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주체 되시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6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주체 되시는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그렇기 때문에 그런 논리에 의해서 하나님은 어디 계시려고 하느냐 하면, 하나님은 내적 하나님의 자리에 있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자리에 있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하고 아담 해와가 같은 자리에 있으려면 어디 가야 되겠어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아담 해와가 사랑하는 바깥에 있어야 되겠어요, 사랑하는 안에 들어가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아담 해와하고 하나되는 데는 어떻게 해야 돼요? 아담 해와의 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되려면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감싸는 껍데기가 돼야 돼요, 하나님의 핵이 되어 가지고 아담 해와가 하나님의 껍데기가 돼야 돼요? 「하나님이 핵이 되어야 합니다」 왜, 어째서? 「하나님이 주체이시기 때문에…」 주체이시기 때문이라! 주체는 가운데 안 가면 안 되나요?

구형은 어디가 중심이냐 하면 요것이 중심점입니다. 여기는 모든 상대적인 힘이 다 통할 수 있는 하나의 곳입니다. 360도 환경을 보게 되면 거기에 모든 것이 상대돼야 됩니다. 거기에 딱 들어가 구형 가운데 흘러가는 사랑의 모든 요소는 나와 더불어 같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이 주체이니만큼 핵으로 가운데 있어야 돼요.

자, 그러면 하나님이 가운데 들어가 있다가 `야잇!' 하고 일어서면 아담 해와는 어떻게 되겠어요? 어떻게 일어나야 돼요? 이렇게 일어나야지요? 그럴 때는 해와가 `아이고 나 중심삼고 움직여야 할 텐데, 당신 중심삼고 움직이면 큰일나오. 일어서면 안 됩니다' 이러겠어요? (웃음) 사랑이라는 것은 무한합니다. 하나님이 엿처럼, 안테나같이 마음껏 뽑아 내더라도 아담 해와의 사랑이 `아이고 나 죽는다' 그러지 않고 `어서 어서 일어나소' 하는 것입니다. 실오라기 같은 것이 끊어질이만큼 늘어나고 나중에 더 늘어나게 되면 공기같이 희미한 자국을 남기더라도 일어나라고 하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은 그런 거예요. 영원히 어떻게든지 같이 있겠다는 것입니다.

또, 늘어났다가 왁 내려오면 어떻게 되겠어요? 하나님이 일어섰다가 갑자기 내려오면 아담 해와가 동서로 확 퍼져 나가는 거예요. 하나님이 일어서면 `쑤욱―' 하고 좁혔다가 또 내려서면 `쑤욱 쑥― 쑥― 쑥―' 이런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부딪침이 없다는 거예요. 하고 싶은 대로 되는 거예요. 그런 남편을 모시고 살아 봤어요? 응?

왜 올라왔어? 나 더운데 왜 여기 올라와? 「비디오 이젠 그만 찍어도 되잖아. 비디오 찍느라고 그런대요. (어머님)」 비디오 찍겠으면 찍고 그건 난 몰라.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하나님이 무슨 하나님이예요? 동위권, 동참권, 그다음에는 상속권을 부여하겠다는 그런 참사랑의 주체 되시는 하나님하고 인간하고 무슨 관계예요? 이걸 알아야 돼요. 그래야 사람의 가치를 아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우리 인류의 시조가 남자만이었겠어요, 남자 여자였겠어요? 「남자 여자요」 남자 여자가 뭘해서 시조가 됐을까요? 남자 여자가 권투했어요? (웃음) 무엇을 중심삼고 시조가 됐나요? 「사랑」 사랑입니다. 둘이 합해야 됩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가 생명의 뿌리예요? 이게 문제라구요. 남자 여자가 생명의 뿌리예요? 「아닙니다」 생명의 뿌리가 뭐예요? 「사랑입니다」 사랑인데, 사랑의 주체가 누구예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야. 그래, 하나님이 사랑의 주체라면 사랑의 주체 되는 그 하나님이 남자는 앞에 세우고 여자는 뒤에 세우는 이런 주체예요? 「아니요」 어떤 주체예요? 응, 어떤 주체예요? 남자는 앞에 세우고 여자는 뒤에 오라면 여자가 기분 나빠할 게 아니예요? 「옆에 끼고 가지요」 거 말 잘했어요, 옆에 끼고. (웃음) 사랑하는 사람은 옆에 끼고 다니잖아요? 영감 끼고, 아들 끼고, 기분 좋은 할머니는 천하가 부럽지 않잖아요? 그렇게 돼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