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시작은 하나님이 사랑할 대상을 만든 데서부터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5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시작은 하나님이 사랑할 대상을 만든 데서부터

남자가 왜 여자를 필요로 하고 여자는 왜 남자를 필요로 하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사랑이라는 것은 본시, 사랑의 존속의 시작은 하나님이 사랑할 대상을 만든 데서부터입니다. 그래서 창조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것은 완전히 자기 투입입니다. 자기 투입이예요. 제2의 나를 만들기 위한 거예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완전 투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는 하나님이 자신의 사랑을 위해서 자기를 투입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창조는 뭐냐 하면 자기 희생입니다. 그래서 모든 존재는 사랑이라는 개념 밑에서 위하여 존재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러므로 피조세계는 위하여 존재한다는 정의가 나오는 것입니다. 위하여 사는 거예요.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를 보게 되면 말이예요. 지금까지 인간들이 그저 실리화된 것이 문제라구요. 왜 남자가 태어났느냐? 내가 왜 태어났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왜 내가 태어났느냐? 여자는 여자로서 왜 내가 태어났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그건 간단하다는 거예요, 알고 보면. 남자는 태어나기를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니예요.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남자가 왜 태어났느냐? 남자가 태어난 것은 사랑을 찾아가기 위해서 태어난 것입니다.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러지 않고는, 남자 여자가 사랑을 찾아가지 않고는, 사랑을 찾는 일을 중심삼고 절대적인 자리에 서지 않고는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만날 수 없습니다. 이건 이론적이예요.

그러니까 남자가 태어나기를 왜 태어났느냐?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 그것이 싫다고 정의 내릴 사람은 없습니다. '나도 그래. 그렇지, 그렇지' 하는 거예요. 이건 할아버지한테 물어 봐도 '그렇지' 하고, 할머니 한테 물어 봐도 '그렇지' 합니다. 천년 만년 억만년, 인간이 있는 한 '너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났지' 이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전부 다 나면서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형제의 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입니다. 친구의 사랑, 선생님의 사랑, 군왕의 사랑, 더 높은 자의 사랑을…. 여기서 하나님의 사랑까지 연결되거든요. 그러니까 나는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자는 왜 태어났느냐? 간단합니다. 너, 왜 태어났느냐 할 때,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면 좋지요? 어제도 좋고 오늘도 좋고 내일도 좋지요? 언제나 좋습니다. 언제나 좋다는 것은 영원히 좋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남자 여자가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면, 남자는 왜 태어났으며 누굴 위해 태어났느냐? 여자 때문에 태어났습니다. 남자가 태어나기 시작한 것이 남자 때문이 아니고 여자 때문이라는 거예요. 여자 때문에 태어나기 시작했다는 그 기원을 창조해야 합니다. 그럼 여자는 누구 때문에? 남자 때문에. 남자는 ? 「여자 때문에요」 마찬가지 이치예요. 남자 때문에, 여자 때문에 태어났다는 거예요. 이건 절대적입니다.

그러면 여자의 무엇 때문에, 남자의 무엇 때문에 태어났느냐? 남자 여자가 합해 가지고 남자가 필요로 하고 여자가 필요로 하는 그 높은 사랑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사랑 때문에 남자는 여자를 위해서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를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의 기관은….

하나님이 참 지혜의 왕이예요. 남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여자에게 심어 놓았고 여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남자에게 심어 놓았습니다. 이게 둘이 묶어져서 떨어질 수 없게끔 해 놓았다 이거예요. 그러니까 남자들이 달고 다니는 것이 자기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웃음) 그게 자기 것인 줄 알고 있으니 우주가 파괴되는 거예요. 자기 것이 아닙니다. 주인이 다르다는 거예요, 주인이. 안 그래요? 「맞습니다」 주인이 다릅니다. 또, 여자가 가지고 있는 것은 여자의 것이 아니라구요. 절대적으로 남자의 것입니다.

여자의 사랑의 주인은 절대적으로 남자고, 남자의 사랑의 주인은 절대적으로 여자입니다. 그런데 그게 무엇에 의해 연결되느냐? 말로 연결되는 게 아니예요. 몸과 마음이 하나되면 힘이 나거든요. 이건 밤도 낮도 우주의 자연적인 물질의 작용도 다 극복합니다. 밥을 안 먹고도 배고픈 줄을 모르거든요. 잠을 안 자도 피곤한 줄을 몰라요. 이게 위대하다는 거예요. 하루하루 계속하면 피곤해서 그 이튿날은 잊어버릴 텐데 그러지 않고 더 간절하다는 거예요. 그런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