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이란 사랑의 대상을 위해서 완전히 투입하는 것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이란 사랑의 대상을 위해서 완전히 투입하는 것

자, 돌아가서, 하나님도 사랑을 가지고 좋아하는데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사랑이 무슨 사랑이냐?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인데, 어떤 것이 참사랑이예요? 「참부모님의 심정 속에서…」 그렇지, 그렇지. 참사랑이란 사랑의 뿌리를 어디에 두고 얘기하느냐? 그걸 알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아무리 전지전능한 분이라도 그 뿌리를 하나님에게 두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거 이상한 말이지요?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참사랑의 주인공인데도 불구하고 그 뿌리를 심는 데는, 그 사랑의 뿌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대상 될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뿌리를 심어 박겠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을 하나님이 갖고 있더라도 참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 앞에 모든 것을 다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다 투입해 주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투입하는 데는 나쁜 것부터 투입하는 게 아닙니다. 알겠어요? 우리 아씨들은 친구들에게 뭘 주게 될 때 나쁜 것부터 주지요, 좋은 것은 내 포켓에 넣고. 하나님이 다른 것은 뭐냐? 투입을 하는데 좋은 것부터 투입합니다. 제일 좋은 것부터 투입하는데 하나님에게 제일 좋은 것이 무엇이냐? 제일 좋은 게 참사랑입니다. 그 참사랑을 어떻게 하느냐? 완전히 투입하는 것입니다. 누구를 위해서? 사랑할 사람을 위해서. 이해돼요?

우주의 근본 생성의 동기가 하나님이지만 그 동기의 중심이 뭐냐? 참사랑의 길을 세우려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하나님이 하나님만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생각하기 전에 사랑의 상대 될 수 있는 제2 대상을 존중시하고 모든 것을 그 앞에 투입해 주고 보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사랑의 결실체가 누구냐 할 때에 하나님이예요, 투입해 받은 것이예요? 「투입해 받은 것입니다」 사랑의 결실이 무엇이라구요? 그것이 하나님 자신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투입한 그 자체에 사랑의 열매가 맺혀야 합니다. 놀라운 사상입니다. 이것이 우주 생성, 우주 시발의 근원이라 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이렇게 볼 때, 그것을 단적으로 알기 좋은 말로 하면 하나님이 왜 천지를 창조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게 철학적인 문제입니다. 내가 알고 보니까, 천지를 왜 창조했느냐 하면 보기 좋아서 한 것이지만 그것보다 사랑을 사랑답게 이루기 위해서 천지창조를 한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예」 뭐라구요? 「사랑을」 사랑을? 「사랑답게…」 사랑답게? 「이루기 위해서」 이루기 위해서 천지창조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내용의 기준을 갖지 않은 존재는 이 우주간에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이런 풀을 봐도 꽃을 봐도 다 있습니다. 꽃이 혼자 피어요? 「아닙니다」 사랑의 문을 통하려고, 사랑의 문을 통하려고 꽃이 핀 것입니다. 열매를 맺었다 할 때는 벌써 사랑의 문을 통해 가지고 결실된 거예요. 이것이 꽃에 있는 것이 아니예요. 딴 데 있습니다. 전부가, 모두가 상대적 요건에 부딪칩니다. 나쁜 구더기도 상대가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파리 상대도 참 의가 좋아요. 밤낮 맞대고 비비잖아요? (웃음) `내가 나쁜 짓은 이렇게 하지만 비비고 먹고 다니니 너희들보다 낫다' 하고 그럽니다. 정말이예요. 파리처럼 정성 많이 들이는 것 어디 있어요? (웃음) 부처님 앞에 사람이 간절히 비는 것보다 네 발로 버티고 눈을 부릅뜨고 비벼댈 때는 천지가 녹아나는 겁니다. 그렇게 얘기하면 그것도 그래 보이지요? 그런지 안 그런지 여러분이 감별해 보라구요. 사랑의 눈으로 보면 그건 전부 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이 못 당하는 놀라운 것도 갖고 있습니다. 번식율은 인간은 비교도 안 되는 거지만.

오늘 저녁, 지금 밤이니 야시장에 갔을 때 남자들만 모였더라,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남자들만 모여서 배추 팔고 뭐하고 옷 거리 팔고 바느질하고 그러면 얼마나 멋져요? 「안 멋있습니다」 (웃음) 그거 한번 생각해 보라구요. 여자 없이 남자만 모인 시장, 야시장 얼마나 멋지겠어요? (웃음) 아마 싸움들이 없을 거예요. 여자가 들어가서 비벼대니 싸움이 많지. 여자들은 실수를 많이 하거든요. 요래실수, 저래 실수, 앉을 때도 실수, 그다음에는 설 때도 실수.

하나님은 참 지혜로와요. 그렇게 실수를 잘하니까 궁둥이에다 돌을 달아준 겁니다. (행동으로 해 보이시며 말씀하심. 웃음) 생각하면서 일어서라 이겁니다. 그다음엔 앞에다 돌을 달았어요. (웃음) 그렇게 얘기하면 문학적으로 통하는 말입니다. (웃음) 알겠어요? 앉으나 서나 여자는, 생각하고 앉고 생각하고 서야 된다 하는 그러한 문패를 붙여 줬더라 이겁니다. (웃음) 왜 웃소? 문총재가 얼마나 연구를 많이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까지도 녹여내고 그러잖아요? 하나님이 나한테 녹아나는 겁니다. 처녀 하나쯤 녹이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뭐 내가 색마 같은 사람은 아니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