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을 통한 낚시질 팀 편성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7권 PDF전문보기

추첨을 통한 낚시질 팀 편성

정 힘든 사람은 빠져도 괜찮아요. (웃음) 배가 지금 원 호프(One hope;하나의 희망)라는 작은 배가 있는데, 타기는 한 20명 탑니다. 그렇지만 이 낚시를 가려면 여덟 명씩, 두 사람이 반을 만들어 가지고 4조씩 해서…. 혼자는 하기 힘듭니다. 미끼도 끼워 주고 거들어 주고 하려면 두 사람이 한 팀이 돼 가지고 한 배에 5팀씩 10명까지 탈 수 있다고 본다구요.

그러면 이제…. 아까 얼마? 140명? 140명을 중심삼아 가지고 두 사람씩 하면 70팀이 되는데, 70팀이면 작은 배 지금 열두 척하고 큰 배가 있으니…… 큰 배에는 50명 정도 탈 수 있어요. 큰 배는 2대를 준비하게 되는데, 미스터 최 어디갔나? 「예, 여기 있습니다」 어떻게 하기로 했나? 「두 대에는 40명씩 타기로 했습니다」 그건 너무 많지. 그렇게 타면 전부 거기에 타려고 하지, 조그마한 배에 타려고 하나? (웃음) 「큰배 한 대는 엔진이 조금 작습니다. 그래도 35명 정도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30명만 태우지, 100명이면….

낚시질은 물이 흘러 가는 대로 따라가면서 하는데 큰 배는 그럴 수 없어요. 이게 무겁기 때문에 물이 암만 흘러가더라도 움직이지 않는다구요. 그러니까 이것은 고기가 잘 몰리는 삼각지대 같은 데서 닻을 두고 잡아야 돼요. 왜 그러냐 하면 그 닻을 두고 잡게 되면 미끼를 많이 빼앗기기는 하지만 미끼를 먹은 고기들이 전부 다 모이기 때문에 괜찮다구요. 도리어 큰 걸 잡을 수 있다구요. 자, 많이 말고 한 30명씩 해서 배정을 해보라구. 지금 백 몇 명? 140명? 「60명을 빼면요…」 60명을 빼다니? 「30명 30명 해서」

아, 그거 20명씩 하라구. 「그러면 40명이니까 백 명 남는데요」 100명 남나? 「스탭들도 가니까…」 스탭들도 다 들어가지? 「예」 캡틴(captain;선장) 한 사람하고 여덟 사람씩 타야지. 그거 해보라구. 배가 열 세 대 아니야? 「열 세 대인데요, 작은 배는 그렇게 못 탑니다」작은 배 열 한 대면….「캡틴 한 사람하고 여덟 명씩이면 아홉 명씩이니까 99명입니다」 그럼 아홉 명에서 한 명씩 더 빼면 좋겠구만. 그러면 여덟 명. 큰 배에 25명씩 하라구. 「25명씩요」 응.

이 팀들은 말이예요, 매일 하는 것보다도 지루하면, 바꾸고 싶으면 딴 배들하고 25명 교대해서 할 수 있어요. 그러니까 큰 배에 탄 사람들은 내일 틀림없이 작은 배로 바꿔 달라고 할 거라구요, 뭘 몰라서 그렇지. 이번에 서울과 지방에 있는 교수님들이 왔는데, 끼리끼리 놔 두면 안 돼요. 끼리끼리 놔 두면 사고 생기기 쉽다구요, 농하기 쉽고 거기서 뭐 주먹질도 하고 말이예요. (웃음) 그러니까 절대 안 돼요.

그러니까 이제 어떻게 처음 만나는 사람끼리 전부 섞어 놓느냐 하는 문제만 남았어요. 그게 안전해요. 친구끼리 모이면 뭐 농담도 하고 다 그러거든요. 틀림없이 그런다 이거예요. 그런 거 봐 가지고 완전히 섞어 버리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불평을 해도 할 수 없어요. 이거 뭐 정 불평스러우면 비행기 타고 가라구요. (웃음) 자, 그렇게 아시고….

자, 그러면 어떻게 하느냐? 추첨을 합니다. 불평을 못 하게 추첨을 하는 거예요. 여기 여자 교수분들 계시지요? 여자들 끼리끼리는 바다에 못 나갑니다. 그래, 신수가 좋든 나쁘든, 뭐 어떻게 되든가…. 여자들은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면 좋아한다 이겁니다. 그래 가지고 모두가 열심히 고기를 잡는데 하루 종일 딴 이야기한다구요. 그러니 추첨으로 한 쌍씩 빼기로 해야겠어요. 표 만들었지?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만들어? 다 만들어 놓으라 그랬는데, 이 사람아. 「저는 어저께 지시를 잘 못 받았습니다」 「선생님, 지금 앉아 있는 대로…」 아, 그거 안 된다구요. 여러분들 말 들으면…. 자기들끼리 한국에서 갈라온 패대로 하면 좋겠지요? 140명이면 1번에서 70번까지 전부 다 하나는 1자를 쓰고 하나는 1 대시(dash)를 쓰고, 알겠어? 1을 쓰고 1 대시를 쓰고 그러라구.

수산사업에 취미가 있는 사람은 앞으로 미국의 주인이 될 거예요. 희망을 가져도 괜찮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 활동 조직을 전부 이제 이야기 해 줄 터인데…. 다 됐어? 몇 장인가?

통일교회에서는 그물에서부터 조선사업, 그다음에는 훈련과 자문까지 전부 하고 있어요, 파는 것까지, 그 일련의 작업을 전부 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고는 미국에서 수산사업은 성공을 못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