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는 예외가 없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6권 PDF전문보기

진리에는 예외가 없다

하늘은 최고로 출발하지 않으면 최하로 내려 보내는 거요. 예수님도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마굿간에서 탄생하시사 여기에서부터 천신만고 끝에 도를 닦아 가지고, 여기에서 보좌까지 만민이 갈 수 있는 길을 닦아 가지고 길을 열어 놓으려고 했던 것인데 이 길을 영적으로만 닦았기 때문에 종교를 믿는 종교인들로서는 지상의 나라가 없고 영적 나라만 주장해 나오는 거예요. 그러나 우리 통일교인들은 영적 나라만이 아니예요. 지상, 영육을 중심삼은 지상, 공통으로써 소망하시던 그 나라를 표방하고 나오고 있다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여러분들이 맨 처음에 전도갈 때 어디로 갔어요? 우리는 농촌에 내려갔지요? 밑창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것을 밟고 올라와 가지고 문제를 일으키자 이거예요. 그래서 문제를 일으키니…. 뭘 보노, 뭘 봐? 기분 나쁘게. 너희들이 그거 볼 권리가 있나? 눈은 나한테 팔아 놓고…. 내가 너희 눈의 주인이야. 어디를 보는 거야?

보라구요. 여러분들이 맨 처음에 나가서 전도하고 그럴 때, 고생할 때 말이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얼마나 비참했어요! 그저 욕먹고 다니면서 처마 밑에서 자지를 않았나, 모기가 득실거리는 들판에서 자지를 않았나, 산꼭대기에 가서 자지 않았나, 별의별 놀음을 다 했거든요. 통일교회 역사에는 별의별 일이 다 있어요. 이렇게 다니면서 일하는데, 대학교 나온 사람들이 가 가지고, 그 동네에 들어가 가지고 똥통 져 주는 아주 뭐, 뭐라고 그래요, 그거? 청소부 노릇도 해주고 밭고랑도 타면서 일자무식한 아주머니의 종 노릇도 해주고…. 그 놀음 했어요.

여기 청년들 중에서 그런 청년들이 있어요, 없어요? 요즘에 들어오는 이 젊은, 뭐 대학교 다니고 뭐 이런 녀석들, 어서 들어와라 이겁니다. 거꾸로 꽂아 가지고 전부 다 그런 놀음을 시키려고 그래요. 기분 나쁘거든 보따리 싸 가지고 가라 이거예요. 그건 그렇게 안 가면 안 되게 되어 있어요.

대학교를 졸업하려면 정상적인 코스는 국민학교를 밟아 가지고 중학교를 거치고 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들어가 가지고 졸업해야 되는 것이 원칙이예요. 통일교회에도 국민학교 시대가 있는 걸 알아야 돼요. 조금 더 교육받고 그 가정에서 규범이 있고, 사회적인 모든 명망이 높은 집 아들에게는 유치원도 있다는 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에 학박사가 들어온다고 해도 나는 학박사 몰라요. 그것은 자기가 아는 학박사지 내가 아는 학박사는 아니예요. 면장이고 뭐 군수고 그건 자기가 아는 군수지 내가 아는 군수는 아니예요. 대통령이든 뭐 장관이든 앞으로 통일교회에 들어오더라도 그건 자기가 아는 장관이지 내가 아는 장관이 아니예요.

전부 다 진리에는 예외가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참다운 진리 중에 무엇이 참다운 진리냐? 배고플 때 밥 먹는 것이 참다운 진리요, 목 마를 때 물 먹는 것이 참다운 진리예요. 대통령이라고 해서 '아, 대통령 나는 배고플 때 밥 안 먹어!' (웃으심) 하는 예외가 있어요? 마찬가지의 이치예요. 장관들은 아주 뭐 목마를 때 '물 안 먹어!' 그래요? 예외가 있어요? 그럼, 죽으라구. 죽으라고 말하지 않아도 죽어 나가 자빠지게 되는 겁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것이 원리라는 겁니다. 원리! 원리 원칙에는 예외가 없어요. 할아버지든 누구든 전부 다…. 할아버지도 여기 들어오면, 저기 할아버지 들어왔지만, 할아버지도 들어오게 되면 애기가 되어야 된단 말이예요. 지금까지는 막 들어와 가지고는 먹고 자고 가고 다….

자기 멋대로 먹고 자고 자기 멋대로 전부 다 산 사람들은 세상을 중심삼고 산 사람들이지 하늘을 중심삼고 산 사람이 아닙니다. 언제 하늘을 중심삼고 하나님 아버지 품에서 애기로 한번 안겨 봤어요? 저기 아저씨? 못 태어나 본 게 한이라는 겁니다. 언제 하나님이 '야, 아무개야! 이쁘구만!' 그래 봤어요. 못 그래 봤으니 한입니다. 사람은 부모님인 하나님을 중심삼고,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음받았으니 그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받는 것이 본래의 출발점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못 되고 타락했습니다. 그러니 오늘날 인간의 소원이 뭐냐? 어린애기로서 하나님의 품에서 사랑을 받으면서 출발하는 것이 소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