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을 중심으로 자유세계와 협력하여 소련을 방어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2권 PDF전문보기

중공을 중심으로 자유세계와 협력하여 소련을 방어해야

그렇기 때문에 지금 미국에도 미국 자유협회라는 단체를 만들어 가지고 초당적인 교육을 하는 거라구요. 미국의 50개 각 주에 전부 다 지시하고 이번에 왔어요. 각 주에서 이미 천 이백 명의 목사를 교육했어요. 그렇게 해서 7만 명을 교육했다구요. 그리고 카우사(CAUSA;남북미 통일연합)를 통해 가지고 10만 명 이상교육 했습니다. 거기에서 추려내는 거예요. 각 주에 천 이백 명 잡게 되면, 50개 주이니까 6만 명이 됩니다. 6만 명 가운데 120만 명을 빼내는 거라구요. 그래 6만 명 가운데 많게는 천 이백명이 연결되어야 되는 거예요.

이렇게 조직만 만들어 놓으면, 우리가 모집한 일천 만 카우사 회원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두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목사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지방을 책임지게 전부 다 맡겨 버리는 거예요. 그걸 미국이 알게 되면, 레버런 문이 천 년 묵은 미국보다 더 큰 구렁이가 되어서 미국을 몽땅 삼켜버릴 거라고 소문이 날 것입니다. 이놈의 자식들, 먹고 노는 그런 부패한 사람들은 바람이 불어 싹 다 갈아치워야 합니다.

이번에 중공에 가 ISC회의를 하고 한국에 와서, 저 뭐인가, 여기에 와서 보고한 대학이 해군대학인가, 국방대학인가? 그걸 아카데미에서는 찬성 안 했나? 미국의 릴리 대사한테 보고도 전부 다 해 주구요. ISC, 국제안전보장회의의 배후주모자가 레버런 문이라는 걸 알고 그 회의를 우습게 알았어요.

지금까지 중공이 한 노릇은 미국의 모든 연구기관, 혹은 관리들을 무슨 세미나 같은 데에 초청하는 거야. 그래 가지고 오면 전부 다 때려잡은 거야. 약속을 해 놓고는 말이지 틀어버리는 거예요. 거기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회의를 안 하고 가면 면목이 서지 않거든, 많은 비용이 나갔고…. 정부기관도 역시 그렇고. 그런 약점을 잡아서 언제나 때려잡아서 미국의 모든 중요한 기관들의 재료들을 전부 다 흡수하고 자기들의 재료는 못 나가게 봉해 버리고 말입니다. 그런 놀음을 했다 이거예요.

그렇게 하다가 이번에 나에게 들켰지. 쳐 봐라 이거예요. 이번에 중공에 간 사람들은 세계 전략가들 가운데 이름 있는 사람 열 명을 빼 갔습니다. 어떤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대표적인 그런 사람들을 빼 간 거라구요. 그래 중공의 미국 대사가 중간역을 했어요. 그러니까 회의를 안 하고 돌아오는 날에는 문제가 크다는 것입니다. 오면 가만히 있나요? 오자마자 신문기자들이 인터뷰해 가지고 발표해 버리고, 저 중공의 비행을 불어 버릴 것입니다. 그러니 미국 대사가 협박을 한 거라구요. '당신네들이 이 사람들을 거부하면 암만 야단해도 10, 15년은 뒤떨어진다'고 한 거예요.

그래서 비행기 티켓을 딱 사 가지고 전부 돌아가려고 하니, 운세가 이미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자기들이 고개를 숙이고 회의를 한 것입니다. 그 자료를 전부 다 출판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중공 전체의 각 분야에 반영된 그런 정책에 대해서 논문을 쓴 것입니다. 그러니 그걸 출판하게 되면, 지금까지 중공의 정책방향이 환하게 나오게 돼 있어요. 외교 정책이라든가, 국내 정책, 소련에 대한 정책, 모든 것이 국제 무대에 알려지게 돼 있다 이겁니다. 그러니 싫거든요. 우리가 그걸 밀어재껴 가지고 도리어 큰 성과를 얻었어요.

두 가지 문제입니다. 제일 큰 문제가 뭐냐? 미국에 있어서 중공에 대한 여론이 나빠질 문제와 세계 전략 가운데에 공산주의가 세계평화에 방해가 된다, 그중에 소련이 방해된다는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공과 소련을 분립시켜 가지고, 중공을 중심으로 자유세계와 협력하여 소련을 방어하는 것이 레버런 문의 정책이다 이거예요. 자기들도 그걸 알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회의를 안 하고 돌아가게 된다면 말이지, 지금 나에 대한 모든 기반이 세계적으로 전부 다 막혀 버린다 이겁니다. 미국의 길도 막히겠고, 구라파의 길도 막히겠고…. 내가 가지고 있는 기반을 알고 보니 대단하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