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중심삼고는 모든 것이 통일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중심삼고는 모든 것이 통일돼

자, 그런 주인을 가졌다면 행복해요? 「예」 언제까지? 「영원히」 영원히. 그다음에는 변하지 않아요. 과거, 현재, 미래, 언제나 변하지 않아요. 또 그다음에는 언제나 넘버원이예요. 그다음에는 절대적입니다. `내 앞에 전체가 머리 숙여야 된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참다운 부부가, 사랑하는 부부가 행차하게 될 때 `우주 전부가 머리 숙여야 돼' 하면, 우주가 `예! 오케이' 그러게 돼 있다구요. (웃음) `아니야' 안 그래요.

아침에 어머님하고 아버님하고 둘이 나오는데, 이거 가짜예요, 진짜예요? 「진짜입니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알아요? (웃음) 대번에 측정할 수 있다구요. 저 부부가 영원히 갈 수 있겠나를 보고, 불변한가를 봐야 돼요. 젊었을 때는 좋아하지만 점점 나이 많아 가지고 백수 머리가 되고, 허리가 꼬부라지고, 지팡이 짚고 내일 모레 동동할 텐데, 그래도 불변이냐 이거예요. 그래도 서로가 제일이냐 하는 거예요. `아무리 뭐 누구 남자라는 존재, 여자라는 존재가 나타나도 우리는 넘버원이다' 그러면 절대적이라구요. 이렇게 될 때는 그 앞에는 천하가 다 머리를 숙여야 돼요. 멋지지요? 그래서 참사랑은 좋지 않지 않으니라. 재미있지요? 너 한국 처녀야? 한국 처녀야? 웃는 거 보니까 일본 아가씨들 아니야?

참이라는 걸 알겠어요, 참? 참사랑이 뭐냐? 참사랑이 귀가 있고, 눈이 있고, 뭐 그런 게 아니라구요. 참사랑이 뭔가 알았지요? 「예」 뭐라구요? 「영원」 영원. 「불변」 불변. 「유일」 유일. 「절대」 절대. 그거 누구 닮았어요? 「하나님이요」 하나님이 그래요. 그러니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랑은 그런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영원 불변 유일 절대적인 사랑의 세계에 있게 될 때는 하나님도 상대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도 혼자는 외롭거든요. 하나님이 둘이요, 혼자요? 둘이요, 혼자요? 「혼자요」 혼자인 하나님을 뭇 사람이 `내가 갖겠다'고 싸우면 매일같이 싸움판이 벌어질 텐데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이걸 알아야 돼요. 혼자지만 영원하신 분이요, 불변하신 분이요, 유일이요, 절대적이기 때문에 전체를 채우고도 남을 수 있는 분이라는 거예요. 그래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는 모든 것이 통일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는 남자나 여자나 전부 다 통일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문학서적을 보더라도 `순간적 사랑이여! 내 생명을 바칠지어다! 아멘!' 그런 소설 읽어 봤어요? 말일망정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가 몇천 개 더블 돼도 좋아요.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24시간 잠 안 자고 지키고 앉아 가지고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몇천 년, 몇만 년 계속해도 좋다는 겁니다. 그다음에는 사랑할 때 `사'를 천년 계속했다가 `랑'을 만년 계속해도 지루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말만 들어도 구수하고 재미있지요? 난 그런 사랑 찾아가겠소. 어때요? 싫어, 좋아? 이 쌍것들! 「좋아요」 대답도 못 하니 쌍것들이지 뭐. 내가 욕을 좀 해야 기분나지요, 기분 나쁠 땐. 난 뭐 좀 마셔야 되겠다구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