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는 데서 평화의 길이 열린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9권 PDF전문보기

위하는 데서 평화의 길이 열린다

내가 똑똑한 사람이예요. 일생 동안 이렇게 처량하게 몰리면서 무슨 재미로 사느냐, 죽지? 이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위하고 위하고 위하는데 책임자가 끝장나거들랑, 책임자가 그걸 갚지 못하고 없어지면 대신 내가 책임자가 되는 거예요. 책임자 자리를 인수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머리 잘 쓰는 놈들 있어 가지고 전부 다 계교를 꾸며 가지고 책임자 모가지 잘라 보라구요. 다음에는 그 이상의 사람이 나타나 가지고 또 자르는 겁니다.

열 사람 친구 가운데 앞으로 그들을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냐? 같은 실력, 같은 기반에 있는 사람이라도 누가 책임자가 되느냐 하면, 마지막에 책임자가 되는 사람은 틀림없이 열 사람 친구 가운데 열 사람을 위해 살겠다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열 사람을 지도할 수 있는 책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역사적 천리입니다.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우리 통일교회가 그런 곳입니다. 과학자대회의 한다하는 교수들 우리 신학대학원 학생들한테 완전히 녹아나는 거예요. 자기 할아버지 모시는 것 이상이거든. 시어머니 시아버지한테 그래야 되는 거예요. 이 집안을 몽땅 안고서 몽땅 위하는 겁니다, 사돈의 팔촌 어느 사람까지 전부 다. 들어오는 사람 위하기 위하여 준비를 해요. 빵 한 조각이라도 미리 준비했다가 오면 주는 거예요. 내가 못먹더라도. 거기에서 평화의 길이 열립니다. 거 맞는 것 같소, 안 맞는 것 같소?

그러면 그건 왜 그러냐? 천운이 그렇게 움직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우주가. 역사는 그렇게 신진대사를 하는 거예요. 누가 그렇기 때문에 그래야 되느냐? 이 우주의 근본되시는 어떤 절대자가 있다면 그 절대자가 그런 주의자이기 때문에 내가 그런 주의자와 같이 살게 될 때는 그 주의권 내에 속한 모든 상대적인 요건은 그런 사람을 통해 가지고 돌아가려고 한다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절대적 플러스가 있으면 내가 마이너스라면, 여기에 철분이 있으면 이것은 전부 다 나를 통해서 돌아가려고 하는 거예요. 이리 돌아가려고 하는 게 아니라 나를 통해서 돌아 올라가는 거예요. 그래, 대한민국의 복을 받으려면, 대한민국에서 제일 높은 복을 받으려면 제일 낮은 자리로 내려가라 이겁니다. 내가 완전히 낮은 자리로 내려가기 때문에 대한민국에 복이 들어와도 180도 타고 넘어간다는 거에요. 내가 50퍼센트가 있으면 50밖에 못 돌아와요. 유동법칙에 따라 지금도 일을….

여러분, 그렇잖아요? 일기예보를 보더라도…. 고기압권이 되면 누가 가라고 하지 않습니다. 여기 공기가 없어지면 자동적으로…. 진공상태가 되면 얼마나 빨리 가는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산당들의 작전이 그거 아니예요? 그 나라의 제일 나쁜 것을 들이 때리는 놀음을 한다구요. 살려주는 놀음 해야 할 텐데 말이예요. 그건 망하는 거예요.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우리 같은 사람이 이것을 알았기 때문에…. 일본 제국주의 시대 때 지하운동 한 사람입니다. 그때는 공산당하고 같이 협력하던 때였어요. 그때 얘기한 것이, `지금은 어차피 할 수 없이 너하고 나하고 합동작전 하지만 앞으로 갈라진다. 그래, 너는 나한테 이론적으로 지는 거야' 이랬어요. 신이 없다는 거예요.

