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통해 닦은 통일교회의 기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맞고 빼앗아 나오는 작전을 통해 닦은 통일교회의 기반

자, 지금 때에는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남북이 갈라져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이상적 실현, 남북의 이상적 실현은 어떻게 될 것이냐? 서로가 위할 수 있는 민족성을 지니게 될 때, 자동적으로 통일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오시기 때문이예요. 삼팔선의 주인은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요전에 내가 우리 간부들에게 국회의원에 출마하려고 한 사람들 손들어 봐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홍길동 같은 녀석들이, 손들면 내가 무슨 말을 할까 무섭거든. 안 들더라구요. 그래 내가 `이놈의 자식들, 하나님의 나라도 없는데 국회의원을 해먹겠다구? 하나님의 나라가 있어? 나라가 없는데 국회의원 해먹겠어? 나라가 없는데 대통령 해먹어? 그건 싸워 가지고 승리하고 나서…' 그랬다구. 생각해 보라구요.

통·반조직을 다 하고 국민연합 결성대회를 다 끝내고 나니까 전라남도에서는 큰 문제가 벌어졌어요. 기독교 농민회, 카톨릭 농민회 패들이, 민민투(반제반파쇼민족민주투쟁위원회), 자민투(반외세자주화반파쇼민주화투쟁위원회) 패들이, 평민당이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워워워' 하며 반대하고 야단하더라구요.

그들은 위하라고만 합니다. 그들과 우리가 다른 것은, 우리는 가정을 위하려고 하고 제일 말단 반을 위하려고 하는 패입니다. 그들은 위하라는 패들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위하려고 합니다. 남북통일을 중심삼고 아시아와 세계를 위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을 위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가만있어도 진짜 가짜를 가려내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서 볼 때, 대한민국을 진짜 누가 더 사랑하느냐? 어려울 적마다 내가 왔습니다, 언제나 어려울 적마다. 전대통령에게 `당신 재직 당시에 제일 어려운 때가 언제였소?' 하고 묻는다면 `4·13선언부터 노태우의 6·29선언까지였소' 할 거라구요. 그래 나 죽었소 하고 있는데, 그때 나는 소란을 피우는 거예요.

대학가의 이놈의 자식들, 들이쳐라 이거예요. 30개 대학에서 `푸우― 나팔 불어라' 한 거예요. 그래서 대학교수들과 지방유지들을 중심삼고 대회를 끝내고 5월 15일, 제일 복잡한 와중에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창설했습니다. 그때는 무슨 말 하면 칼침 맞고 죽을까봐 졸장부들은 부들부들 떠는데 그 와중에서 문총재는 철주를 꽂은 겁니다.

나라에서 등록을 안 해줘도 좋아요. 내가 누구 등록 받고 지금까지 통일교회 만든 거 아니예요. 정면 충돌하면서 만들어 나왔어요. 어디 등록 해주나 안 해주나 두고 보자 해 가지고 정 안 해주면 내가 받아 버리려고 했어요. 이런 얘기 한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망하지 않으려면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돼요. 그래 내가 제일 어려울 때 찾아와서…. 대한민국의 어려운 혼란시대에 야당패들이 득세해 가지고 천하가 자기들 것이라고 날뛰고 있는데 내가 와 가지고 `흥! 너희들, 두고 봐라. 추풍낙엽같이 다 떨어질 것이다' 한 거예요.

우리는 모델을 중심삼고 돌아가야 돼요. 한바퀴 도는 거예요.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야만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크다는 겁니다.

이제는 방향 제시를 해야 합니다. 지금 내가 생각하는 것은 금후에 여당은 난항길이, 수난길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알아야 돼요. 여당이야 깨지겠으면 깨지고, 야당도 깨지겠으면 깨져도 되지만 대한민국은 깨어져서는 안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러니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중심삼고 국회의원들은 전부 다 남한에서 국회의원 하겠다고 하지 말고 북한 땅에 가서 국회의원 하려고 해야 하고, 북한의 국회의원은 다 집어치우고 남한 땅에 와서 국회의원 해먹겠다고 해야 돼요. 이런 것까지 생각을 해야 돼요.

그러려니 별 수 있어요? 국회의원 해먹을 녀석들은 북한 땅에 가서 북한의 대의원들을 대신해서 설득시킬 수 있는 설득력과 교화시킬 수 있는 자주력을 가져야 돼요. 그런 국회의원이 안 되어 가지고는 흘러가는 패가 되는 겁니다. 대통령도 마찬가지예요. 일대일로 김일성과 아시아 정책, 세계 정책에 있어서 밀고 나갈 수 있는 배포와 내용을 지니지 않으면 흘러가는 것입니다. 그런 자신이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내가 울타리를 만드는 거예요.

이런 말 한다고 섭섭해해도 할 수 없어요. `무슨 배포를 가지고 저런 얘기를 하노' 하겠지만, 지금까지 40년 동안 천대받으면서 이만큼 올라왔어요. 통일교회가 발전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오늘날 대한민국 행정부의 혼란보다 더 어려운 고생을 몇십 배 거쳐왔습니다.

하나님의 위하는 생활철학을 통해서, 맞고 빼앗아 오는 게릴라 전법을 통해 승리의 개척지인 태평양을 건너서 대륙을 연결시켜 가지고 온 천하가 내가 당기면 끌려올 수 있는 닻줄을 달아 놓았습니다. 그런 놀음을 하고 있다구요. 그래 선생님 말이 근사해요? 여러분도 위해서 살겠어요? 「예」

지금 일본에서도 그렇다구요. 큰 회사의 사장들이 통일교회의 젊은 사람들에게 돈보따리를 맡기겠다고 제발 보내 달라는 거예요. 회사를 위해서 보내 주겠어요? 내가 가르치기를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해서 가라고 가르치는데, 화사를 위해 가라고 하겠어요? 회사 때는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안 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 교인들은 질이 조금 다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다와이 패, 소련말로 다와이, 별의별 것을 다 주려고 합니다. 삼칠제라구요. 열을 주고 셋을 찾아온다구요. 삼칠제는 누구도 불평하지 않는다구요. 열을 주고 몇을 찾아온다구요? 「셋」 셋. 내가 통일교회에 몇 개나 줬나요? 백도 더 줬지요? 열 이상을 줬나요, 안 줬나요? 「줬습니다」그러면 셋을 나한테 돌려보냈어요? 안 돌려보냈으니까 도적놈들이라구요. 도적이 되는 거라구요. 자기 것이 아닌 것을 자기 것처럼 하다가는 도둑놈이 되는 거예요. 그러니 도적 족보에 올라간다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