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에 하나되면 동위권, 동참권, 상속권을 갖게 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에 하나되면 동위권, 동참권, 상속권을 갖게 돼

왜 사람이 사랑을 좋아하느냐? 몸도 마음도 최고의…. 알겠어요? 모든 것이 그 작동에 놀아나니까 거기에 `나'라는 사람의 인격이 완전히 통일돼 버리는 것입니다. `난 이제 없다. 모든 것이 완전히 차 버렸다. 더 이상 찰 것이 없다. 이제는 모든 것이 끝이다. 끝인 동시에 멸망이 아니라 승리와 영광이다. 이 우주의 모든 것은 나와 더불어 있고 내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말만 그런 게 아닙니다. 그게 그런가 어디 알아보자구요. 참된 사랑의 속성 가운데는 뭐가 있느냐? 그 사랑과 관계를 맺게 되면 같은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이 아무리 잘났더라도 그와 사랑관계를 맺은 처녀는 어부의 딸, 일자무식인 여자라 해도 대통령 옆에, 같은 자리에 서는 겁니다. 그런다고 쫓아낼 수 있어요? 쫓아내면 `이 자식아! 왜 이래? 우리 관계를 알지 못하고. 저리 가' 한다구요. 꼼짝못합니다. 세상에서도 그렇지요? 「예」

참된 사랑에 의해 인연을 맺은 중요한 사이는 높고 낮음을 넘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이 높고 아무리 낮은 뭐라 해도 사랑관계를 맺게 될 때는 동위권에 설 수 있는 특권이 있느니라! 「아멘」 이거 진짜 말이예요. 왜 웃어, 이것들? 이런 말 들어 봤어요? 대학에 가 암만 강의 들어 보라구요, 그런 말 하나. 망쪼들 말은 많이 합니다. 문선생이 말하는 것은…. 그 자리에 들어가 보라구요. 사실이 그렇습니다.

또, 참된 사랑과 하나되게 되면 동위권은 물론이지만, 문총재가 하나님하고 함께 그런 사랑을 벌이기로 했으면 하나님이 있는 보좌에 오늘 저녁에 간다고 해서 하나님이 `야야, 오지 마라' 그래요? 내가 가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못 오게 못 하게 돼 있습니다. 하나님이 어디에 가든 동참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중국 요리집에 들어가든지 일본 요리집에 들어가든지, 어디 가든지, 지옥에 가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어디 가든 동참권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이 위대한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여러분 할머니들, 옛날에 남편 방에 들어갈 때 인사하고 팻말 써 붙이고 나 들어간다고 선포하고 들어갔어요? 남편이 혼자 쿨쿨 자고 있는데 이렇게 마음대로 들어가더라도 차 버리지 않지요? 왜 안 차 버려요? 동참권이 있는 거예요. 나는 낮에 먼저 자고 새벽에 들어가 자더라도 `야야! 안 돼! 같이 들어오지 않았으니 안 돼!' 그래요? 언제든지 들어가더라도 무사통과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세상 사람도 그렇지요? 「예」 이 쌍것들이, 대답이 왜 그래? 그런가요, 안 그런가요? (웃음) 대답이나 시원하게 해야지. 난 열두 시가 넘도록 이야기하는데 기운을 좀 돋구어 줘야 될 거 아니야? 이것들아!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웃음)

그다음엔 또 뭐예요? 그다음엔 놀라운 게 뭐냐면 참사랑에 하나되면 상속권이 있습니다. 사랑의 핵을 딱 감싸고 하나된 아담 해와는 하나님과 영원히 동위권에 서게 됩니다. 그가 동에 가든, 서에 가든, 남에 가든 언제나 동참권을 가지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을 중심삼고 지은 우주의 모든 것은 내 것이 되나니라! 「아멘」 이런 맛에 내가 사는 거요. (웃음) 욕을 먹고 다니고 동네방네 개들을 짖게 하고 별의별 수모를 당하고 나왔지만 이 이상 좋은 것이 없기 때문에 지금 이러면서 살고 있는 거예요.

