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택한 하나님의 뜻은 세계와 전인류를 위한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8권 PDF전문보기

이스라엘을 택한 하나님의 뜻은 세계와 전인류를 위한 것

이 이스라엘 족속을 중심삼고, 열두 지파를 중심삼고 하늘은 키워 가지고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교회-유대교-를 형성한 것입니다. 4천 년이라는 기나긴 역사를 거쳐서 이스라엘 교단과 이스라엘 나라를 형성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메시아를 보낼 것을 약속했던 것입니다. '메시아를 보내 주마. 너희들이 아무리 어려운 가운데에 있더라도 메시아를 맞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이다' 이것이 이스라엘 민족 앞에 약속한 메시아사상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알다시피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에 잡혀 가서 많은 수난을 겪었습니다. 포로생활을 하던 중 3차에 가지고 이스라엘로 복귀해서 이스라엘 나라에 들어오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들어온 이스라엘 민족은 재정비를 해서 성전을 건립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말라기 선지자 때에는 그를 중심삼고 내적으로 이스라엘 교단을 정비하고 외적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정비하기 위한 놀음을 했던 것입니다. 400년간을 준비해서 메시아를 맞게끔 하나님이 그렇게 준비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메시아를 맞으면 어떻게 되느냐? 메시아를 맞으면 메시아를 맞는 그 뜻이, 메시아를 맞는 그 하나님의 뜻이 이스라엘 민족에만 한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계적이라는 거예요. 그것이 지상세계에서만 맞는 것이 아니라 영계까지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이 지구성은 사탄이 지배하게 되었고, 영계에는 지옥이 생겼났다는 것입니다. 지옥이 생겼다는 거예요. 그래서 사탄이 지배할 수 있는 판도는 지상지옥세계와 천상지옥세계까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해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타락이 없었으면 지상지옥도 천상지옥도 생겨나지 않고, 하나의 이상적 천국으로서만 귀착될 것이었는데 타락으로 말미암아 두 세계에 사탄이 지배할 수 있는 세계 형태가 나타났기 때문에 이것을 해소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걸 넘어가야 된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것을 넘어갈 수 있는 사람은 누구냐? 그 길을 넘어갈 수 있으려면 이스라엘 사람과 이스라엘 민족이 가는 길을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길은 둘이 아닙니다. 하나예요. 그러면 택해 세운 이스라엘 나라와 이스라엘 교단이 가야 할 길이 뭐냐? 그것은 우주적인것입니다. 사명이 우주적이라는 거예요. 이스라엘 특정 민족이 택함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 특정 민족만을 위해 가야 할 것이 아니라 인류를 위해서 가야 할 길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종교를 중심삼고 보게 된다면 세계에는 수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불교가 나와 있고 유교가 나와 있고 힌두교가 나와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종교가 많다 하더라도, 이 종교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수습해 가지고 하나의 세계로 가야 된다, 전세계의 인류가 전부 다 갈라져서 싸울 것이 아니라 하나로 만들어야 된다, 종교와 종교가 싸울 것이 아니라 하나로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사상이 있어야 됩니다.

종교를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사상이 있음과 동시에 모든 이스라엘 민족이면 민족을 중심삼고 볼 때 그 민족에게는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민족을 규합해 가지고 하나로 만들어 끌고 갈 수 있는 사상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이상 실현은 세계적이요 인류적이기 때문에, 그 창조이상에 일치될 수 있는 이러한 사상적 내용을 이스라엘 교단과 이스라엘 민족이 갖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