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 땅에 돌아가려면 수속을 밟아 완전 패스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7권 PDF전문보기

본향 땅에 돌아가려면 수속을 밟아 완전 패스해야

오늘 말씀의 제목이 뭐라구요? 입적을 위하여, 뭐요? 「본향 땅으로 돌아가자입니다」 어디로 가자구요? 「본향 땅으로요」 고향 땅에 돌아가기가 간단치 않습니다. 수속을 밟아 완전 패스해야 합니다. 어느 창구에 가든지 땅땅, 어느 땅에 가든지, 대한민국 어느 곳에 가든지 입적할 수 있는 창구가 있는데 거기 가면 땅땅, 갑이라는 녀석 을이라는 녀석 병이라는 녀석 별의별 남자 여자 녀석들이 입구에 앉아 있더라도 땅땅 도장 찍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내용을 알고파요, 안 알고파요? 알고파요, 안 알고파요? 「알고 싶습니다」

그거 문총재가 가르쳐 주고프겠어요, 안 가르쳐 주고프겠어요? 이걸 알 때까지 얼마나 뼛골이 녹아난지 알아요? 그래, 여러분이 뼛골이 녹아나도록 알아보려 했어요? 건달꾼들이 들어와 가지고 `거 문총재라는 사람이 얘기를 잘하누만' 하기도 하고 `저런 말이 어디 있노?' 하고 비판도 하고 말이예요. 내가 사실 얘기 하는데 비판하고 아니라고 하는 녀석들이 있다 이거예요. 사실인 줄 알면서도 아니라고 거짓말 할 패들, 그런 패들은 악마의 족속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래, 선생님의 말 믿어요? 「예」

여러분이 어디서 출발했어요? 「하나님으로부터요」 하나님 무엇으로부터? 하나님 손으로부터 시작했어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출발한 거예요. 그 하나님의 사랑이 남자 같은 사랑이예요, 여자 같은 사랑이예요? 거기에 대해 좀더 깊은 얘기를 하면 좋겠는데, 창조원리를 내가 말해 놓으면 주(註)를 달아야 됩니다. 설명을 해야 돼요. 그래서 귀찮기 때문에 얘기를 안 해준다구요. 원리강의를 내가 언제 곧 할 겁니다.

국민학교 아이들은 `새' 하면 그저 주둥이 그리고, 동그라미 하나 그려 가지고 몸뚱이 그리고, 꽁지 두 개 그리고, 날개 그리면 됩니다. 그게 새예요. 뭐 까치든 까마귀든 다 공통 형태로 일방통행이 가능한 겁니다. 안 그래요? `새' 하면 주둥이 그리고, 동그라미 하나 그리고 눈 하나 그려 놓고, 날개도 요렇게 하고, 이렇게 이렇게 짝짝 하면 돼요. (새 그리는 시늉을 하심. 웃음) 그 이상 뭐 털이 어떻고, 색깔이 어떻고, 발이 어떻고, 구별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간단히 해 가지고 새를 알면 되는 거예요. 새하고 살 것도 아니고 그저 지나가는 인생이니까 말이예요. 새하고 살지 않아요. 새를 보고 속삭여 주고 친구는 되지만 살 것은 아니니 세밀히 몰라도 괜찮다는 겁니다.

참된 사랑이 찾아오는 길은 수직입니다. 수직으로 와야 된다. 「아멘」 답변을 해야지요. `아! 그렇습니다' 할 때는 `아―멘!' 해야 돼요. `아! 멘'은 영어로는 놀라운 사람, 원더풀 맨(wonderful man)이라는 말입니다. 아―멘!

여러분 어때요? 이 줄이 싹 하늘이 돌고비가 있어 가지고….

왜 그래요 왜? 추우면 직접 와 가지고 거기 앉아라 그거예요. 남자보고 여자가 자리 바꿔 달라고 그렇게 무례하게 할 수 있어요? 심각한 얘기 하는데, 사탄은 언제든지 그럴 때에 생각을 싹 돌려 잡거든요.

하나님이 말이예요, 저 꼭대기에 사랑의 줄을 건, 그걸 뭐라 그래요? 돌고비. 그거 뭐라고 그래요? 「도르래입니다」 그래, 도르래. 수직으로 딱 화합할 수 있는 힘, 사랑이 있어 가지고 딱 붙어 버렸다 하면 도르래를 삭 틀면 어떨까요? 남자도 이렇게 될 것이고, 여자도 이렇게 될 것입니다. 올라가는 거예요. 그러면 올라갈 때에 말이예요, 머리가 같아지겠나요, 그냥 그대로 올라가겠나요? 하나된 것이 변하면서 올라가겠나요, 하나된 대로 말려 올라가겠나요? 「하나된 대로…」 그럼 남자와 여자를 두고 볼 때 누구의 머리가 먼저 도르래 끝에 딱 닿겠어요? 여자 머리겠지요? 「남자입니다」 여자 머리예요, 여자! 「남자입니다」 이 쌍것들아, 여자 머리야! (웃음) 남자 머리입니다.

