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마음을 표준으로 하면 언젠가는 중심이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6권 PDF전문보기

사랑의 마음을 표준으로 하면 언젠가는 중심이 돼

그래서 여러분들이 종교를 통해 가지고 공명권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가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태어나기는 지금 태어났지만 여러분 자신들은 부모님의 대신자라는 걸 알아야 됩니다. 안 그래요? 그렇지요? 마찬가지로, 하나님 대신자는 누구냐 하면 우리 인간시조라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인간시조다 그 말입니다.

하나님 대신자, 즉 내적인 부모를 대신하여 외적인 부모로 연결해야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으로써 연결해야 될 것인데 갈라졌기 때문에 오늘날 인간은 되돌아가서 이런 경지를 다시 조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탕감복귀의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냥은 안 된다는 거예요. 이걸 전부 더립혔으니 이것을 닦아 버려야 된다는 거예요. 닦아 버리려니, 이것을 지우개로 지우면 종이가 깎여 나갑니다. 더러운 것이 저 밑창까지 뱄으면 구멍이 뚫어지는 거예요. 그것을 정화 시켜야 됩니다.

다시 정화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되느냐 하면 마음을 중심삼은 생활을 해야 됩니다. 몸과 투쟁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몸을 제어하는 거예요.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하든지 강제로라도 몸뚱이를 굴복시켜야 합니다. 그 길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마음에 강한 힘을 받는 것하고, 그렇지 않으면 몸뚱이를 구속시켜 가지고 마음이 마음대로 끌고 가는 방법하고, 그 두 방법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몸뚱이를 끌고 가려니까 강한 마음을 중심삼고…. 강한 은혜, 강한 하나님의 사랑의 내적인 충동을 느끼게 될 때 그 몸도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건 강제로 안 되는 거예요. 사랑의 마음을 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길을 찾기 전에는, 지금까지 타락성으로 말미암아 저끄러진 몸뚱이가 제멋대로 하는 이것을 돌이킬 수 없는 것입니다. 사탄세계 사랑 이상의 경지의 마음에서부터 충동을 느끼고, 또 그것을 사랑할 수 있는 경지에서부터 본연의 몸의 해방권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를 통해서 가야 할 제일 직선길입니다 (녹음이 잠시 끊김)

개인이 가는 길을 찾아가야 되고, 가정이 가는 길, 이것이 전부 다 공식화됐다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국가가 가는 길, 세계가 가는 길….

자,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타락했기 때문에 전부 갈라졌습니다. 몸 마음이 다 갈라졌다 이거예요. 하나님과도 우리 인간의 마음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 갈라졌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은 수직의 마음이 돼 있는데 우리는 벌써 각도 있는 마음이 돼 있다는 거예요. 이것이 얼마만큼은 맞지만 얼마만큼 나가다 갈라진다는 것입니다. 전부 다 상충이 벌어진다는 거예요. 언제나 상충이 벌어집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서 수직이 돼야 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바르게 잡아야 된다는 거예요. 일생을 출발하던 그때, 내가 세상을 알고 난 그때의 마음 바탕을 중심삼고 죽을 때까지 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마음 바탕의 수직선은 무엇을 표준으로 해야 되느냐? 사랑의 마음입니다. 딴 마음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사랑의 마음을 수직선의 표준으로 해야 된다는 거예요.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가 그 집안에 살게 된다면 전부가 다 위한다는 거예요. 전부가 위하는 거예요. 한때는 반대하고 '뭐 저러나?' 그러지만 사랑을 영원히 갖고 나가게 되면 아무리 외로운 자리에 몰려 있더라도 시일이 지나면 그가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그가 중심이 돼요. 이게 원칙이라구요. 그가 반드시 그 가정의 중심이 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갈라졌습니다. 하나님이 갈라지고, 몸과 마음이 갈라지고, 그다음에는 남자 여자가 갈라지고 전부 다 찌그러졌습니다. 이것을 무엇으로 바로잡느냐 이거예요. 무엇으로 바로잡느냐 이게 문제예요. 그건 뭐 어떤 힘 가지고 강제로 안 되는 거예요. 본연의 사랑의 마음을 회생시켜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종교가 해야 될 일입니다. 종교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희생시켜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