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는 데 챔피언이 고생하다 보니 유명해졌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욕먹는 데 챔피언이 고생하다 보니 유명해졌다

대한민국만 해도 그래요. 이정권, 박정권, 전정권 할 것 없이 전부 내 신세를 안 진 정권이 없어요. 지금 노태우 정부도 그래요. 그런데 문총재를 다 좋아하질 않아요. 세상에 그런 법이 어딨어요? 신세는 졌는데 문총재를 좋아하지 않아요. 왜? 무서워서. 무서워서. 저 양반한테 걸려들게 되면 능란하게…. 그 사람들 말을 빌리면 레버런 문이 수완이 좋고 능란해서 그의 수법에 빠지면 다 말아 먹는다는 거예요.

나 능란한 사람이 아니예요. 사실 얘기를 하는 거예요, 사실이라는 기준을 놓고. 통일교회 여러분, 선생님이 능란해요? 여기 여러분들, 통일교회 교인으로서 선생님을 의심 안 해본 사람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저기 김용석 박사! 「안 했습니다」 안 하긴 왜 안 해? 「안 했습니다」 내가 다 아는데, 안 하긴 뭘 안 해? (웃음) `혹시나 가짜 아니냐? 영계에서 가르쳐 주는데 혹시나 이게…. 이렇게 가르쳐 줬는데 잘 모르지 않느냐?' 이렇게 의심 안 했어요? 안 할 게 뭐야, 이 쌍거야? (웃음) 진짜 안 했어요? 그럼 나보다 낫게? (웃음) 내가 나를 의심하고 있는데, 자기가 나를 어떻게 의심 안 하겠어요? 말 같지 않은 말 그만두라. 나 자신도 그렇잖아요? 하나님이 날 사랑한다면 요렇게 못살게 따라지 모양 욕먹게 하고, 뱀장어 새끼 모양으로 빼지도 못하게 하고 물같이 흘러도 못 가게 하느냐 이거예요? 기가 막힌 사연들이 겹겹이 싸여서 줄에 감아 가지고 휘둘러 치는 거예요.

거기에서 살아 남는 게 쉬울 것 같아요? 선생님 눈이 이렇게 조그맣기 때문에, 사진기 조리개를 좁히면 멀리 찍히듯이 눈을 조그맣게 최대한 줄여서 먼 데를 보는 거예요. 선생님 눈이 조그마해서 먼 데를 볼 줄 알았으니 살아 남았지 눈이 왕방울 눈 같았으면 벌써 없어진 지가 오래됐을 겁니다. (웃음) 정말이예요. 1년이면 사망률이 40퍼센트였습니다. 35퍼센트에서 40퍼센트였어요. 3년이면 다 가는 거예요. 1천 명 가까이 되는 수용소에 있던 사람들이 3년이면 다 가는 거예요. 그런 환경에서….

참 하늘은 묘합니다. 조상들이 나타나서 `우리 조상 누구인데 네가 제일 숭배하는 조상보다 문총재를 잘 모셔라' 이러는 거예요. 조상들이 나타나서 가르쳐 주거든요. 그런 말 알아요? 「예」 딴 얘기 다 집어치우고 그런 얘기 하면 좋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큽니다. 어떤 때는 미싯가루를 다 나누어 주고 나면 그날 밤에 미싯가루 받은 사람한테 조상들이 나타나서 `야! 너 몇 사(舍) 안에 몇 번이 있는데…' 하면서 가르쳐 준다구요. 596, 오구륙 하면 억울하다는 것이 돼요. 저기, 청주 나가는데 그 게이트 넘버가 596이데요. 야, 596은 내게 잊을 수 없는 숫자인데 그렇게 팻말에 붙어 있는 건 처음 봤다구요.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더라구요. 당장 내려가 가지고 한번 안고 키스라도 해주고 싶더라구요. (웃음)

