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아벨이 하나될 수 있는 때에 책임 못 한 기독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가인 아벨이 하나될 수 있는 때에 책임 못 한 기독교

여러분들의 부인들 다 전도 나갔지요? 「예」 원리적으로 볼 때에도 그렇잖아요. 아담가정이 타락을 함으로써 사탄에 의해 까잡이로 끌려 나왔습니다. 사탄이 하나님 대신의 자리에 서고, 해와가 아들딸들을 품고 앞에 가면, 아담이 따라가는 격이 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사탄의 아들딸을 낳게 된 것이 문제잖아요? 안 그러냐구요? 그래 가지고 아담은 꽁무니를 따라가고 있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시는 주님 되시는 새로운 아담은 저 세상의 끝에서 부터 추워 올라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 비참한 단계에서부터, 끝에서 부터 시작해 가지고 역사를 추워 올라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수많은 종교인을 연결시켜서 하나의 길을 가게 하는 탕감적 재료로 묶어 나오는 겁니다. 가는 싸릿대들을 묶어 가지고 큰 다리를 놓은 것과 같이, 종교인들하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다리를 놓아 나오는 것입니다.

거짓 부모로 인하여 전부 다 가인 아벨로 갈라진 겁니다. 그러니 가인 아벨을 수습해야 돼요. 갈라진 가인 아벨이 어디로 가야 되느냐 하면, 어머니 품에 돌아가야 됩니다. 어머니 품이 어디냐 하면 기독교입니다, 기독교. 그래서 기독교가 신부의 운명이다 이겁니다. 제 2이스라엘을 중심삼고 어머니의 품, 그래 신부 아니예요? 성신은 어머니 신(神)이거든요. 성신의 기반 위에서 태어난 아들딸을 품기 위한 역사가 기독교 역사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신랑 되신 주님이 오시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을 가진 아버지가 온다구요. 사탄의 사랑으로 인해 혈통이 그릇되어 가지고 지옥에 갈 수밖에 없었던 것을 하나님과 새로운 부모님의 혈통을 통해 가지고 지옥에서 해방시키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까꿀잡이라구요.

지금까지 세계의 모든 것이 두 갈래로 딱 갈라져 있습니다. 전세계가 좌우로 되어 있어요. 오른편은 하늘편이요, 왼편은 사탄편이 돼 가지고 싸우는 것입니다. 그렇게 싸우는 거예요. 전세계적으로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싸우던 세계가 비로소 하나되는 때가 2차 대전이예요, 2차 대전. 그때는 모든 것이 하나되는 때였어요. 기독교를 중심삼고, 미국을 중심삼고 자유세계가 기독교권 내에서 완전히 하나되어서 오시는 재림주와 일치만 되었다면 다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버지 입장으로 오신 재림주가 신부를 택해 가지고 여기서 세계적인 가인과 세계적인 아벨이 하나될 수 있는 논리와 교육방법을 가지고 세계를 요리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사상만 나오게 되면 세계는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어디에 연결돼야 하느냐? 제 2이스라엘이 아니라, 제 3이스라엘권에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3이스라엘권이 어디냐 하면, 제 3아담이 출생한 그 나라입니다. 안 그래요? 그곳이 어디냐 하면 극동 아시아입니다.

기독교는 원래 아시아에서 출발해야 할 텐데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서쪽으로 갔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문화권이 한 바퀴 돌아서, 세계일주를 해 가지고 태평양시대를 거쳐 아시아로 돌아온 것입니다. 아시아로 돌아오는 미국의 운세를 따라 가지고 한국의 독립과 더불어 기독교가 하나님의 사상을 중심한 새로운 주체사상을 가지고 갈길을 알지 못하는 한민족 앞에 새로운 등대가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 기독교가 책임을 못 한 거라구요.

그때 기독교는 사탄편에 선 기독교, 지하 기독교, 그다음에는 옥중에 들어간 기독교, 이렇게 3단계로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옥중에 들어가 있는 기독교하고, 지하에 들어가 있는 기독교가 하나돼야 했습니다. 이들이 하나돼 가지고 아벨이 되어야 했다구요. 그래 가지고 신사참배하고 시대 사조에 따라 움직여 나가던, 외적 가짜 목사들과 교계의 주류를 이루었던 그런 목사들과 하나되어야 했던 것입니다.

한국의 대통령이 될 사람은 아벨의 대표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하늘을 모시는 아벨적인 입장에서 신사참배한 목사들을 써서는 안 되는 거라구요. 그런 목사를 제거해 버리고, 옥중에서나 지하에서 고생한 사람들을 아벨적 교단에 세워 가지고 재교육해서 나라를 세울 수 있는 놀음을 했어야 했던 겁니다. 그런 재교육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세계시대가 왔으니, 세계로 갈 수 있는 길을 교육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