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좌익과 싸우는 것은 한국을 살리기 위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2권 PDF전문보기

일본에서 좌익과 싸우는 것은 한국을 살리기 위해

그래 이 물이 넘치는 데는 동쪽으로 넘칠 줄 알았더니, 서쪽으로 넘치게 됐다 이겁니다. 방향이 달라졌다 이거예요. 그런 환경을 보게 됐어요. 일본을 보라구요. 일본에 지금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일본에 중공 대사관이 나와 있는데, 좌익과 통일교회의 싸움에 대해서 매일 보고할 것입니다. 신문 보도가 어떻게 보고하나, 이 통일교회가 어떻게 되나, 레버런 문이 지금 무슨 작전을 하나 말입니다.

그래 지금 일본의 사회당으로부터 전부가 주목이 돼 있다구요. 모든 언론인들, 경제계나 정치계나 전부 다 망원경을 끼고 바라보는 거야! 어떻게 수습하느냐 이겁니다. 이때 냅다 갈겨라 이거예요.

일본의 간부들은 부들부들 떨고 앉아 있더라구요. 그래서 국회의 백 한 팔십 명 관계된 사람들을 전부 다 동원시켜 가지고, 분과위원장 수습 문제로부터 들고 나아가 싸우라고 지시를 했습니다. 우리의 좋은 재료가 뭐냐하면 스파이 방지법인데, 이것을 자민당이 생명을 걸고 통과시키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 때문에 지금까지 통일교회가 맞았다 이겁니다. 그들에게 설명을 하면 그렇다고 안 하게 안 돼 있어요. 다 그렇다고 하게 돼 있다구요.

그러니까 국회 각 분과위원을 통해 가지고 각 부처와 연합시키라는 것입니다. 내가 조사를 해서 문공분과위원부터 신문사 사장, 편집국장에 이르기까지 전부 다 쐐기를 박아 들어가는 겁니다. 밀어 대라 이거예요. 이번에 한번 본때를 보이자 이거예요. 그래서 그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싸움을. 아카데미가 그 싸움을 해야 돼요, 한국을 살리려면. 내가 그싸움을 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그 싸움을 하면 불리합니다. 나는 이제 모른 척하고, 전부 다 아카데미가 해야되는 거라구요. 그래서 남북통일 기동대를 만들려고 하고, 통학련도 만들어 주려고 그럽니다.

통학련, 그건 역사에 없는 놀음입니다. 교수하고 학생들이 어떻게 하나가 되나요? 「일본에서도 그 통학련을 통해서 이번에 교수 120명이 제주도에 왔습니다」 그건 남북이 아니라, 동서남북이구만…. 「동서남북이지요」 동서남북 통일해 놓으면, 세계가 다 들어가는 거라구. (웃으심) 「그래서 제가 통학련을 창설할 때도 일본에 갔었습니다. 이번에 제주도에 왔는데 놀란 것은 가게야마(影山), 긴끼대학(近畿大學)의 교수 부부가 왔습니다」 아, 그래? 「그리고 또 후꾸다 부부도 오고요, 마쓰이라도 아흔 여덟살 먹은 동지사 대학(同志社大學)의 교수도 오고요」 아흔 여덟 살? 「아흔 여덟 살 먹었습니다」 「거기 오신 교수들은 아주 쟁쟁한 교수들입니다. 그런 교수들이 120명이 온 것입니다. 그런데 일본은 그 모임을 교학통이라고 합니다」 그래, 교학통이라고 그런다구. 「교학통이라고 하는데, 일본에 40개 교학통이 조직이 돼 있습니다. 거기 각 대학의 지부장이랄까요, 운영위원장이 제주도에 가서 회의를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국을 대표해서 보고도 하고 그랬습니다. 상당히 활발하게…. 교학통에 대해서 어떤 교수는 문선생님의 사상으로 밀고 나가야지, 여기에서 주춤해서는 안 된다며 연구하는 세미나를 자주 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된다구. 교육을 그렇게 해야 하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교학통을 통해서 문선생의 사상을 가르쳐야 된다고 찬성하는 교수와, 다른 단체는 모르지만 이 단체는 좀 곤란하지 않느냐 하고 반대하는 교수가 있어서 한 시간이 넘도록 자기들끼리 토론하고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