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뜻이 맨 처음 출발된 곳이 고향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0권 PDF전문보기

우리에게는 뜻이 맨 처음 출발된 곳이 고향

여기 전라도 패들 손들어 봐요, 전라도 패들. 아이고 많다! 그 다음에 경상도 패? 그다음 충청도 패? 그리고 경기도 패, 서울 패, 강원도 패 함께 손들어 봐요. 경기 강원 서울 패? 그렇게 많지 않네. 전라도 패가 많고, 경상도 패가 많구만. 여러분은 어디 패요? 전라도 패예요, 경상도패예요? 「하나님 패요」 응? 「하나님 패입니다」 어디로 가는 사람들이요? 「본향 땅으로 가는 사람들입니다」 어디로? 「본향 땅이요」고향? 「본향입니다」 본향이 어디야? 「참부모님 모신 곳입니다」 말들은 잘하누만. (웃음)

아이고, 그래 말씀해 달라고 그러는 거예요? 「예」 말하면 싫은 말을 할 텐데, 괜찮아요? 「예」 여기 모여서 뭘했나? 모여서 뭘했나? 「어제 저녁에 개회식을 하고 나서 화동회를 했습니다」 화동회 하고, 그다음엔? 「오늘 오전에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체육대회 하고, 그다음에는? 「김회장님이 오셔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무슨 말을? 「가정의 책임을 놓고 말씀하셨습니다」

음, 오늘은 내가 무슨 얘기를 할 것 같으냐 하면 말이야, 여러분이 본향 땅이라고 했으니까, 그걸 얘기하겠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의 고향이 어디냐 하면, 본향 땅입니다. 그래, 그 본향 땅이 어딘가? 「정주입니다」 본향 땅이 한국입니다. 한국이예요. 세계에 널려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본향 땅이 어디냐'고 물으면 한국이라고 대답한다구. 한국의 어디냐 하면? 「정주입니다」 아냐, 정주라고 않고 눈을 껌벅껌벅해. (웃음) 정주라는 걸 잘 몰라요, 여러분들은 여기 가까운 데 있으니까 정주라고 알지만.

여기 한국에 사는 패들한테 '본향 땅이 어디냐'하고 물어 보면, 전라도 패나 경상도 패들도 말이예요, 어딘가? 내가 뭐라고 그랬나? 「정주입니다」 정주가 어디예요? 「북한 땅입니다」 전라남도에 정주가 있어요, 전라북도에 정주가 있어요? 「전라북도에 있습니다」 전라북도에 정주가 있는데 그 정주예요? 「아닙니다」 그건 우물 정(井) 자 정주이고, 이북에 있는 정주는 무슨 정 자냐 하면 정할 정(定) 자 정주입니다. 이름이 우물 정 자 정주가 좋아요, 정할 정 자 정주가 좋아요? 「정할 정 자…」 본래부터 그 뜻으로 보면 정할 정 자 정주예요. 정한 고을이다, 누가 정했을까? 「하나님이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우리 조상들이 정했다구요. 우리 조상들이 정할 때 아마 계시 같은 것을 받고 정했을지도 몰라요.

또 정주는 누가 태어난 곳입니까? 「아버님이요」 그러면 어머니도 정주에서 태어났던가? 「아닙니다」 「안주입니다」 안주면 술안주게? (웃음) 그러면 어머니는 안주에서 태어났고 아버님은 정주에서 태어났는데, 왜 정주가 고향이 되나요? 여자들로 말하면 요즘 동등권 시대이니까 '우리의 고향은 안주요' 해야 될 텐데, 아까 보니까 여자들도 '정주'라고 하던데, 왜 그럴까? 왜 그래요? 「남성이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남성이 주체이기보다도 말이예요, 선생님이 열 여섯 살 때에 뜻을 대해 나올 때 어머님은 태어나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명할줄을 알아야 돼요, 누가 물어 보면. 어머님은 낳지도, 나시지지도, 뭐뭣이 되나? (웃음) 나시? 「지도」 나-시-지-도 않았다 이겁니다. 한국말이 어렵다구요. 어머님은 나시지도 않았다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그전에 아는 것이 정주이니까 정주가 먼저 우리의 본향이다 이거예요. 그 다음에 돌아오는 길에 안주를 들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웃으심) 자, 하여튼 그렇게 답변하면 누가 불평할 사람 없을 거예요. 여기 어머니도 불평 못 할 거예요, 사실이 그렇기때문에.

그곳은 어떤 곳이냐? 정주와 안주가 어떤 곳이예요? 이남에 있어요, 이북에 있어요? 「이북에 있습니다」 이북 어디예요? 「평안북도입니다」 평안도, 평안도는 편안하다는 도인데, 그 평안 무슨 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그걸 합해서 평안도 정주 안주입니다.

한번 가 봤어요? 「못 가 봤습니다」 왜 못 가 봤어요? 「이북 땅입니다」왜 못 가 봤느냐구요? 「막혀서…」 왜 막혔어요? 「김일성 때문입니다」김일성 때문에? 김일성이 때문만이 아닙니다. 공산주의 때문이예요. 공산주의의 일당인 김일성이 나타나 가지고 길을 막아 버렸기 때문에 못 가 본 거예요. 그래, 가 보고 싶어요? 「예」 그럼 어떻게? 어떻게 해 가지고? 「김일성을 잡아 치워야 합니다」 김일성을 잡아 치우고, 그다음엔 소련을 쫓아 버리고서라도 가 보고 싶다 하는 것이 통일교인들의 소원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