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할 수 있는 것은 가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8권 PDF전문보기

변할 수 있는 것은 가짜

이런 관점에서, 여기에서 우리 통일교회는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통일주의를 말하는 것입니다. 가디즘(Godism;하나님주의)! 레프트 윙(left wing;좌익) 라이트 윙(right wing;우익), 여기에서 통일교회는 헤드 윙(head wing;두익)을 주장하는 거예요. 머리주의자가 돼야 됩니다. 손주의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머리주의자! 그러면 머리주의의 내용이 뭐냐? 머리만 제일이면 돼요? 손도 좋아하고 발도 좋아 해야지요. 오른손도 좋아하고 왼손도 좋아해서 오른손도 그저 그걸 그렇게 잡으려고 하고, 왼손도 그걸 그렇게 잡으려고 하고 그래야 돼요. 그러니까 혼자보다 둘이 좋으니까 더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꼭 쥐어 주소. 꽉 쥐어 주소'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공산주의자들의 유물 변증법을 그렇게 좋아할 것이냐? 그들은 그것으로 세계를 통일하려고 지금 야단하고, 내세워 가지고 선전공세를 하는데 그게 제일이예요? 그 이상의 것은 없어요? 이게 문제라구요. 공산주의 세계에서는 공산주의를 택할 거예요,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면 그 이상의 것을 택할 거예요? 그 이상의 택할 것이 없다면 세계는 공산세계가 되겠지요. 생명을 남겨 놓을 거예요, 공산주의를 남겨 놓을 거예요? 어때요? 공산주의 때문에 생명을 버린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아직까지는 그 분석 기준을 확정짓지 않았습니다. 어느 것이 귀한 거예요? 공산주의가 귀한 거예요, 생명이 귀한 거예요? 왜 생명이 귀해요? 이런 것을 전부 다 논리적으로 연구한 거라구요.

공산주의는 그거 떠벌이예요, 떠벌이. 질문하면 전부 사방으로 막혀있다는 것입니다. '영계가 있어?' 할 때 '영계는 없어!' 하고, '종교가 필요해?' 하면 '종교는 아편이야!' 하고 '너 마음 있어?' 하면 '마음 필요 없어!' 이러는 것입니다. 그 격이예요. 공산주의자들에게 마음이 없다고 해봐요. 눈이 더 새빨개져요. 그렇지 않아도 빨갱이인데 눈이 더 빨개진다는 거예요. 뭐 원숭이가 너희들 아버지야? (웃음) 공산주의자한 테 원숭이 새끼라고 해보라구요, 좋아하나. '원숭이 새끼야, 잘생겼구만' 하면 좋아요? 기분 좋아요? 「나쁩니다」 나쁘지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녀석들은 죽으라구. (웃음) 죽지 않아도 우주가 죽여 버린다구요. 죽고 있는 거예요. 서서히 죽어 가는 거라구요. 10년, 20년 이후에는 꺼져 가는 거지요.

공산세계가 요즘은 주의보다도 경제…. 지금 중공에서도 공산주의의 변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 가지고는 대중국이 금후의 이상세계로 갈 수 없다 해 가지고 체제변경을 논의하는 혼란 세계에 들어가는 거예요. 경제기준에 있어서, 경제문제를 중심삼고 공산주의가 변할 수 있는 것은 가짜라는 것입니다.

우리 남자 여자, 돈 갖게 되면 변해요? 돈 갖다 줘서 변하면 그건 가짜입니다. 사람이 변해야 되겠어요, 돈이 변해야 되겠어요? 그거 다 문제라구요. 사람이 돈에 팔려가야 되겠어요, 사람이 돈을 팔아먹어야 되겠어요? 「사람이 돈을」 그렇지요. 왜, 어째서? 몰라요. 모르지만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고예요. 그래, 공산주의 때문에 생명을 바칠 수 있어요? 생명은 우주를 주고 바꿀 수 없는 가치적인 내용을 가졌다고 자기가 자인하게 될 때 공산주의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이지, 동물적인 것이라고 해서 공산주의에 팔려 넘어가는 생명은 무가치한 것입니다.

민주주의, 민주주의면 다예요? 요즘은 대통령선거한다고 하는데, 선거하는 것이 민주주의예요? 선거하는 것이 민주주의냐구요? 문제라구요. 거기에 관권이 동원되고, 금권이 동원되고, 모략 중상 음모가 개재돼 있는데 그게 민주주의예요? 속이고 별의별 짓을 다 하고 뒤집어 씌워서 자기가 당선되면 민주주의냐 이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도깨비 같은 놈들. 안 통한다는 거예요.

민주주의는 자유입니다. 야당과 여당이 동등한 자리에서, 돈을 쓰더라도 딱 갖다 놓고…. 국가 돈이 여당 돈인가? 여당과 야당이 딱 의논해 가지고 '자, 선거비로 이렇게 씁시다. 두 갈래로, 당신 남쪽 가지고 싶으면 갖고 북쪽 갖고 싶으면 갖고, 둘로 나누어서 선거합시다' 이래 가지고 해야 민주주의지, 민주주의의 개념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야권 패가 뭐고 여권 패가 뭐예요? 여권이 뭐고 야권이 뭐야, 이 녀석들! 그건 시정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내가 눈꼴 사나운 것이 많다는 것입니다. 꼬리를 치고 다니면 되는 거예요? 문 아무개는 통치를 안 합니다. 벌써 천리의 대도를 바라볼 줄 알아요. 그건 망합니다. 두고 보라구요. 두고 보라 이거예요. 이제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내가 무슨 정치 강연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지만 말이 났으니 한마디 해야 되겠다구요. 할까요, 말까요? 아침부터 정치, 기분 나쁜 정치, 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 이 똥개들이 전부 다 냄새를 피우고 묻는 거 다 싫어하는 사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