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반을 잡으면 나라의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통·반을 잡으면 나라의 문제는 자동적으로 해결돼

우리가 가정을 딱 붙들어 놓으면 돼요. 모두가 가정 가운데 얽매인 사람들 아니예요? 가정만 붙들면 국회의원도 붙들리고, 장차관도 다 붙들리고, 청와대의 전대통령도 붙들린다 이거예요. 전체 통반장 해라 이거예요. 대표적인 통반장 해라 이겁니다. 그렇게만 되면 다 끝나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국회의원하고 국가의 중요 위정자들, 각료들하고 군대 막료들까지도 완전히 통반장 운동에 움직이게 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싸움없이 우리는 하나 만들 수 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섭리적인 관으로 볼 때, 선생님이 지금까지 기도한 내용이 뭐냐 하면, 통·반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통·반에 착륙하는 겁니다. 그래서 작년 1년 동안 한국에 와서 한 일이 통·반 교육을 한 것입니다.

서울에 1천 만 명이 살고 있으니, 서울이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인 힘으로 보나, 모든 면에서 85퍼센트 이상의 힘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면이나 문화적인 면이나 모든 면에 있어서 주도적인 기반을 갖고 있는 서울이라구요. 그러니 서울에 통·반 조직만 딱 편성하게 되면 지방은 그냥 그대로 바람만 넣고, 라디오 방송만 하면 다 끝나는 겁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남북통일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간단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뜻적인 관으로 볼 때 간단한 거예요. 섭리적인 입장에서 볼 때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선생님 혼자 미국에 가서 14년 동안 기반 닦은 것과 비교해 보면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 모진 바람이 불어치는 핍박 가운데서 그걸 전부 쳐부수면서 기반을 닦아 가지고, 승리의 말뚝을 받아서 돌아온 것에 비교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환영하잖아요. 남북통일하자면 얼마나 환영해요. 거기에 통일교회가 있지요, 승공연합이 있지요, 교학통련이 있지요, 그다음에는 문씨 종친 40만이 있지요, 내가 문씨의 종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문씨 40만명은 완전히 규합되게 돼 있어요. 그 꼭대기 사람들이 전부 선서하고 다 그랬는데요 뭐. 통일교회가 아니고 문씨종중교회라고 합니다. 통일교회라는 말보다 그 사람들은 문씨종중교회라고 한다구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이제 통일교회를 빼앗기게 돼 있다구요, 문씨종중교회에.

선생님은 지금까지 선생님의 일족을 돌보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내가 얘기했지만, 지금까지 어머니 아버지를 위한 기도를 하지 않았어요.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종중의 기반을 닦아 가지고서야 비로소 그 종중 이 복받길 기도해야 되는 겁니다. 민족 앞에 선두에 서 가지고 그 민족을 이끌 수 있게 해달라고, 이 종족이 하나님의 사명을 책임지고 책임을 다할 수 있게끔 협조해 달라고 해야 말이 된다구요. 나라가 망하는데 나라도 버리고 자기 종중에게 복달라고, 수많은 종족이 있는데 자기 종족에게만 복달라고 하면 되겠어요? 뜻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섭리적으로 모든 것을 갖추어 가지고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문씨 종중의 사람들은 잘났다고 하는 패들입니다. 어저께도 문홍권이 와서 얘기하는데, 이태조의 둘째 아들이 그랬다는 것입니다. 문씨는 충신이 많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문씨 종족은 절대 앞으로 무엇으로 쓰지 말라구요? 「노비(奴婢)」 노비로 쓰지 말라는 칙명을 내렸다고 하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나도 그 말을 듣기는 처음인데, 그런 문헌이 있다는 것입니다. 문씨는 이조시대에 노비로 안 썼다는 겁니다. '섭리적으로 보면 그 말도 묘하게 일리가 있는 말이구만' 하고 생각하고 들었다구요.

40만 종중 복귀를 지금까지 논위(論謂)해 나오는데, 선생님의 종중이 그렇게 안 돼 가지고 어떻게 종중 복귀를 할 수 있겠어요? 이미 작년에 대표들이 모여 가지고 조건으로 손들고 선서했습니다. 그 방향으로 전부 다 거쳐 나가거든요. 이제는 서울이나 어디나 완전히 반장을 우리가 책임져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통장까지는 못 되지만 반장은 문씨가 책임져야 되겠다, 지금 이러고 있다구요.

뜻적인 입장에서 보게 되면 통일교인들하고 승공연합하고 하나되고, 그래 가지고 문씨 종족과 하나돼야 돼요. 이렇게 되어 가지고는 무얼 해야 되느냐? 4천만…. 이북 사람은, 이북 패는 선생님 편입니다. 그거 알아요? 이북 5도 도민은 두말할 것 없이 전부 선생님 편이예요. 요전에 승공연합 이북 5도 책임자인 송서방이 와서 보고하는데 말이예요, 남북통일국민연합이 북한 해방을 해주겠다고 하니까 이북 5도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웃으심)

그래 자기들이 참지 못하겠으니까 이북대표 단장을 자기들끼리 만들면 어떻겠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아예 그만두라구 했어요.

그렇게 똘똘 뭉쳐서 뭘하려고 하느냐 하면 정치하려고 한다구요. 알겠어요? 지금까지 헐떡거리며 남한에 내려와서, 무슨 경상도 패들, 무슨 패들에게 눌려 살며 천대받던 것이 분하고 뼛골에 사무친다 이겁니다. 그러니 한번 복수하고 싶은데, 통일교회 승공연합의 조직 보니 대단하거든요. 들어와 보니, 한 줄에 딱 꿰어 가지고 사상적으로 연합해서, 뭉쳐서 정치하게 되면 민정당이 문제가 아니고, 무슨 공화당·민주당이 문제가 되지 않겠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래서 내가 아예 하지 말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정치가 문제 아니예요. 우리가 하자는 것은 나라를 찾자는 것입니다. 통·반을 잡자 이겁니다. 통·반을 잡으면 나라는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지금 우리가 국회의원들도 전부 교육하고 있잖아요? 전직 국회의원들 교육하고 말입니다. 이제 백 명 넘었지요 아마, 여기 와서 교육받는 사람들이? 「예」 그 사람들에게 '현역 국회의원 한 사람씩 잡아와' 이렇게 해서 두 번만 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270명이예요. 그들이 몇개 당으로 나누어져 있느냐 하면, 4개 당으로 분당되어 가지고 싸움하고 있는 겁니다. 그들을 전부 다 한솥에 넣고 볶게 되면 새까마면 전부 다 새까맣고, 하야면 전부 다 하얗지 거기에서 얼룩덜룩한 것이 나오겠어요? 그러니까 안기부에서는 '아, 문총재가 국회의원 잡아다가 교육해요? 오호호 큰일났구나'그러는 겁니다. 큰일나기는 뭐가 큰일나요! 내가 한국 대통령 자리를 노리고 이 놀음 하는 거예요? 남북을 통일해 가지고 아시아를 통일하고, 세계를 통일하려고 이 일을 하는 거지요. 알겠어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