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혼란이 벌어지는 건 자기 제일주의를 주장하기 때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3권 PDF전문보기

세계에 혼란이 벌어지는 건 자기 제일주의를 주장하기 때문

왜 오늘날 세계에 혼란이 벌어지고, 혼돈이 벌어졌느냐? 그건 자기 편 제일주의를 주장하기 때문이예요. 이건 망살이 뻗친 거예요. 망살이 뻗친 거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놈들은 한 시대에 요사스러운 냄새를 피우고 꺼져가는 족속들입니다. 아무리 미색을 갖춘 아가씨들이라도 자기가 제일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꺼져 가는 거예요. 자기 반에서 친구들한테 제거당하는 것이고, 시집가거들랑 소박맞기 마련입니다. 시어머니가 침 뱉고, 시아버지가 쫓아내려고 하고, 남편 동생들이 전부 쫓아내려고 한다구요. 알겠어요? 소박맞지 않으려면 아가씨들은 이 철학을 잘 알아야 되겠어요. 요요 새끼 여자들, 알겠어? 시집 안 갔지? 요놈의 간나들, 눈깔이 독사눈깔이 되어 가지고 높은 것만 바라보고 말이야. (웃음)

사람이 눈을 높이 뜨려면 얼마나 피곤해요? (흉내내심. 웃음) 몇 시간도 못 가서 눈이 떨어져 내려온다구요. 사람은 안전지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낮춰 보라고 했어요. 손을 들고 있으면 얼마나 불편해요? 드는 것 좋지요? `만세!' 할 때, 드는 것만 해도 좋다고 흥분하는데 이거 들고 살려면 어떻겠어요? 내리면 얼마나 안전해요. 그렇기 때문에 전부 낮은 자리를 찾아가야 돼요. 높기를 바라거들랑, 높이 뛰기를 바라는 사람은 뛰어가다가 더 이렇게 뛰어요, 벼룩이 뛰는 것처럼 허리를 땅에 딱 붙였다가 깡충 뛰나요? 땅에 붙었다가 벼룩이 뛰는 모양으로 깡충 뛰어야 된다구요. 그게 천지이치예요.

우리 통일교회 사람들이 다른 것이 그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은 어디 가든지 10년 이내에 사장이 나를 따라다니게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40년도 못 되었는데 `문총재―' 한다구요. 요즈음에 말 들어 보니까 문선생 좋다는 사람이 여기도 생기고 저기도 생겼더구만. 난 알지도 못하는데 뭐 `문총재는 우리나라 역사 이래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애국자더라' 한다나? 내가 애국자 아닙니다. 난 국을 좋아하지 않아요. 물은 좋아하지만 국은 좋아하지 않아요. 국은 시금털털한 게 걸리니까 좋아하지 않아요. 냉수는 그대로 걸리지 않고 시원하게 쑥 내려가지만 국은 툭툭툭 걸려요. 그래 나는 애국자가 아닙니다. 무슨 국 자예요? 그 애국자의 국은 국이 아니고 나라를 말합니다. 뭐 애국자더라 하지만 난 애국자가 아닙니다. 나라를 위하려는 사람입니다. 애위자(愛爲者), 애위국자(愛爲國者)예요, 문선생은. 알겠어요? 문선생이 어떠한 사람이냐 하면 전통으로부터, 과거·현재·미래까지 전통적인 배경과 현실적인 미래의 배경을 총합해서 말하라면 문선생은 애국자가 아니라 애위국자(愛爲國者)입니다.

그래, 진짜 애국자가 어떤 애국자냐? 진짜 중에 진짜가 어디 있느냐? 열 사람 가운데 말이예요, 다 자기가 제일이라고 그런다구요. 요전에 대통령 선거 때 후보들이 자기가 제일이라고 했지? 자기가 꼬래미라는 사람은 없더구만. 다 자기가 제일이라는 겁니다. 대통령이 안 된다고 생각해 본 사람이 없었다구요.

지고 난 후의 대책을 못 세우면 망하기 마련입니다. 문총재는 그런 놀음 안 해요. 대담하게 들이치지마는 내가 망할 놀음은 안 해요. 너희들이 망하면 망했지 난 안 망해요. 얼마나 멋지냐 이거요.

세상을 요사스러운 세상, 망할 세상이라고 하는 것은 뭐냐 하면 아버지가 자식을 몰라보고, 자식이 아버지를 몰라보고,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를, 스승이 학생을, 학생이 스승을, 위정자가 그 나라의 국민을, 국민이 위정자를 몰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엇갈린 방향으로 회오리바람이 불어치니, 서로서로 원치않는 상대 상대를 파괴해 버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혼란 비통의 세계가 된 것입니다. 그건 뭐냐? 자기 제일주의를 주장하는 이념의 세계관을 가지고 살고 있는 패들이니 이 세계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종말을 맞을지어다 이거예요. 「아멘」 아멘 가운데는 당신도 들어가요. 당신들도 들어가요. 85프로는 들어갈 겁니다. 까닭없이 답변이라고 뭐 아멘해요? 심각한 문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