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사랑의 자리에 서게 되면 믿음을 강조할 필요가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69권 PDF전문보기

참된 사랑의 자리에 서게 되면 믿음을 강조할 필요가 없어

자, 그러면 오늘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는데, 참사랑을 말하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이제 돌아갑시다.

책임분담을 쭉 말할 거니까 들어 봐요. 통일교회에서 원리주관권, 결과주관권이라는 말을 하지요? 아까 잠깐 곽정환이에게 물어 봤는데, 뭘 물어 봤나? 첫째는 뭐라고 물어 봤나, 곽정환이? 「절대 믿음, 절대 복종, 절대 사랑」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 믿어야 돼요. 우리 어머니는 나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 안 하지요. 이 여편네들은 남편들이 조금만 늦으면 눈이 뒤집혀 가지고 `어디 갔더랬소?' 하고 물어보는 거예요. 그런 간나들은 참된 여편네가 아니예요. 절대 신앙을 가져야 돼요. 절대 믿어 줘야 돼요. 그다음에는 복종, 절대 순응, 복종해야 돼요. 남편이 주체적 입장에서 주장하는 것은 받아들이고 봐야 됩니다. 그다음에는 절대 사랑을 해야 돼요. 그런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사흘도 못가서 양심의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나는 진짜로 가짜구나' 하게 되는 거예요. 여편네와 눈만 맞추게 되면 눈이 돌아가는 거예요. 정면으로 대하게 되면 남편이 아무리 잘났다 하더라도 돌아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특권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를 지은 사람의 눈은 영원히 같이 초점을 맞출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나 선한 사람은 눈을 들어 영원히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출 수 있습니다. 죄인은 자기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지요? 악한 사람은 머리를 숙이게 돼요. 천지 이치가 그래요. 선한 사람은 당당하게 영원히 초점을 맞추게 되는 거예요. 동위권에 서는 거예요. 참은 동위권에 서는 것입니다. 동참권을 가질 수 있고, 그 환경적 모든 전체를 주관할 수 있고, 소유적 물건을 주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이 좋은 거예요. 알겠어요? 말을 해도 다 잊어버리는 것 같아서 내가 땀을 흘리면서 반복하고 그러잖아요. 이런 걸 확실히 알아야 돼요.

참된 사랑을 중심삼은 아버지와 아들딸 가운데서는 `자, 너 나 믿어라' 해서 믿는 걸 초월해 있습니다. `복종하라'는 말에 대해서도 초월해 있습니다. 그런 자리입니다. `사랑하라'는 말도 초월해 있는 거예요. 말을 초월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얼마나 멋져요.

그러한 원칙의 사랑을 중심삼은 거기에는 제2의 술어가, 형용사의 술어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그런 절대적인 기준이 사랑이예요. 하나님과 인간관계에 그것이 성사돼야 할 것인데 성사 못 된 것이 타락이다 이겁니다. 타락됐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에게 `하나님을 절대 믿어라! 믿어라!' 이렇게 주장하는 것도 타락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복종해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절대시해라!' 하는 것도 타락했기 때문에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해라! 해라! 해라!' 하는 것도 타락했기에 하는 말입니다.

참된 사랑의 자리에 섰다 하는 아버지와 아들딸에 있어서는 믿음을 강조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위에 있어야 돼요. 복종 이상을 주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사랑해라! 사랑해라!' 한 것은 그 이상의 사랑을 요구한 것입니다. 성경에도 `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했으니 이것이 첫째 되는 계명이다'라고 했어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라는 것은 생명을 걸라는 것입니다. 어영부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길이 없는 겁니다. 절대적으로 모든 것을 맡기고, 전부 다 바쳐 가지고 사랑하라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