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5권 PDF전문보기

남자가 여자보다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관계의 사랑이 옛날과 지금이 변해야 되느냐? 요즘 세상에는 말이예요, 남자끼리 부부가 되어 사는 사람들이 있고, 여자끼리 부부가 되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말 들어 봤어요? 미국에 가면 그런 패들이 있다구요. 호모섹슈얼이니 레즈비언이니 하는 패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남자 여자가 뭐야? 남자 여자의 결혼이란 있을 수 없다' 이럽니다. 거 얼마나 달라졌어요?

`남자와 남자가 부부가 되어 하는 사랑이 남자와 여자가 부부가 되어 하는 사랑하고 같다는 말이냐?' 이렇게 묻게 될 때, `어! 같은 것 같기도 하고 안 같은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되는 겁니다. 본질적으로 같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안 같아요. 안 같다면 안 같은 남자끼리 사는 사람의 사랑은 어떠한 사랑이냐? 선한 사랑이냐, 악한 사랑이냐? 「악한 사랑입니다」 악한 사랑인지 어떻게 알아요? 역사는 발전해 나간다고 하는데 말이예요. 발전하는 것은 다 좋아합니다. 옛날보다도 더 발전된 물건이 있다 할 때는 값도 비싸고 모든 사람이 환영하잖아요?

그러면 역사시대를 두고 볼 때 제일 오래된, 맨 뭐라고 할까요? 낡고 낡은 틀거리의 뿌리가 될 수 있는 것이 도대체 뭐겠느냐? 그게 뭐야!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 뿌리를 인간세계로 보게 되면 낡고 낡은 뭐라 하더라도 사람으로 잡습니다. 사람으로 쳐서 그걸 말한다면 사람이지요. 사람이면 무슨 사람? `사람' 하게 되면 남자 여자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남자 사람과 여자 사람. 그러면 남자 사람하고 여자 사람하고 누가 먼저 태어났을까요? 누가 먼저 사랑받기 시작했을까요? 이것도 문제예요. 여자들이 생각할 때는 `여자가 먼저 사랑받기 시작했어야 내 마음이 편할 텐데…. 남자 거 원치 않아!' 그런다구요. 그러나 아무리 그런다 해도 전통적 역사에 있어서 누가 사랑을 먼저 받았느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역사시대를 두고 볼 때에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몰라요. 우리 인간이 안다면 우리 인간의 첫 조상은 알지 모르지요. 맨 종지조상만이 하나님 앞에서 누가 먼저 사랑을 받았는지 알지 모르지만 그 이외의 사람은 모릅니다.

자, 사랑을 받는 데 있어서 남자가 먼저 사랑을 받았다고 창세기에 쓰여 있습니다. 남자를 먼저 짓고 남자의 갈비대를 빼서 여자를 지었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 남자 갈비대를 빼서 만든 여자가 먼저 사랑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을 통해서 하나님이 여자를 지었기 때문에 남자인 아담이 먼저 사랑을 받았다고 하는 건 논리적인 말이 됩니다. 반대할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남자가 먼저 사랑을 받았다는 결론이 나와요. 여자들 기분 나쁘더라도 할 수 없다구요. 기분 나빠야 됩니다. 기분이 나빠야 된다는 거예요.

이제는 기분 나쁜 그런 입장에 선 것을 무엇으로 풀어 줄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아이들끼리 뭘 하나 가지고 서로 갖기 위해 싸움을 하다가 한 아이가 빼앗기고 울고 있다고 합시다. 그걸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다가…. 그때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은 뭐냐 이거예요. 그 방법은 빼앗기고 울고 있는 아이에게 그 물건을 주는 겁니다. 줘도 그 아이는 `처음부터 물건을 주지, 기분 나쁘게 그래 쌍것!'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처음부터 갖게 하지 않은 것이 분하거든요. `본래 그랬으면 좋았는데…' 한다는 겁니다. 그 물건을 가졌어도 찌부둥해한다구요. 그럴 때는 자기 주머니에서 뭣이라도 하나, 눈깔 사탕이라도 하나 꺼내서 `야야! 미안해. 요것까지 다 줄께' 합니다. 그럴 때 픽 웃는다는 것입니다. 그런 거 보지요? 「예」

이런 걸 볼 때, 먼저 사랑받는 사람이 나중에 사랑받은 사람에게 더 보태서 주게 될 때는 헤죽이 웃느니라! 이 말은 무슨 뜻이냐? 남자가 여자보다 사랑을 많이 받았으면 남자는 여자를 대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하나님의 사랑에 남자의 사랑을 플러스해서 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여자의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기분이 좋다는 거예요. 이런 문제가 성립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