. 알면서 왜 이렇게 나오느냐? 그것이 어떻게 되어서 실패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아까 말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목적과 인간의 목적이 일치해야 되고, 하나님 편에서 이 세계를 바라보아야 되고,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관점에서 이 인간세계를 바라보아야 됩니다. 그리고 능력이 많으신 분이 어찌하여 6천 년 동안 이 세계를 하나 못 만드셨느냐 하는 곡절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는 뭘하는 곳이냐? 인간의 목적을 모르는 인간들 앞에 인간의 목적을 가르쳐 주는 곳이요, 하나님의 목적을 알지 못하는 인간들 앞에 하나님의 목적을 가르쳐 주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인간의 목적이 상치(相馳)되는 것이 아니라 상합(相合)한다, 일치한다 이겁니다. 하나님의 목적과 인간의 목적이 일치만 되면 인간은 틀림없이 하나님이 찾는 아들딸이 되고,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는 세계의 주인공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곳이 통일교회예요. 그다음에 무엇을 가르쳐 주느냐? 하나님편에서 보는 과거의 역사, 하나님편에서 보는 현세, 하나님편에서 보는 미래를 가르쳐 주고 있다는 겁니다. 그다음에 하나님편에서 바라보는 세계관, 우주관을 가르쳐 줍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또, 통일교회란 뭘하는 곳이냐? 아무리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이라 해도 이 세계를 통일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참다운 심정의 기반이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았으니 그 심정의 기반을 어떻게 하면 마련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을 가르쳐 주는 곳입니다. 이것만 가르쳐 줄 수 있으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뭘할 수 있느냐? 원수 사탄을 무찌를 수 있는 실력을 갖게 됩니다. 마귀면 마귀, 악이면 악의 주인공을 맘대로 이끌어 가지고 만민 앞에 굴복시켜 주기 위해서 '꿇어!' 하면…. 지금까지 하나님의 사랑을 그를 통하여 왔는데 그것을 처단해 버리고 밟아 치움으로 말미암아 인간적인 악의 활동을 제거시켜 버리고, 직접적인 상대기준에 서 가지고 하나님 앞에 직접적인 행동을 제시할 수 있는 권내로 세워 놓자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만민이 그 법률을 통하여 행동을 개시해 가지고, 실질적인 과정을 거쳐 가지고 실험을 해보면 틀림없다 할 수 있는 결과가 만민 공통적인 공식과 같은 내용으로 나와야만 통일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