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과 낙망의 천지를 화합과 평화의 천지로 만들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4권 PDF전문보기

절망과 낙망의 천지를 화합과 평화의 천지로 만들어야

종적인 부모를 잃어버렸거들랑 동서남북의 동쪽, 서쪽, 남쪽, 북쪽을 품게 된다면 중심은 생깁니다. 그게 원리예요. 부모를 잃었다고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를 잃음으로 말미암아 동서남북을 부모같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면 거기에 부모 대신 누가 오느냐? 천지의 대주재 되시는 하나님이 현현한다는 것입니다. 「아멘」 이렇게 볼 때 불행한 것이 아니예요. 대한민국의 불행이 불행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고충을 느끼게 해 가지고 하나님만을 붙들고 사랑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겁니다. 부모를 데려감으로 말미암아 그렇게 했다 할 때에 보다 높고 크고 넓은 사랑 가운데에서 행복의 잠을 잘 수 있는 내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그리하여 하나님의 품에 품길 수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가 얼마나 행복한 것이냐? 그런 생각이 놀라운 것입니다.

남편이 죽었다면, 남편 대신 세계의 남성들을 남편 사랑했던 거와 마찬가지로 존경하다 보면 그 중심에 남편 대신 하나님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할 때, 한국에 있어서 독신생활하는 청상과부는 불쌍하다고 하지요? 남편 대신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사람이 불행할까요? 혼자 사는 청상과부의 울타리는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거기서 그 길을 행복스럽게 가게 되면 그 문중의 모든 재산을 그 청상과부한테 물려준다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길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형님이나 동생이 방해할 수 없는 겁니다. 그 집안에 사랑을 전해 주고, 그 집안의 모든 절망과 낙망의 천지를 화합과 평화의 천지로 만들어 만민이 추앙할 수 있는 복된 자리의 장본인이 되게 될 때는 그 문중이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따라서 재산이라든가 모든 것이 따라가게 되는 거예요. 그것이 원칙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그러니까 행불행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문제를 우리가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그다음에 형제가 있는 게 좋아요, 없는 게 좋아요? 「있는 게 좋습니다」 형제가 없어도 좋으면 한번 살아 보라구요, 얼마나 고독한가. 나는 형제들이 많으니까 좋습니다. 내가 둘째거든요. 작은 동생들도 있고, 손위 형님도 있고 말이예요. 그들은 나를 참 좋아했습니다. 왜? 남자로서 씩씩하거든요. 가만 보니까 활동 반경이 크다는 것입니다. 십 리, 이십 리, 한 시오리 안팎의 새 둥지는 어지간히 다 압니다. 또, 철새도 안 잡아 본 새가 없어요. 안 잡아 본 고기가 없구요. 그 대신 동생 마음 맞추기가 힘들어요. 말하면 재까닥 들어야 할 텐데 우물우물하면 나는 싫어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지금 그렇잖아요?

젊은놈이 어떻게 여기 다 모였나? 너희들 뭐야? 「순전단입니다」 응, 순전단 이놈의 자식들 왔구나, 죽지 않고! (웃음) 잡아가려고 했는데 잘 모여 왔네. 요놈의 자식들, 너희들을 내가 지금 어떻게 할 줄 알아? 손대오는 강의하러 가고 안 나왔겠구만. 지금 국회의원들에게 강의하고 있을 거예요. 그래, 잘 들으라구! 30세 전인 이놈의 순전단 패들은 뼈가, 등골이 꼬부라지게끔 고생시킬 거라구요! 「예」 그래서 뭘하자는 것이냐? 대한민국의 지도자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아시아와 세계를 누비는 지도자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한국 역사를 대하여 하나님이 훈련을 시키셨듯이, 나도 통일교회 역사를 일으켜 오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보는 관에 박자를 맞추려고 그래요. 그래서 내가 거느리는 통일교회 젊은 남녀들을 30세까지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이제 일본 외무성하고 한국 외무부하고 통상외교를 맺게 되었습니다. 통일교회 청년들은 어느 나라에 가든지 그 나라에 피해를 안 입힙니다. 이것은 어느 나라에서든 이미 공통적으로 드러난 사실입니다. 미국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레버런 문에 대해 세상이 아무리 야단하더라도 그 양반이 먼저 나쁜 일을 명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나쁜 놈들이 명령해서 피해를 입히게 되는 날에 그가 명령을 하면 옥살박살이 된다는 것을 다 알고 있어요. 무슨 일이든 먼저 치지 않는다 이겁니다. 가르치는 겁니다, 하늘은 맞고 빼앗아 나온다는 것을. 세게 맞는 날에는 그것에 비례해서 밤중이건 낮이건 24시간 공격해 버려도 괜찮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