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중심은 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우주의 중심은 나

그래서 이상실현은 본연의 중심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겁니다. 자, 우주의 중심이 누구냐 할 때, `우리 아버지다'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그건 다 거짓말입니다. 우주의 중심은 자기 자신입니다. 이걸 다 좋아하지 자기 아버지나 선생님이 되는 걸 싫어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다 싫어한다구요. 여러분 마음이 안 그래요? 안 그러면 그건 가짜예요. 나 자신도 그렇다구요. 하나님 자신도 그런 거예요.

우주의 중심은 누구라구? 나예요, 나, 나, 나. 내가 되고 싶어요. 박승하 의원님도 그렇지요? 「예」 그러면 그 사모님은 어때요? 「그 사람도 그렇겠지요」 (웃음) 그러면 둘이 어떻게 할 거예요? 우주의 중심은 하나인데 어떻게 할 거요, 싸움이 벌어질 텐데? 「둘이 합해 가지고…」 그렇지요. 위에 어머니 아버지가 있고 말이예요, 좌우편에는 아내와 남편이 있고, 전후에는 형제가 있고, 아래에는 아들딸 있다 이거예요. 그런데 전부가 제일이면 어떻게 되느냐? 큰일나는 거예요. 전부가 내가 제일이 되고 싶어한다는 거예요. 그게 원칙입니다. 알겠어요?

너 나 할 것 없이 동서남북의 모든 방향은 제일이예요. 1도만이 제일이 아닙니다. 2도도 제일이라는 거예요. 전부 제일이라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과거 사람이나 현재 사람이나 우주에서 자기가 중심이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녀석은 한 마리도 없어요. 여기 못생긴 사람이 댓 분 앉아 있지만 아무리 못생긴 사람이라도 다 한 꿰미에 꿴 종류들입니다. 같은 종류들이라는 거예요. 여기에 역사의 후손으로 태어났고, 천만년 후대들을 종적으로 다 꿰어 봐도 같은 종류입니다. 저기 할머니도 그렇지요? 쪼글쪼글 할머니가 되어 공동묘지 앞에 와 있지만 내가 제일 되고 싶다고 그러잖아요? 그렇지요? 「예」 그게 진짜예요, 진짜. 그게 나쁜 게 아닙니다. 그걸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우주의 중심이 누구냐 할 때는, `나'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건 허락된 공동 투표권입니다. 투표권이라는 거예요. 요전에 대통령 선거 때에 전부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지요? 되는 거예요. 되긴 다 되는 거예요. 잘하면 됩니다. 문제는 뭐냐, 공동 권한을 갖고 있는 여기에서 중심존재가 어떠한 사람이 되느냐 하는 것은 해봐야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서울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취직은 문제가 없어' 하면서 다 서울대학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공부를 해봐야 알 수 있는 거예요. 3류대학생은 취직시킬 수 있지만 서울대학의 낙제생은 필요가 없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