측정할 때에 하나님이 도르래를 돌린다면 `남자 머리가 닿을 때 스톱해야 한다. 안 하면 큰일난다. 여자는 상관하지 않는다' 이러면 기분 나쁘잖아요? 평등해야 될 텐데. 꼭대기에 닿을 때는 이마가 남자 여자가 똑같이 꼭대기에 닿아야 되지 않느냐고 주장하고 싶지요, 여자분들? `이거 아침부터 이렇게 들이 까기야, 아침도 안 먹었는데?' 하겠지만, 난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웃음) 그렇기 때문에 욕 잘하는 사람으로 소문났는지도 모릅니다. 어제도 국회의원들이 오자마자 들이 까 버렸더니 `아이구―우!' 하더라구요.

여자가 그렇게 항의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안 합니다」 왜 안 해요? 왜 안 해요? 우리 어머니도 기분 나쁠 거예요. (웃음) 언제나 요래 조래, 그저 아침에 얘기하면서 여자를 그렇게 까 버리니 살아 먹을 수 있나요? 원리를 몰랐으면 도망가고 싶을 것입니다. 통일교인도 그럴 거예요, 원리를 몰랐다면. 그래 기분 나빠요, 안 나빠요? 「안 나쁩니다」

여자는 기분 나빠하려면 하라구요. 여자는 도르래에 감겨 올라가는데, 한 열 길쯤 올라왔다 할 때에 내려다보겠어요, 안 내려다보겠어요? 여자라는 동물은 열 길쯤 도르르르 올라가면 눈을 히들거리면서 `아이고, 재미난다! 어서 더 올라갔으면 좋겠다' 그래요, `아이구 아이구' 해요? 그래서 어떻게 되느냐 하면 `아이구, 큰일났다'라고 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붙들어요. 뭘 붙들어요? 남자라는 동물을 붙듭니다. 붙들고는 그저 떨어질까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꽉 붙듭니다. 그러니 남자 겨드랑이 속으로 어깨가 다 들어가 버립니다. 미안합니다. (웃음) 그래서 남자 어깨가 크지 않나 생각하는 거예요. 남자 어깨가 여자처럼 좁으면 걸려 버릴 것 아녜요? 여자가 딱 달라붙어서 이러다 보니 어깨가 쓱 가 달라붙었기 때문에 `아이구, 닿았구나' 하면서 무서워서 올라가지 말고 스톱하기를 바란다는 겁니다. 스톱하게 될 때 비로소 놓는다는 거예요. 놔 보니 떨어지지 않거든요.

그다음에 아래는 못 내려다보고 올려다보니까, 이거 가깝거든요. 보니까 거기에는 하나님이라는 양반이 호화찬란하게 계시고, 먹고 싶은 떡, 눈으로 볼 수 있는 최고의 것, 냄새로 말하면 맡을 수 있는 최고의 것, 오관의 촉감으로 느끼게 된다면 느끼다 말고 살다 말고 그만둬도 좋으리만큼 기쁜 것이 휘황찬란하게 있다는 거예요. 그러면 떨어질 것은 생각지 않고 올라가려고 한다구요.

그럴 때에 하나님이 보기 싫은 남자부터 끌어올리겠어요, 여자부터 끌어올리겠어요? 「남자입니다」 남자부터 끌어올려요? 당신이 하나님이라면 그러겠어요? (웃음) 위험천만하게, 뭐랄까요, 달팽이 기어가다 오그라지듯 자라 모가지 오그라지듯 해 가지고 금방 사고날 것같이 할딱할딱하는 여자가 있는데 당신이 하나님이라면 남자부터 끌어올리겠어?

그때 하나님이 `오냐' 하면서 누구 손을 잡아서 끌어올리겠어요? 여자분들 대답해 봐요. 「여자는 남자한테 딸려 가잖아요」 (웃음) 저거 저렇게…. 국민학교 1학년에서 영원히 낙제감밖에 안 되겠구만. 둘 중에 누굴 먼저 손잡아 끌어올리겠느냐고 물었는데 그런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래? 물어 보나 마나지. 남자예요, 여자예요? 「여자입니다」 응, 나 닮았구만. (웃음) 하나님도 `응, 그래. 너 문총재 나 닮았구만' 그러신다는 거예요. 이렇게 볼 때 이거 잘라 가지고는 불평할 수 있지만 끝까지 오르고 내리고 보면 천하만사 불평할 내용이 못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