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는 환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진해서 전진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6권 PDF전문보기

몰리는 환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자진해서 전진해야

여러분, 어떻게 해서 우리가 만났겠어요? 여러분은 몰라요. 배후를 모릅니다. 나라는 사람은 간단합니다. 한 사람에 지나지 않아요. 아까 말한 거와 같이 50억 인류 가운데 한 사람, 50억분의 1입니다. 역사를 통해서 보게 되면 몇천억분의 1밖에 안 되는 사람이예요. 그러나 그 배후의 사연이라는 것은 내 개인의 사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내 나온 사연과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누가 알아주느냐 이거예요. 이제는 다 드러났습니다. 다 드러났어요. 여러분들이 여기에 모여 가지고 남북통일 운동을 운운할 수 있는 기대를 닦았다는 것, 그런 결의를 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는 사실은 놀라운 것입니다.

그러면 몰리는 환경 가운데서도 이와 같이 성공한 비결이 무엇이냐? 내 생애에 있어서 그 비결이 무엇이냐? 나라는 사람은 미국이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반대를 합니다. 내가 그런 자리에서,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서 미국을 대등한 자리에 세워 가지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전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 벽을 뚫는 데는 힘 가지고 안 됩니다. 돈 가지고도 안 돼요. 권모술수 가지고도 안 되고 어떤 인간의 지혜 가지고도 안 됩니다.

하나님을 남겨 놓고 내가 싸워서 이기고 돌아와야 돼요. 같이 갈 수 없는 하나님입니다. 왜? 하나님은 언제나 종적인 중앙에 계셔야 됩니다. 횡적인 기준으로 이동할 수 없는 한을 가진 하나님입니다. 내가 싸우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비통스러운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저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대신해 가지고 눈물과 더불어 역사의 어떤 비참한 자리도 격파해야 됩니다. 격파해야 돼요. 그걸 부끄럽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렇잖아요? 댄버리에 가게 됐을 때 미국정부가 원고가 되고 내가 피고가 된 것입니다. 레버런 문에게 재판정에 나오라는 소환문에는 '피고 문선명, 원고 미합중국' 이렇게 되어 있었어요. 그때 내가 미국에 안가도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법에는 협정돼 있지 않았어요. 안 가도 되는 거예요. 그러나 자진해서 간 거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레버런 문의 이름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아무도 다치지 않는 혼자의 몸으로 부딪쳐 가야 됩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기가 막힌 사정이 있는 가를 알고 눈물로 전진해야 됩니다. 눈물로 격파해야 합니다. 격파해야 돼요.

그러한 투쟁기간이 15년이나 됩니다. 만 14년간은 뒤를 돌아볼 수 없습니다. 뒤를 돌아볼 수 없다구요. 하나님에게 날 도와 달라고 말할 수 없었습니다. 결심하고 나섰으면 해야지요. 맹세하고 나섰으면 해야지요. 기도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투쟁의 길을 거쳐 가지고 댄버리를 향해서 쏜 화샅같이 가서 부딪쳐야 된다구요.

댄버리를 뚫고 나가서 내가 다시 돌아오는 날에는 부활입니다, 부활. 부활과 더불어 하나님의 해방권이 벌어지고, 인류를 대표하여 나에게 짊어지워진 모든 짐의 해방권이 벌어지게 됩니다. 거기에 환경적 평준화 기반을 다 만들어 놓고 한국에 돌아와서, 그 평준화 기반을 한국에 연결시켜서 세계 수준까지 끌어올리게 될 때 만사는 다 끝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앞에 남은 담이 뭐냐? 공산당의 담이예요. 이제 민주세계의 담은 다 헐었어요.

1976년 이후부터 통일교회는 세계적인 핍박을 받았는데, 내가 통일교회 종주의 입장에서 통일교회 역사에 순교의 역사를 남겨서는 안 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1976년을 중심삼고 130개 국가에 선교사를 보냈는데, 그때 전세계 대표국인 미국이 반대하고 전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통일교회 선교사들을 전부 옥중으로 몰아넣는 데에 총동원했습니다. 몰아내라 이거예요. 이러므로 말미암아 통일교회는 순교의 역사를 넘어 섰습니다. 내가 종주가 되는 한 선교역사에 피를 흘려서는 안 되겠다고 해 가지고, 1976년을 중심삼고 미국이 주도하는 민주세계의 핍박의 고개를 완전히 넘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