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상대란 어떤 사람인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58권 PDF전문보기

이상상대란 어떤 사람인가

여러분도 그렇다는 거예요. 후손을 위하여 정성을 다 들여야 되고, 하늘땅을 붙안고 일생을 다하여 후손들의 본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거든 그 후손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건 천리입니다. 여기에는 나 혼자의 지성으로는 부족하니 세계로 가는 길 앞에 정성을 들이는데, 홀로는 천지 운세를 대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에 동조자를 주시옵소서. 동조자를 구하려면 누구여야 될 것이냐? 상대적인 기준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상대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친구보다도 상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남자에게는 여자가 필요하고 여자에게는 남자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세계로 가는 데 있어서 서로서로가 보호하고 하늘이 입증해 주고 하늘이 옹호할 수 있는 울타리, 자연적인 승리의 울타리를 가질 수 있는 그 기준이 어디냐 할 때 찾고 찾다 보니 형제의 관계가 아니고 부부관계라는 거예요. 이것이 하늘이 찾아오는 최고의 키 포인트라는 것을 알게 될 때, 이 기준을 갖추는 것이 필생의 목적이요 필생의 소원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인간으로 태어난 전체의 목적을 대신하는 기준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인간 내 자체가 그런 걸 보니 만민이 그렇고…. (녹음이 잠시 끊김)

여러분들은 '이상상대는 미남 앞에는 최고의 미녀와 둘이 사는 것이 이상형이다' 이렇게 생각하지요? 여러분이 큰 부잣집 정원에 가게 되면 말이예요,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몰라요. 그렇지만 척 정원으로 가면 말이지요, 정원의 나무들도 전부 다 그린 듯이 해 놓고 있게 안 돼 있거든요. 바윗돌도 그저 빤질빤질하게, 정원에 있는 돌도 전부 다 아름답고 조각한 돌만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저 산골짜기에서 몇천 년 동안 제멋대로 굴려다니던 것도 정원의 돌로서 최고의 가치를 지닐 수 있는 것도 있더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도 여러분 주변을 생각하라구요. 아이구, 이상상대라는 것은 그저 밤에도 '깽'이요 낮에도 '깽'이요 어디 가도 '깽'이 되고 뭐 깨가 쏟아지고 뭐 목소리가 커지고…. 그게 이상상대예요? 천만에요.

이상상대는 뭐냐? 예를 들어 말하면 집을 짓는데 말이예요, 집을 잘 지었다 이거예요. 정원을 만들어 마음에 들게 잘 만들었다 이거예요. 거기에 멋들어지게 높고 높은 것만 같이 있으면 질식하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사람의 키가 전부 다 하늘 꼭대기까지 커지기를 바란다면, 전부 다 크면 어떡할 테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게 제일 지옥이예요. 높은 것이 있으면 낮은 것이 있어야 돼. 이 녀석들아! 그게 그럴 거 아니예요? 그와 마찬가지예요.

하나님 입장에서 세계에 유명한 정원을 가진다면, 유명한 바윗돌이 제각각인 것, 세계에서 돌로서는 제일 못생겼다 이겁니다. 뿔이 나오다 못해 가랑이에 뿔이 나고 제멋대로 다 되어 있거든요, 그놈이 쓱 어울릴 때는 세계에 없는 일등 바위입니다. 여자로 말하면 그런 여자가 일등 여자예요. 그런 부부를 위해 사는 탕감의 부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한 남자는 코가 이렇게 되고 한 여자는 코가 이렇게 생겼는데 그런 부부가 있어 가지고 탕감해야 할지 모르는 거예요.

이상이란 것은 뭐냐? 이상이라는 것이…. 이상이 내 뱃속에 들어가야 되겠느냐, 내가 이상 가운데 들어가야 되겠느냐? 어떻게 돼야 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이상은 여러분 생활 가운데, 내 뱃속, 마음속으로 쏙 들어가야 되겠느냐, 그 이상 가운데 내가 훌쩍 품겨야 되겠느냐? 어떻게 돼야 되는 거예요. 「이상 가운데 내가… 」아이구, 대답은 곧잘 하지. (웃음) 그거 물어 볼 게 있어요? 이상 가운데 내가 들어가야지. 이상이 나한테 들어왔다간 그 이상이 뭐가 되겠어요? 그 김 아무개 같은 이상 뭘해요? 그 이상은 망상이예요. 망할 상이라구요. (웃음) 알겠어요?

이상상대란 것은 제일 추남 추녀들이 만나 가지고 잘난 미남자 비켜라 할 수 있는 세계로 가기 위해서 나서는 부부예요. 그 부부가 이상상대예요. 난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관점이 다르지요? 미인에 대한 근본 정의가 달라졌다는 거예요. (녹음 잠시 끊김)

이상상대가 뭐냐? 이상상대가 뭐냐 하면 세계로 가는 길 앞에 있어서 최대의 협조를 할 수 있는 상대가, 그 협조자가 주체 앞에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 이상상대예요! 알겠어요? 이상상대라는 그 내용이 그 원래 내용이라는 거예요. 이상상대가 뭐냐? 세계로 가는 데 있어서, 다시 말하면 아버지의 뜻을 중심삼아 가지고 마음이 협조할 수 있는 동역자예요. 세계로 가는 데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동조자가 이상상대예요.

그래 가지고 갈 수 있어 가지고야 세계가 내 것이 되고, 그곳에 갈 수 있어 가지고야 그 국가와 그 민족이 나와 관계를 맺게 되는 거예요. 민족권 내에 내가 섰다면 세계는 관계 없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로 갈 수 있는 최대의 동조자가 이상상대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이러고 있으니 (흉내 내심) 그거 자신이 없는 게 아니예요.

그러므로 세계로 가는 길 앞에 있어서의 이상상대를 취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렇지요? 그러면 내가 끌려가면 좋겠느냐, 내가 끌고 가면 좋겠느냐? 여자들 대답해 봐요. (녹음이 잠시 끊김)

그래서 통일교인들은 웃으면서 복을 지니게 돼 있는 것이 아니라 고통길을 개척해 가지고 그 복을 지니게 돼 있기 때문에 축복의 복이라는 게 얼마나 귀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하늘과 땅이, 땅과 하늘이 서로서로 복을 빌고 복을 고대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그런 면을 벗어나지 않으면 축복의 터전을 마련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리고 역사적으로 볼 때 이것이 지금까지 6천 년 해원성사요, 우리 인간이 가치적으로 볼 때는 6천 년의 열매요, 현재와 미래를 통할 수 있는 승리적인 실체가 된다는 엄숙한 과제를 걸어 놓고 볼 때 이 축복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