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의 창살을 통해야만 이상세계가 보인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79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의 창살을 통해야만 이상세계가 보인다

자라다 보니, 열 살, 스무 살쯤 되고 보니 `아, 대한민국이 어떻구나! 세계가 저렇구나! 내 것 만들고 싶다!' 이러는 겁니다.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야! 전부 다 이렇게 되어 있었구만. 이것까지 전부 다 갖고 싶구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떡 보니까 자기 가야 할 길이 여자라는 것은 혼자 있어서는 안 되겠거든. 남자도 혼자 있어서는 …. 이거 다 각기 되었지만 이 중심이 되는 게 뭐냐 하면, 내 마음과 내 몸뚱이를 끌어갈 수 있는 그 힘이 뭐냐 하면 사랑의 힘입니다. 사춘기가 되어 갈 때, 몸도 점령당하고 마음도 점령당할 때 정신이 핑 돌잖아요? 그런 것 느껴 봤어요?

남자는 동쪽이라면 여자는 서쪽이 되어 가지고 천리의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요 수직, 사랑의 수직은 하나입니다. 절대적으로 하나예요. 둘이 아닙니다. 절대적으로 하나입니다. 그 축이 있다구요. 축이 세우려고 하는 것이 완성된 아담 해와 중심삼아 가지고 사랑이 폭발되어서 자녀가 생겨나는 거예요. 자녀는 뭐냐 하면 이게 뻗어 나간 거예요. 이게 크게 되면 하늘을 알고, 어머니 아버지를 알고, 어머니 아버지 사랑을 알고,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는 겁니다. 타락 안 했으면 안다는 거예요. 다 안다는 겁니다. 앉아 가지고 다 본다는 거예요. 이게 문제입니다.

석가모니 같은 양반이 도의 세계에서 정성들일 때 한 경지에 도달해서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말했어요. 그거 어느때 말한 것이냐?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권과 우주의 횡적인 사랑이 하나될 때…. 여기서 돌아가는 힘은 우주의 힘을 두고 하는 말이예요. 여기서 느끼는 것은 우주적입니다. 거기서 보니 영계가, 세상만사가 환히 보인다는 겁니다. 참사랑의 창살을 통해야만 이상세계가 보이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가정에 있어서 효자가 필요한 것이요, 열녀가 필요한 것입니다. 충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나라를 보는 거예요. 나라의 저 밑창까지 보이는 거예요. 애국심을 갖고 보니 나라 밑까지 위까지 다 알게 돼요. 성인의 마음을 닮으려고 하다 보니, 세계를 사랑하려고 하다 보니 성인의 마음이 돼요. 그러다 보니 세계 사람을 보고, 세계의 나쁜 놈, 좋은 놈 다 보이는 거에요. 우주의 사랑을 중심삼고 종적으로까지 생각하니 하나님이 어떻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소원이 어떤 것이고, 이 인류의 소원이 어떤 것인지를 아는 거예요. 그게 사랑을 통해서만이 볼 수 있게 돼요.

그러면 나 하나 물어 보겠어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틀림없이 이중구조로 되어 있는데 어느때 공명할 거예요? 아이고 좋다! 눈도 좋고 코도 좋고 입도 좋고, 손도 좋고…. 오늘 영인체 이야기 들었지요? 영적 오관이 있어요. `아, 이제 됐다, 전부가 좋아' 하면서 안팎으로 사방으로 춤출 수 있게 하는 작용을 하게 하는 게 뭣이냐? 참사랑입니다, 참사랑. 우리 같은 사람은 그런 논리를 알고 그 세계를 들어가 보니 남이 못 하는 것을 볼 수도 있고 들을 수 있더라구요. 알겠어요? 「예」 세상이 아무리 어떻게 되더라도 여러분들은 망하지만 난 망하지 않아요. (녹음이 잠시 끊김)

그래서 모든 것이 그 사랑의 핵에 들어가려고 한다는 겁니다. 사랑의 대상권을 품고 하나님과 하나가 되고 싶다는 겁니다. 여기서 이렇게 운동하던 것이 이렇게 운동하면 휙 돌아요. 알아요? 전기 원리입니다. 이렇게 도는데 이것도 이렇게 되면 돈다구요. 우주를 회전시키기 위해서는 종횡의 사랑이상의, 그 핵의 기원체를 착륙시켜야 돼요. 그렇지 않으면 그 정착시켜야 할 창조이상의 기원이 파괴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세계가 왱가당 댕가당 깨지는 겁니다. 남자의 가지가 그렇게 되고, 여자의 가지가 그렇게 되고, 세계의 가지가 그렇게 되고 하나님의 가지까지…. 모르면 무식쟁이들이라는 거예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