그때 얘기 한마디 할까요? 사유(思惟)가 먼저냐 존재가 먼저냐? 이게 철학에 있어서는 근본문제입니다. 공산당은 `사유는 나중 아니냐? 존재가 먼저다' 이럽니다. 사유적 존재가 의식을 규정해 나오지 의식이 사유적 존재를 규정 안 하거든요. 이게 철학의 근본…. 두 세계가 양단된 원인이 있어요. 그때 내가 무슨 얘기 했느냐? `야 이 자식아! 나는 사유가 먼저야. 존재, 물질이 주체되는 게 아냐!' 이랬어요. 그때 내가 얘기한 것이…. 필요합니다, 여러분들.

자, 눈이란 걸 가만 보면 말이요, 눈 조상이 있었다 이거예요. 눈, 눈 조상. 무엇이건, 이 우주에 눈을 가지고 태어난 존재, 개든 아메바든 뭣이든 눈이 있었다 이겁니다. 그중의 하나가 인간이다 이겁니다. 존재가 있기 전인지 어쩐지 모르지만 눈의 조상이 생겨났다 이겁니다. 그 눈이 빛을 볼 수 있게 생겨났어요, 안 볼 수 있게 생겨났어요? 눈이 생겨났는데 눈 자체가 빛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요렇게 생겨났습니다. 그래, 빛이 있는 것을 나기 전부터 알았어요, 몰랐어요? 「몰랐지요」

자 공기 속에 먼지가 있는 것을 눈 자체는 몰랐지만 눈 자체를 생겨나게 만든 그 자체는 알았어요. 뭘하려고 요 살창을 만들어 놨어요? 살창을 왜 만들어 놨어요? 그리고 복사열에 의해 수증기가 증발되니 이거 큰일나요. 그러니 물 장치를 해 놨거든. 그래, 눈 생기기 전에 태양이 있었어요, 열이 있었어요, 공기가 있었어요? 눈 생기기 전이요, 눈 생기기 후요? 말해 봐요. 「눈 생기기 전에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나 이 눈 하나가…. 아이 닥터(eye doctor)가 수십만 명 되지만 아직까지 눈에 대한 신비를 다 파악 못 했어요. 신비의 왕궁이예요. 알고도 모를 것이 많다구요.

그러니 벌써 나기 전에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고, 공기에는 먼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또 열이 나게 되면 눈이 야단이 나니까 벌써 물을 뿌릴 것까지 다 갖추고 나왔는데 이게 그냥 그대로 나왔어? 이 쌍놈의 자식들아! 존재가 결정되기 전에 사유관념이 설정되어 있었어요. 우주관적인 사유개념이 선험적 존재를 부인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 `창조가 아니라 진화다' 그래요. 진화야, 이놈의 자식들? 진화되려면 제3의 힘이 있어야 돼요. 지금보다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돌연변이라 하더라도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3의 힘이 있어야 됩니다. 그 제3의 힘을 자체가 보급해 가지고 발전할 수 있느냐 이겁니다. 자기 이상의 힘이 개재되었다고 한다면 벌써 거기에 관념이 들어갔다는 겁니다. 그런 시대는 다 지나갔다구요. 이거 간단한 말이지만 그거 기억해요. 돌아서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야, 거 문총재가 역시 나인데 그래 사유가 먼저냐, 존재가 먼저냐?' 하는 이게 문제예요, 관념과 실재문제. 철학에서도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이 세상이 도대체 어떻게 생겨났느냐? 간단합니다. 이 세상이 어떻게 됐느냐? 위하라는 철학을 들고 나왔으면 위하라는 근원점을 찾아야 된다구요. 보라구요. 중세에 로마교황청이 세계를 위해서 끝까지 함정 복판에 들어가 가지고도 인류를 위한다고 했다면 로마교황청은 안 망합니다. 미국이 지금까지 선진국가로서 40년 동안 후원했지만 끝까지 나라가 망하더라도 세계를 살리겠다고 했으면 안 망해요. `양키 고 홈(Yankee go home:미국은 돌아가라)!' 안 해요. 양키 고 홈이 아니예요. `웰컴 양키(Welcom Yankee)' 한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