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리에서나 하나님을 생각하고 생활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8권 PDF전문보기

어느 자리에서나 하나님을 생각하고 생활해야

그러면 지금까지 하늘이 기뻐하는 생활을 해 나왔느냐, 슬퍼하는 생활을 해 나왔느냐? 어떤 거예요? 기뻐하는 생활 했어요, 슬퍼하는 생활을 했어요? 선생님이 이 땅 위에 와서 '아 너희들 나를 위해서 다 봉사해' 그러나요? 만민을 위해서 수고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거기에 내가 동참하고, 그 부모가 눈물지을 때 같이 눈물짓고 고생할 때 같이 고생할 수 있는 사람들밖에는 아들 될 수 있는 증거의 표준을 세울 수 없고, 딸 될 수 있는 증거의 표준을 세울 수 없어요.

그러면 아버지의 일은 무엇이냐? 세계를 구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세계를 구하는 거예요. 그렇지요? 선생님의 일이 무엇이냐? 뭐예요? 세계를 구하는 거예요. 세계를 다리 놓기 위한 준비를 하는 거라구요. 그것 때문에 눈물 흘리고 그것 때문에 고생하고 그것 때문에 기도하고 그것 때문에 온갖 정성을 다 들이는 거예요. 거기에는 자기의 것, 세상의 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내가 지금까지 이 길 나서 가지고 우리 어머니 아버지 위해서 기도 한 번도 안 했다구요. 불효지요? '우리 형제들이 죽었습니까, 살았습니까?' 하고 기도해 보면 알 수 있는데 내가 기도를 안 했어요. 이것을 몽땅 접어서 민족을 구하는 데 있어서의 제물로 삼기 위해서 희생하는 길에서도 내가 내세우는 게 부끄러우면 해결이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는 나 때문에…. 한 곳에 뜻을 두고 나가는 나는 들이 맞지 않지만 사탄이 거기에 가서 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정에는 비참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게 돼요. 그런 결과가 벌어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런 걸 알지만, 내가 기도하지 않아요. 그건 왜? 하나님이 가는 길 앞에 아들의 사명을 하기 위해서는 같이 눈물 흘리고 같이 서러워하고 같이 기뻐할 수 있으면 거기에 동참해야 됩니다. 하나에서 열, 백, 천, 만, 같이 지내는 수가 크면 클수록 효에 가까운 것이요 충에 가까운 거예요. 거기에 멀면 멀수록 불충이요, 불효에 가까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계를 찾아가는 하나님의 길이 고관대작과 같이 권세를 부리며 가는 길이 아닙니다. 고생해야 된다 이거예요. 불쌍한 사람을 먼저 구해 줘야 할 하늘의 사정이 있기 때문에, 몰리고 쫓기고 못살고 짓밟히는 만민을 구해 줘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은 사람들을 구해 주는 하나님의 길이 남아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눈물과 피땀을 흘리며 살자는 거예요.

이렇게 가르쳐 주는 것이 거짓이라면 통일교회는 망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 길을 힘들게 갔다면, 하늘의 눈으로 볼 때 눈물을 흘리면서 '아, 또 가야지. 또 가야지. 하고 나서도 굶고 나서도…' 해야 돼요. 가슴에 맺히지 않고 쫓겨나면서라도 돌아다보고 또다시 소망을 걸어가면서 품고자 하는데 왜 그러느냐? 본심이 그리로 가야 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그런 내용을 가졌느냐 할 때, 가졌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기에 동참할 수 있는 특권이 부여되고, 못 가졌다 하는 사람에게는…. 그러므로 교회를 위해서 고생한 사람이 복이 있다 이거예요. 결론이 이렇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고생한 사람에게 복이 있다는 거예요. 뜻을 위해서 고생하고 통일교회를 위해서 고생해야 돼요. 세상 사람이 선생님을 욕하면 죽이고 싶지요? 그저 배때기를 째고 싶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선생님을 욕하면 배때기를 째고 싶은데, 하나님을 욕하면 배때기를 째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그거 틀렸다는 거예요.

세상 사람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욕하고 있는지 모른다구요. 그래 가지고 통일교인이 되느냐? 선생님을 욕하면 뭐 죽겠다고 펄펄 뛰지만 하나님을 욕하면…. (흉내 내심) 그래서는 안 됩니다. 조상을 몰라봐서 되나요? 뿌리인데 말이예요. 선생님을 욕하는 것이 듣기 싫은 그 몇 배 펄펄 뛰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랬어요? 여러분은 어려우면 선생님을 생각하지요? 하나님은 모르지요? 그렇잖아요? 여러분은 하나님을 모르잖아요? 외로우면 선생님을 생각하고 '선생님도 이렇게 고생했는데, 아아구 감옥에 가서 고생했는데…' 이래 가지고 위로받고 나오지요? 그렇잖아요?

내가 감옥살이를 안 했으면 여러분은 어떻게 됐을 것 같아요? 다 떨어졌을 거예요. 생각해 봐요. 내가 감옥살이 하고 고생 안 했으면 여러분은 다 떨어졌을 거예요. '아이구, 선생님도 이렇게 먹고 다 잘 놀고 자고 그러는데, 우리는 뭐 통일교회 믿는…. 그 아들딸도 태어났다고 하는데 나도 잘먹고 잘살겠다. 임자네들은 날 모시소' 이렇게 될 거 아니예요? 그렇게 됐으면 구원역사가 벌어지겠어요? 벌어지겠어요, 안 벌어지겠어요? 「안 벌어집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나도 동정받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그걸 생각할 때에 고생을 자처해서라도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나오더라 이거예요. 그래, 고생 잘했지요? 잘했지요? 「예」 (웃음) 그래서 이중작전을 하는 거예요.

실패하더라도, 실패하는 가운데서 구원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은 이 길밖에 없기 때문에, 내가 쇠고랑을 차고 가면서, 피를 토하는 고문을 당해 쓰러지는 자리에서도 '아버지여! 이 지상과 이 처한 자리에서 소원하는 것을 거룩히 하시사, 사망세계 지옥의 고난 가운데서도…. 이것이 붉은 정성과 더불어 사탄의 철망 속에서도 이 뜻은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한 거예요. 통일교회는 핍박받으면서 발전했다는 결론이 성립되는 거예요. 알겠지요? 이걸 생각할 때 양면작전으로 싸워 나온다는 거예요.

싸우는 날에는 우리가 승리다 하는 결정을 지었기 때문에, 이것이 최고의 안전작전인 것을 내가 체득했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이겼으니 여러분도 그렇게 이기는 것이다 이거예요. 이것은 과거를 대해서 이길 수 있는 것이요, 현재를 대해서 이길 수 있는 것이요, 미래를 대해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3시대를 일시에 이겼다는 패권과 권한을 장악할 수 있는 하나의 무기요, 하나의 방법이요, 하나의 작전이다 이거예요. 이 작전밖에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이 작전을 하는 겁니다. 고생시키고 싶어서 고생시키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도 나를 고생시키기 위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도 그 작전밖에 없기 때문에…. 역사를 알고 미래로 가는 길은, 선이 가는 길은 한 길밖에 없기 때문에, 이 작전밖에 없기 때문에 이 작전을 안 세울 수 없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