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자리에 초점을 맞춰야 인간의 욕망이 완성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8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자리에 초점을 맞춰야 인간의 욕망이 완성돼

그러니까 하나님이 얼마나 고마운 분입니까? 그 자리에 가 보면 배우지 않아도 자연히 알 수 있게끔 세상이 다 밝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들어가면 이것이 초점이 돼 있기 때문에 공명하는 겁니다. 공명권이 되는 거예요. 모든 구형(球形)은 초점을 통해서 상대세계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요?

여기서 쑥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이 발 아래에도 있고 위에 있다면 위에 있고 옆에 있다면 옆에 있고, 바른쪽에서 `하나님!' 하면 이쪽에서 대답하는 거예요. 손을 벌리면서 `하나님!' 할 때 하나님이 `응, 응' 하신다 이겁니다. 여기다 대고 `하나님' 하면 `응' 하고 저기다 대고 `하나님' 하면 `응' 하고 말이예요. 내가 표시하는 데는 다 나타납니다. 그런 자리가 있다는 거예요.

석가모니 같은 양반도 그런 경지에 들어가 이런 신비를 체험하고서 천상천하에 유아독존이라는 말을 한 거예요. 바로 그 자리를 거쳐갈 때 느낀 겁니다. 그 자리에서 산 것이 아닙니다. 알겠어요? `천상천하에 내가 제일이구나' 할 때 얼마나 행복해요? 그 자리에서 살면 행복하겠어요, 불행하겠어요? 이 머리카락 하나가 `나를 본받아라' 하고 우주 앞에 외치고 세포가 `나를 본받아라' 할 때는 우주가`예이' 하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 선생님 좋아해요? 「예」 이 쌍것들, 내가 여자들 때문에 얼마나 욕을 먹었는지 몰라요. 왜 좋아해요? 「참사랑이…」 참사랑인지 개사랑인지 누가 알아요? (웃음) 그러나 모르긴 하지만 선생님을 생각하게 되면 모든 것이…. 눈에 정신이 들고 귀가 열리고 숨쉬면 기분이 좋다구요. 선생님을 만나러 간다면 다리가 피곤한 줄 몰라요. 살이 아니라 막 뼈다귀가 달려요, 정말이라구요. 그래서 미쳤다고 소문들 나고 그러지 않았어요? 뭐 전기장치를 해서 요술한다고 하고 말이예요. 요술이야 요술이지요. 진술(眞術)입니다. 사랑의 요술이 얼마나 멋지겠나 말이예요. 까꾸로 서도 좋고 엎드려서도 좋고 아무렇게도 좋은 거라구요. 그러니 미치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게 되면 가르쳐 주지 않아도 하나님이 어디에 있는지 벌써 그냥 가만있더라도 쓱 돌아서게 되는 것입니다. 방향을 째까닥 맞추는 거예요. 지남철도 그런데 사람이 왜 안 그렇겠어요. 그런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나쁜 놈 좋은 놈을 알아요. 척 보고 `저놈의 자식 틀렸구만' 하고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볼 때 각도가 틀어지거든요. 내가 요렇게 가는데 코가 코끼리 안 맞아요. 자연히 아는 겁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어떤 양반들이 큰일을 할 수 있는지 벌써 아는 겁니다. 자, 알겠어요?

모든 초점을 이상적인 핵에 맞추어라 이거예요. 그게 참사랑이예요. 참사랑의 자리에 가게 될 때는 모든 것의 대표의 자리에 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멋지지요? 인간의 모든 욕망을 완성시킬 수 있는 대표의 자리, 그것이 참사랑의 초점입니다. 요거 알아야 돼요.

그 자리를 붙들게 될 때 개인도 승리적 개인이 돼요. 챔피언 역사시대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적 챔피언, 종족적 챔피언, 민족적 챔피언, 국가적 챔피언, 세계적 챔피언…. 만세에 만 가지의 대챔피언의 왕이신 하나님 앞에 당당코 상대적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개인에서 일등하고 가정에서 일등하고 그래야 리(里)에서 일등하게 되고 그래야 그다음 면에서 챔피언이 되는 거 아니예요? 그렇게 나가지요? 면 챔피언이 군 챔피언 되고 군 챔피언이 도 챔피언 되고 도 챔피언이 국가 챔피언 되고 국가 챔피언이 세계 챔피언이 되고 세계 챔피언이 천주를 대표하고 그다음에는 하나님 앞에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그것밖에 없으니 하나님이 꼭대기라면 나는 아래 축이 되는 것입니다. 거기 가서 째까닥 맞춰 가지고, 본래 우리 인류시조가 자리잡았다면…. 이제 이런 초점을 결정하는 것은 나한테 달렸다 이겁니다.

내가 맨 처음에 얘기했지만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재창조를 해야 되는데, 재창조 과정은 복귀의 길을 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재차 그 기준을 찾아 원리 원칙에 부합될 수 있는 대표적 참사랑에 그 초점을 맞춰야 됩니다. 그런 자리에 가면 전체가 자연히 맞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같이하는 겁니다. 올라가면 거기서 언제든지 같이하게 됩니다. 그럴 수 있는 자리에 서게 될 때는 하나님을 언제나 부르면 답변하게 돼 있다 이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