그런 의미에서 문총재는 욕먹는 데 챔피언입니다. 뭐 고생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좁쌀로 산(算)놓는다고 하지요? 여러분 그거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욕을 많이 먹어 죽을 수밖에 없고 흘러갈 수밖에 없는 사나이가 죽지 않고 흘러가지 않고 망하지 않고 성공했다 이겁니다. 한국에 돌아와 떡 보니 말이예요, 이제는 문총재에 대해서 나쁘게 평하는 사람이 없어요. 요즘 많이 변했지요? 「예」 많이 변했어요? 「예」 옛날에 그렇게 반대받으며 전도하던 때하고 이제 많이 변해서 환영받으며 전도할 때하고 어떤 게 맛이 더 좋아요? 어느때가 더 열심이었어요? 열심히 일했어요? 「반대받을 때요」 사람이 왜 그렇게 간사해요? 그게 문제입니다. 그렇게 반대할 때는 열심이더니 환영하니까 다 흐지부지합니다. 그게 문제예요.

그럼 선생님이 말이예요, 반대받을 때 열이 차서 그러고 반대 안 받을 때는 여러분과 같으면 통일교회가 어떻게 되겠어요? 선생님은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머니보고도 어제 세 시 반에 떠나 오면서 얘기했지만 이렇게 가서 돌아오면 하루 내지 이틀은 얻는다고 계산하는 것입니다. 하루 이틀을 얻는다 이거예요. 그러나 내가 만약 떠나지 않는다면 하루 이틀을 잃어버립니다. 안 떠났으면 여기도 안 왔을 것이 아녜요? 대구도 안 갔을 거 아니예요? 그러니 이틀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거예요. 떠남으로 말미암아 고달프지만 이틀감을 벌었다 이거예요.

하루하루 가는 것이 얼마나 아까운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자는 시간에도 남과 같이…. 어저께도 그래요. 어저께도 늦게까지 했지만 나는 일찍 일어나는 거예요. 버릇이 됐어요. 버릇이 그렇게 들었습니다. 오래 자면 마음이 편안하지 못해요. 낮잠을 못 자는 사람입니다. 어떻게 낮잠을 자요? 어떻게 낮잠을 자느냐 말이예요, 낮잠을. 고달프다고 낮잠을 잘 수 있는 그런 편안한 사람이 못 돼요, 나는. 고단해 가지고 자기도 모르게 낮잠을 잤으면 눈물을 흘리고 회개해야 돼요. 그게 통일교회의 건립정신입니다. 통일교회의 주체 되는 문총재의 기본 건립정신이 그러한데 여러분은 어때요?

보라구요. 대낮에 어떻게 네활개를 펴고, 더구나 여자들이 그러고 자고 있어요? 하나님이 보고 계시는데. 하나님이 내려다보고 계시는데 네활개를 펴고 여자가 잘 수 있어요? 우리 같은 사람은 잘 때도 옆으로 자는 버릇이 있습니다. 하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라도 그렇게 희생하기가 어렵다고 나는 봅니다. 하나님은 변덕이 많으신 분입니다. 시아버지가 변덕이 많다고 하지만, 그런 분이예요. 그런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맞게끔 쓱쓱 해 버리고, 서양 세계에 가서도 서양놈들 앞에 부끄럽지 않게, 내 아들 잘했다고 자랑할 수 있게끔 해 나왔습니다. 어디에 가든지, 6대주 어디를 가든지 그런 놀음을 했어요.

그런 생활철학을 갖고 사니 어디를 가든지…. 내가 박아 놓으면 아무나 못 뽑아요. 못 뽑아요. 그건 해야 됩니다. 안 하면 내가 하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 미국에도 많은 기반을 닦게 됐습니다. 한 예를 들면, 얼마나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유명하냐? 미국에서 제일 큰 양반이 누구예요? 「레이건입니다」 레이건이 뭐 큰가요? 나보다 키가 크겠어요, 작겠어요? (웃음) 레이건이 크겠어요, 레버런 문이 크겠어요? 「아버님이 큽니다」 그건 통일교회 교인들의 말이지요. (웃음) 요즘은 미국 사람들도 그것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