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정병이 되기 위해서는 훈련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4권 PDF전문보기

하늘의 정병이 되기 위해서는 훈련을 해야

그렇기 때문에 내가 심각한 기도를 못 하는 사람이예요. 기도하기가 민망해서, 아버지 앞에 기도하기가 민망해서. 코가 메이고 목이 메인다 이거예요. 기도를 못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이예요, 지금도. 여러분들이 그러한 분하고 원통한, 분통을 품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그런 분한 이 앞에 나타나는 원수라 할 때는 용서없이 날려 버리고 싶다, 가루같이 날려 버리고 싶은 마음이 있어야 돼요. 지금도 그래요.

세상적으로 보면 한국민족이 꿈에라도 생각하겠느냐 말이예요. 자유당 때, 민주당 때 혁명정부가 선생님 잡아죽이려고 얼마나 그랬나요? 할 수 없으니 지금 협조하는 거예요. 선생님 욕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렇지만 나는 낙망하지 않는다는 거지요. 노장은 뭐 어떻다구요? 노병은 뭐라구요? 「죽지 않는다」 죽었는데? 맥아더는 죽었어요. 그렇지만 통일교회 문선생은, 내가 그 노병이예요? 노병이 아니지요. 죽지 않는다구요.

여러분들을 대해 가지고, 선생님이 지금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선생님이 책임이 많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들을 직접 사상훈련, 정신훈련 못 시키는 것을 한할 뿐이예요. 지금도 그래요. 예를 들어 가지고 강원도면 강원도 저 멧돼지 할아버지가 사는 뒷골목에 가서 한 몇천 평 구멍을 뚫어 가지고 거기에 훈련 장소를 만들어 가지고…. 밥은 무슨 밥? 먹을 것은 산에 있는 거예요. 땔 것도 산에 있는 것이요, 잠자리도 산에 있는 것이요, 마실 것 뭐 다 해결이예요. 만사해결이예요.

이렇게 그저 한 3년씩 훈련해 가지고…. 내 생각은 그래요. 한 3년씩 이래 가지고, 이 세계를 향해서 정예부대를 만들어 가지고, 세계에 없는 이런 하늘의 정병을 만들어서…. 한 3년쯤은 무일푼 후원 없이 이래 놓고는, 여기서 3년 동안 훈련을 밤낮없이 시켜 가지고 살아 남은 사람들이라야 그래도 끌어내다가 세계적인 무대 앞에 한 지도자로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은 그런 훈련 거쳤나요, 안 거쳤나요? 「안 거쳤습니다」 안 거쳤어요? 그 훈련 준비예요, 지금. 훈련 준비예요. 첫째는 배고픈 훈련, 그다음 둘째는 잠 안 자는 걸 훈련해야 돼요. 알겠어요? 그다음에는 보고 싶은 것 참는 훈련 해야 되겠다구요. '아이구, 먹고 싶다' 싶다는 것을 참는 훈련해야 돼요. 잠자고 배고픈 것, 그다음에는 정적인 관계. '아,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아, 누구누구가…' 그런 걸 훈련해야 돼요.

그래 가지고는 뭘해야 되느냐? 그렇게 단련된 이 몸뚱이로서 당장에 싸움이 일어나더라도 선봉 장군으로 설 수 있는, 이런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돼야 돼요. 그런 사람이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30평생 왜 배고프지 않은 날이 없었다구요, 안 먹었어요. 집에서 돈 보내 주면 고학생들에게 나눠 주는 거예요. 그 사람이 공부할 돈이 없으면 내가 대주는 거예요. 노동판에 가 가지고 학비를 벌어 가지고 내가 협조해 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학교에 다닐 때 회사 생활도 해보고 별의별 놀음을 다 했어요. 글 써서 돈벌이도 해봤고, 노동판은 물론이요, 별의별 놀음을 다 해봤다 이거예요. 동냥도 해봤어요. 어떤 때는 쓱 가 가지고…. 일본의 아가씨가 있는데 가만히 보니까 천품도 좋고 선조도 선하고 그 마음씨가 나쁘질 않아요. 그래서 떡 가 가지고 테스트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일본 말을 잘하는 거예요. '나는 한국 사람인데 지금 한국 나가야 될 텐데 차비가 없소. 나는 당신이 보다시피 무슨 사기를 하거나 남을 속여먹을 그런 사람이 아니오. 한국의 명예를 걸어 가지고 남을 속일 사람이 아니니 지금 당신의 돈이 얼마 있을 텐데…'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면 두말 하지 않고 빌려주는 거예요. 지금도 그 이름을 내가 기억하고 있는 거예요.

처음엔 이름을 잊어버렸다구요. 그래 가지고 주소를 적어 달라고 해서 그다음에 와 가지고 3배 이상을 붙여 줬다구요. 그다음에는 알고 보니까 그 여자가 나를 찾으려고 상당히 노력했다는 거예요. 그 여자가 누구냐 하면 어떤 고관의 외딸이예요. 그럴 것 같으면 아주 쓸만하거든요. 필요할 때는 그런 놀음도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이거….

선생님은 그런 수완도 있다 말이예요. 필요로 하게 되면, 변장을 해야 할 때는 대번에 변장도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애기들을 봐도, 지금도 난지 3개월 적부터, 뭐 20일 이후부터 울 때 음악만 척 틀어 놓으면 음악을 듣는 거예요. 벌써 6개월 지나니까 음악소리를 듣고 곡조에 박자를 맞춘단 말이예요. 그거 소질이 있어요. 아마 세계적인 지휘자로서의 소질이 있어요. (웃음)

예술적인 소질이 많아요. 내가 애기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예요. 우리 예진애기를 가만히 보게 되면 노래를 하다가 떡 막히게 되면…. 어떤 아이는 처음 배운 노래를 하다가 딱 막혀 버리면 이러지요? (행동으로 해 보이심) 그런데 노래하다가 막히게 되면 쓱 갖다 집어 넣거든요. 그걸 볼 때 '야, 됐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지금도 그렇잖아요, 여러분들도? 노래하다가 가사 틀리게 되면 망신을 깨깨 당한다 이거예요. 그것도 슬쩍 무슨 말이라도 한번 집어 넣어 가지고 도리어 그것으로써 관중의 관심을 끌을 줄도 알아야 된다 이 말이예요. 아주 소질이 있거든요.

천성적으로 아마 그런 소질이 선생님은 있는지 모르지요. 내가 그래요. 저 사람을 전도해야 되겠다고 할 때는 선생님이 1년 6개월 동안 밥을 얻어먹고 완전 점령하고야 후퇴했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지지리 밥 먹는 걸 미워하지만 시치미를 뚝 떼고 '내가 먹을 밥 주소' 하는 거예요. 점잖게 앉아 가지고 '반찬 거기 있지 않소? 가져오소' 하는 거예요. 안 가져올 수 있어요? 먹고는 쓱 '물도 주소. 거 사이다도 있지 않소?' 하는 거예요. (웃음) 그렇다고 미워할 수 없는 거예요. 미워했다가는 미워한 것 이상의 손해를 본다 이거예요.

옛날에는 그런 작전을 많이 했어요. 여기 척 문전에만 들어오면 '이 자식아, 너는 뭘해 먹던 자식이군' 한마디 때려 놓는다 이거예요. 그때는 또 그래야 해먹을 때거든요. '이 자식, 뭘하러 오는 거야' 하고 한 마디 하면…. (이후의 말씀은 녹음이 안 되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