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화신체로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화신체로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자, 참사랑의 주체 되시는 하나님은 우리 인류시조를 무엇 만들려고 했느냐? 절대자인 하나님이 내적 하나님이라면, 아담 해와가 타락이 없었더라면 그 하나님 앞에 외적인 하나님의 자격을 줘 가지고 영원히 뗄 수 없는 공명체가 되어 통일체가 되도록 하신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화신체가 될 수 있는 기원을 그려서 인류의 시조를 지으신 것입니다. 만유의 존재들은 인류를 위해 지어진 거예요. `만물 중에 유인(惟人)이 최귀(最貴)다'라는 말이 있는 거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지었다는 것입니다.

타락했다는 것은 뭐냐? 내적 하나님을 쫓아낸 것입니다. 모시지 못했다는 거예요. 참사랑을 못 가졌기 때문에 외적 내적 하나님을 추방한 거예요. 그 말이 맞는 얘기예요.

내적 오관을 가진 영인체와 외적 오관을 가진 육신의 모든 세포가, 4백조나 되는 세포들이 공명할 수 있어 가지고 `모든 것이 충만하다. 꽉찼다. 이제 더 이상 필요 없다' 하고 머리를 조아릴 수 있게끔 하는 충만한 힘의 모체가 뭐냐? 그것은 참된 사랑의 공명의 자극적인 이념이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에 잠기게 될 때는 눈이 자연히 감기게 되어 있고, 아무리 성냈던 일도 그 사랑을 생각하면 눈이 잠을 자려 하고, 아무리 듣기 싫은 말도 그 사랑에 비쳐 듣게 될 때는 귀가 잠을 자는 거예요. 천만 만년 쉬려고 한다는 거라구요. 다 이루었다 이겁니다. 모든 것이, 머리 끝도 다 이루었고, 손발 끝도 다 이루었고, 사지백체, 내적 외적 모두가 나와 공명적인 인연을 가진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도 전부 다 공명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으니 모든 것이 나와 더불어 행복하고 나와 더불어 완성할지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