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을 중심삼고 생활하여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0권 PDF전문보기

뜻을 중심삼고 생활하여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선생님한테 인사드리러 오는 전라남도 식구가 있다고 합시다. 전라남도 명물이 뭔가요? 감인가, 밤인가? 뭐 있다면 '여보, 이 귀한 것 한 보따리 싸 가지고 선생님께 드리고 올께요' 할 때 남편은 '그래 그래 그래' 그럴 거라구요. (웃음) 자 이거 얼마나 큰 복입니까?

옛날엔 그렇게 해 가지고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 그저 문 사이로 통일교회 어느 누구 지나가지 않나 하고 길가에서 지켜 보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하루 이틀 일주일에 한 사람만 만나면 그저 붙들고 생명시하며 살던 그런 때가 있었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던 여자들도 태풍이 불고 그러니까 사라져 버렸다 이겁니다. 그러던 남자들도 비바람이 불고 그러니까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그런 역사를 생각할 때, 여기 6천가정 중 700여 명이 모인 여러분들은 사라지지 않을 수 있는 자신이 있느냐 그겁니다. 응? 「예」

더더우기나 평안도 사람은 말이요, 우직스럽습니다. 한번 정하면, 누가 뭐래도 간다면 가 보고, 틀렸으면 그만두는 것입니다. 무슨 어려움이 있다 해도 그럴 수 있는 성격을 가진 평안도 사람도 그러는데, 전라도 사람 같은…. 전라도 사람을 뭐라고 그러던가요, 서울에서? 뭐라고 그래요? 「개똥쇠라고 합니다」 개똥쇠가 난 뭣인지 모르지만, 그런 얘기하더만. 그다음에 경상도 사람은 문둥이라고 하고 말이예요. 그런 사람들에게 태풍이 불게 된다면 평안도 사람들보다도 나을 것 같아요, 못할 것 같아요? 「못할 것 같습니다」 「낫습니다」 뭐예요? 나을 것 같아요, 못할 것 같아요? 「나을 것입니다」쌍것들! (웃음) 난 못하다고 봐.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이 사람들을 믿을 수 있을까? 믿을 수 있나? 「예, 있습니다」

자, 이번에 여자들 전부 다 동원하라고 그랬는 데 말이예요. 한 가정도 남기지 않고 전부 동원하라 했는 데 다 동원했어요? 「예」 여기 온 사람은 다 동원했던 패예요? 「예」 안 한 패도 있겠지! 「다 했어요」 응? 「다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여기 다 모여 왔어요? 「총회를 하기 때문입니다」 총회가 귀해요? 총회를 하려면 나한테 승락받고 여기 와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 마음대로 오라가라 할 수 있어요? 난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이 요사스런 부인네들이 가서 지금은 전부 다 한 사람이 자기 종족을 구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종족 앞에 이 사실을 전해주지 않으면 영계에서 폭동이 벌어져 지상을 공격할 수 있는 참으로 위험천만한 최후의 때요 최후의 공격의 때인데, 그런 때인데도 불구하고, 선생님이 그런 법을 알고 떡 배치했는데 '오라가라' 해서 되겠어요?

여기 누가 회장이야? 이게 뻔뻔스럽게 생겼구만, 얼굴이 넙적해 가지고. (웃음) 그런 걸 생각할 때, 잘못한 거라구. 누가 오라고 했어? 협회장이 허락할 수 없어요. 자, 그런 것 생각할 때에 내가 여기 오게 돼 있나, 안 되어 있나? 「안 돼 있습니다」 안 돼 있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걸 알았으니, 오늘 선생님이 좋은 말을 해야 되겠어요,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해야 되겠어요? 「귀에 거슬리는 말씀을 해야 되겠습니다」 (웃음) 왜 또 그래? 옳은 대답을 했으면 가만있지, 왜 헤헤헤하고 웃노? 요사스런게 여자들이야!

남자나 여자나 자기 자신을 생각해 봐요, 솔직이 콤퓨터에다 그려 가지고 위는 플러스 아래는 마이너스…. 자기 마음과 뜻을 중심삼고 진정 생활하는 데에 있어서, 뜻을 중심삼고 생활한 것이 많으면 위로 플러스이고, 자기를 중심삼고 생활한 것이 많으면 아래로 마이너스입니다. 그렇게 금을 그어 볼 때, 뜻을 위해 먹고 살고 하는 것하고 자기를 중심삼고 먹고 살고 하는 것하고 어느 쪽이 많아요? 균형적으로 볼 때 어떤게 많습니까? 「자기를 중심한 것이…」 그러니까 그게 뭐예요? 자기를 중심삼고 사는 사람이 많다 그 말이지요? 「예」 그러니까 가짜들 아니예요? 가짜들입니다.

비례적으로 볼 때 뜻을 중심삼은 플러스가 많아야 할 텐데, 마이너스가 많다면 그것은 전부 다 사탄편이요 가짜다 그겁니다. 그런 사람을 어떻게 믿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은 선생님 같은 사람도 못 믿어서 시험을 하고, 별의별 일을 다 하는데 말이예요. '저 녀석을 저런 자리에 내세우면 어떻게 할 것이다' 하시면서 어떤 조건을 중심삼고 미리 시험을 하는 거예요. 으례 그럴 터인데 그렇지 않고 시험에 걸리지 않게 되면 그때사 밀어 준다구요. '가 봐라. 이제 가 봐라' 하는 거예요. 그렇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자, 그렇게 볼 때 선생님이 여러분을 믿을 수 있겠어요? 솔직이 말해 보라구요. 믿을 수 있어요? 「예」 응? 「믿을 수 있는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