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통분모는 사랑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5권 PDF전문보기

남자와 여자가 하나되어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통분모는 사랑

그 연결을 무엇으로 하느냐? 여기서는 사랑이라는 문제, 하나님의 사랑! 사람은 나기를 사랑에서 났습니다. 그러면 생명이 먼저냐, 사랑이 먼저냐? 인간에게서 제일 귀한 것을 잡으면 생명이라고 보는데, 그러면 생명이 귀하냐 사랑이 귀하냐 이거예요. 일반적으로 생각하기는 생명이 귀하다고 보지만, 생명 중에서도 남자의 생명과 여자의 생명이 있는데, 남자의 생명이 귀하냐 여자의 생명이 귀하냐? 그것도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남자 하나로서는 남자의 가치를 실현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여자와 하나되어 가지고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데, 남자와 여자로서 그럴 수 있는 공통분모가 뭐냐? 공통분모가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또 그 가정과 더불어 수많은 가정을 연결시킬 수 있는, 하나 만들 수 있는 분모가 뭐냐? 돈 가지고 안 돼요. 가정에 돈 있으면 경쟁하게 되고, 지식이 있으면 지식의 많고 적음에 의해 분별이 벌어지고, 권력이 있으면 상하와 크고 작음이 전부 드러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가지고는 횡적 관계를, 유대를 맺을 수 없다 이거예요. 사회도 그렇고 국가도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서는 사회형태의 모든 것을 포괄해 가지고 애국이란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애국! 그리고 종교에서는 인류애로 표현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중심삼고 횡적인 유대를 가지게 되는 겁니다.

이 사랑에는 질서가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인 사랑의 방향이나 세계적인 사랑의 방향이나 사랑의 방향은 하나밖에 있을 수 없습니다. 절대적인 사랑은 그 방향이 하나밖에 없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있다구요. 개인의 사랑은 전부 다 이렇게 가는 것이다 하는 방향을…. 요즘에는 전부 다 '사랑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구요. 어떤 것이 본래의 사랑이 가는 길인지 모르고 있다구요.

개인이 가는 사랑의 길과 가정이 가는 사랑의 길을 연결시켜 가지고 직선이 되게 해야 됩니다. 그다음에 민족의 사랑, 세계 인류의 사랑, 하나님이 있다면 이 우주의 사랑까지, 작지만 방향은 전부 다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핵 하게 되면, 그것을 전부 다 한 점에다 모은다면 개인의 사랑의 핵이나 가정의 사랑의 핵이나…. (녹음이 잠시 끊김)

절대적 논리적인 그 기준을 중심삼고 실증적 단계에 들어가서 자기가 그걸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자리에 들어가면 안 통하는 게 없다는 거예요. 그 핵이 같으니까, 귀착점이 같으니까 개인과도 통하고, 가정과도 통하고, 오늘날 세계와도 통하고, 하늘과도 통하고, 우주하고도 통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있으면 하나님과도 다 통하고.

그러면 인간세계의 축과 신의 축이 사랑을 중심삼고 다를 것이냐? 다를 때는 사랑을 중심한 이상세계의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건 이론적으로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인간이 바라는 이상적 사랑의 축은 하나님이 바라는 사랑의 축과 일치되어야 됩니다.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은 뭐냐? 사랑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이중적인 상대권에서 형성되고 작용을 하고 정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누구나 이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왜 몸과 마음이 이중구조로 됐느냐 하면, 사랑을 중심삼고 완전히 하나되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의 핵을 중심삼고 몸과 마음이 주고받기 위해서입니다. 세포세계에서도 전부 다 그런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