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는 동참권, 동위권, 상속권이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0권 PDF전문보기

사랑에는 동참권, 동위권, 상속권이 있어

사랑은 뭐냐?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동참권이 있어요. 사랑만 맺으면 말이예요. 그렇잖아요? 세상에서도 암만 왕녀라도 종하고 붙어 놓으면 `내 꺼야' 할 때에 할 수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은 어디나 동참하는 거예요. 높은 데나 낮은 데나 어디 가나 동참하는 거예요.

그다음에는 뭐냐? 남편이 가진 자리, 여자가 가진 자리가 아무리 높거나 낮더라도 그것이 내 것이 됩니다. 동위권을 가지게 돼요. 그거 다르다구요. 횡적으로는 어디든지 동참할 수 있고, 종적으로는 높고 낮음을 개의치 않고 어디든지 쓱 남편 뒤에 가서 서고…. 지금 크고 거룩한 대회를 한다고 합시다. 그런데 여자가 살랑살랑 들어와서 속닥속닥하고…. 그럴 때 누구냐고 하면 아내라고 할 때는 `그렇지!' 한다는 거예요. 동위권을 갖는 거예요.

이건 뭐냐 하면 하나님의 참된 사랑에 접만 붙이면 하나님의 보좌에 같이 가 있을 수 있다 그 말이라구요. 하나님이 아주 그 높은 데 있는 곳에 언제든지 같이 갈 수 있고, 하나님이 세계 만국을 돌아다니면 `아이구, 하나님이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싶어요' 하면 쳐버리지 못해요. 데리고 가야 돼요. 동참권이 있는 거예요. 사랑에는 동위·동참권이 있고, 그다음에 상속권이 있는 거예요, 상속권.

모든 인간들이 소유를 상속해 주는 데는 사랑하는 아들에게 하는 거예요. 그 사랑하는 아들이 어떤 아들이냐? 위하는 아들이예요. 위해 사는 아들입니다. 위해 사는 사람에게는 우주애(宇宙愛)가 따라옵니다. 아시겠어요?

이게 천지이치예요. 지금까지 역사에 묻혔던 비밀입니다. 그런데 이걸 비로소 선생님이 나와 가지고 이론적인 체계를 세워 역사와 세계를 다 풀어 가지고 결론을 딱 지은 거예요. 그 결론을 중심삼고 맞춰 보니 전부가 맞기 때문에 이것을 중심삼고 살지 않으면 망해요. 그렇게 살지 않으면 죽어요. 이렇게 결론짓게 되는 거에요. 참된 사랑에서만 영생이 있는 거예요. 왜? 절대자인 하나님의 사랑의 상대로 지은 것이 사람이기 때문이예요. 그렇지 않으면 죽어요. 영생이라는 개념이 절대…. 오늘날 기독교의 모든 신앙자들이 `나는 영생한다. 하나님과 같이 산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이렇게 동참권·동위권·상속권을 가졌기 때문에 하나님의 모든 것을 내가…' 이래요.

여러분이 시집을 가면…. 너 결혼했나? 시집을 가면, 자기 신랑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밤에 들어갈 때 `여보 나 들어가오' 하고 전화하고 들어가나요? 언제든지 들어가는 거예요. 이불 안에 거꾸로 들어가든, 배를 올라타든 `이거 왜 이래?' 그러지 않는다구요. 아, 남편이 벌거벗고 목욕하는 데도 들어갈 수 있나요, 없나요? 어때요? `아이고, 부끄러워!'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내 것이예요. 동위권·동참권·상속권을 전부 다…. 위에나 아래나, 동서남북 모든 행복을 내 것으로…. 사랑을 중심삼고는 동서로 돌아도 좋고, 보듬고 둘이 사랑을 하다가 코를 잘라도 행복하다는 거예요. 뭐 그런 사람은 없겠지만.

그래서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면 남자 때문에 태어난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왜 태어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태어난 거예요. 거 사랑함으로 말미암아 뭘하느냐? 종적인 하나님과 하나됨으로 말미암아 이 우주를 상속받기 위한 거예요. 우주의 주인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간이 얼마나 가치 있는 거예요? 이 가치 있는 몸뚱이를…. 이것은 뭐 한국 땅만한 다이아몬드를 주고도 못 사는 거예요. 박물관에 골동품을 갖다 놓고 몇 억, 몇십 억 간다고 하지요? 이 사람 하나가 얼마나 귀한지 몰라요. 그런 가치를 상실한 인간은 쓰레기통이예요. 여기 목포에도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