하늘나라가 누구 나라였느냐? 하나님의 사랑이 누구의 사랑이었느냐? 하나님이 누구예요? 나예요, 나. 나, 나! 그분은 종적인 하나님이고 종적인 아버지일 뿐입니다. 나는 횡적인 아들입니다. 그 둘이 안팎으로 합해 가지고 하나가 되는 그 자체에 피가 통하고 살이 통하고 맥이 통할 수 있는 핏줄이 여기서부터 세워져 아담 해와가 아들딸을 낳았으면 직접적인, 내적 종적인 사랑을 중심삼은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담 해와는 횡적인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이 두 아버지가 참사랑으로 하나되면 천지를 품고 남을 수 있는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랑권 내에 이 모든 것은 모든 인류의 소유가 되고 또 그들은 동참하고 동거할 수 있는 영광의 천국으로 전진할 수 있다 그 말입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지상에 살게 되면 지상천국이라 하는 것이요, 그 사람들이 천상으로 옮겨지게 되면 천상천국이라 하느니라! 「아멘」

결혼은 왜 하느냐? 남자 여자가 와서, 이 중심, 최고의 수직선은 변할 수 없으니 여기 와서 딱 만나면 서로 손을 잡습니다. 남자들은 나처럼 털이 났어요. 털 안 났으면 남자 사촌입니다. (웃음) 그렇다구요. 남성 호르몬이 많은 사람은 털이 나는 거예요. 여성 호르몬이 많으면 털이 안 나요.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로와요? 여자가 수염이 났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매일같이 젖 먹이다 말고 도망갈 것입니다. 아이들이 젖 먹을 때 살살 쓸면서, 엄마의 보들보들한 데를 만지는데 털이 있으면 그 털을 얼마나 뜯겠어요? `아이고!' 젖을 먹이다 말고 우당탕…. 거 애기가 벼락맞을 게 아녜요? (웃음) 하나님이 지혜롭다구요. 그걸 알기 때문에, 수염이 있다가는 큰일나겠기 때문에 없게끔 지었더라! (웃음)

그런 생각 해 봤어요? 사실 얘기예요. 내가 알고 보니 사실이더라구요. 남자에게는 왜 수염이 있어요? 여자는 뭐 키가 작으니 수염이나 자꾸 뜯어야지 뭐. 붙들 것이나 있어요? 그렇잖아요? 수염이 있으면 꼼짝못합니다. 수염을 감아 쥐고 그러면…. 이건 또 뭐야? 너 남자야, 여자야? 「여잡니다」 여자야? 누구 색시야? 「 ……」 여기에 신랑 있어, 없어? 「아직…」 이 색시 남편 손들어 봐! 없는데? 신랑도 없는 사람이 뭐하러 여기 와 있어요? (웃음)

자, 여기에서 여자가 한발짝 더 올라가도 남자가 불평하고 남자가 한발짝 더 올라가도 여자도 불평하게 되어 있다구요. 가운데, 똑같이 서 있어야 됩니다. 그러다 보니 수직선을 중심삼고 동서로 딱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남자 여자가 쓱 손을 잡았다 이거예요. 잡으면 당기겠어요, 안 당기겠어요? 잡아당기는데 기둥 같은 수직적 하나님의 사랑은 꺾지 못합니다. 수직을 중심삼고 잡아당기자니, 바른 손이 잡아당기니 할 수 없이 끌려갑니다. 여자가 끌려가겠어요, 남자가 끌려가겠어요? 「여자가요」 그래서 여기서 한바퀴 돕니다.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돌게 마련입니다. 수직을 중심삼고 도는데 함부로 돌면 안 돼요. 요사스런 술집에 가서 장단놀음에 춤추는 게 아니예요. 하나님의 수직적 사랑에, 아버지의 전통적 사상에 천년 만년 대를 이을 전통적 사랑을 중심삼고 문중을 대신하는 입장에 서서 이것을 존중하기 위해서 감사하면서 하나의 근거를 만들 수 있는 데 있어서 가정을 이루는 묘미가 있다는 것을 알지어다! 「아멘」

그러면 하나님이 누구 것이 돼요? 우리 것이 되는 것입니다. 신랑 각시 것이 되는 것입니다. 싫어요? 「좋아요」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은 피조세계는 우리 것이 되는 것입니다. 싫어요? 「좋습니다」 그렇게 살다 천국 가면 지상의 나라도 내 나라입니다. 참된 사랑의 인연 가운데 속하려고 올라갈 때에 그 사랑이 이루어지면 거기에 예속되려고 하고 천상세계에서도 그런 사랑이 있는 세계에 예속하려고 하기 때문에 지상에서 그렇게 사는 세계가 지상천국이요, 그렇게 사는 천상의 세계가 천상천국입니다. 사랑이 없어 가지고는 모든 것이 다 고달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