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에서 사는 가정은 사탄도 침범할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본향에서 사는 가정은 사탄도 침범할 수 없어

이제 결론을 짓자구요. '우리는 본향에서 살리라'고 했는데 그 본향이 어디냐? 본향은 지구예요, 지구. 거기에 센터를 중심삼고, 여기의 모든 것은 세포들과 마찬가지예요. 요런 것이 있으면 이것도 마찬가지라구요. (판서하시면서 설명하심) 본향이 어디냐?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곳,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자가 사랑을 갖고 있는 곳입니다. 그러한 본향이 어디냐 하면 가정입니다. 알겠어요? 거기에는 참부모가 있고, 참아내가 있고, 참자녀가 있어요. 이 가정은 나라도 대표했고, 우주도 대표했고, 하늘땅도 대표했고, 영원도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사랑을 중심삼고 우리 가정은 전체를 대표했다는 것입니다.

나라에 노인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가정에도 노인이 있는 것입니다. 또 세계에는 남자 여자가 있는 것과 같이 남편과 아내가 있고, 그다음에는 형제와 자녀들이 있습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보면 나라의 대통령은 부모의 입장이고, 모든 남자 여자는 부부의 입장이고, 그다음에 자라나는 소년 소녀들은 자녀의 입장이고, 모든 국민 남녀노소는 형제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볼 때 이 가정은 나라에 들어가 있으려고 하고, 나라는 세계에 들어가 있으려고 하고, 세계는 하나님에게 들어가 있으려고 합니다. 이게 가는 길이예요. 이것이 패밀리 리빙 시스템(family living system)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가정을 가지고 나라에 가서 살려고 하고, 나라를 가지고 세계에 가서 살려고 하고, 세계를 가지고 하늘나라에 가서 살려고 하는 것이 가정조직이 가는 길입니다. 타락이 없었다면 그냥 그대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타락이 없으면 그냥 여기에 (판서하심)들어가는 거예요. 그렇지만 타락되었기 때문에 가인이 있게 됐고, 가인이 있기 때문에 싸워서 탕감해 들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달라요. 탕감해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타락된 세상에 있어서 레버런 문이 가는 길 앞에는 개인의 원수가 있었고, 가정의 원수가 있었고, 종족의 원수가 있었고, 나라의 원수가 있었고, 세계의 원수가 있었고, 하늘땅의 원수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사탄세계는 백방으로 레버런 문의 길을 막는 거예요. 자꾸 막는 거예요. 그러나 선생님이 생각하는 본연의 마음이나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가정은 이래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그렇게 모시고, 타락한 세상일망정 부부를 그렇게 묶고 형제자매를 그렇게 묶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본향에 사는, 본향적인 가정을 사탄이 침범할 수 있어요? 원리적으로 그럴 수 있느냐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위해 살라는 것입니다. 자기를 투입하고, 있는 정성을 다 투입해라 이거예요. 참되게 투입하면 창조를 이룩하는 것입니다. 창조권을 성사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짧은 생애 가운데서 역사에 남을 수 있고 세계인들이 놀랄 수 있는 실적을 가져온 것은 이 원칙을 따라서 지내왔기 때문입니다.

내가 망하는 미국을 구해 주기 위해 왔다고 그랬는데, 진짜 구해 주고 있느냐 하는 거예요. 미국 2억 4천만이 다 도망가더라도 나는 미국을 끝까지 지킨다 하는 이 사실을 알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박수) 이 미국 땅은 '이렇게 살아가는 2억 4천만의 미국 국민의 사랑을 받고 싶지 않다. 이 이상 사랑할 수 있는 주인을 모시겠다. 그 사람의 것이 되겠다'고 한다구요. 땅은 그런다는 것입니다. 미국 사람들은 감옥에 들어가기 싫어서 도망가지만 나는 감옥을 찾아들어간 것입니다. 죄를 지은 미국 사람은 도망을 가지만 죄 없는 레버런 문은 감옥을 찾아 들어가는 거예요. 얼마나 다르냐 이거예요. 미국 사람은 도망가더라도 미국땅은 내 꽁무니를 붙잡는다구요. 내가 댄버리에 1년 반 있는 동안 미국땅이 얼마나 변했는가 하는 것은 여러분이 다 잘 알 거라구요. 사탄 세계가 얼마나 변했느냐 이거예요.

공산당과 싸우고 있지만 공산당을 해방하려고 싸우지, 그들을 죽이려고 싸우지 않아요. 살려 주려고 싸우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련이라든가 위성국가에 통일교회의 선교사들을 보내는 것입니다. 그들을 희생시키면서 그 나라를 살리는 것이지, 공산당들에 대해 데모해 가지고 파괴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런 행동은 하지 않아요. 세계의 공산주의자들과는 절대적으로 반대예요. 남몰래 선교사를 내보내서 항상 주기를 원했습니다. 그것은 그 나라에서 역시 반대적인 창조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록 지하에서이지만 무니들은 전진을 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원수라 하더라도 원수를 위하는 본향의 사랑을 가지고 살자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