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째, 원화도 창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1권 PDF전문보기

일곱째, 원화도 창시

그다음에는 이와 같은 일을 우리가 해 나가는 데 있어서 앞으로 2세들을 어떻게 교육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림픽 사상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외적으로 보면 건강해야 됩니다. 내적으로 보면 사랑이 충만해야 돼요. 사랑이 충만하게 되면 부모의 사랑을 대신할 수 있고, 부부의 사랑을 대신할 수 있고, 자녀의 사랑을 대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애국(愛國), 애세(愛世), 애천(愛天)을 대신할 수 있는 사랑이 충만한 인격자가 되어야 된다 이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상도 통일적인 이론을 통해서 통일의 심정권을 형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체육도 원리적 내용과 일치될 수 있는 무술 기반을 확보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여기에 있어서, 엊그제 얘기한 원화도(圓和道)를 시작하라고 120개국에 지시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곽정환이 알겠나, 무슨 말인지? 「예」 한관장, 왔어? 「예」 석박사! 「예」 몇개 국에 원화도를 개설한다구? 「120개국입니다」 120개국에. 그동안 석박사가 가라데와 유도로 배후에 엮어진 그것 가지고는…. 뿌리가 달라요, 뿌리가. 그 기원이 원화도의 내용과 하나 안 돼 있어요. 요전에 누누히 얘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직선운동은 소모예요. 여기에 처음 온 사람은….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도 다년간 자신에 대한 체력을 보존하기 위해서 이 원화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수수법적 원화운동, 원활히 하는 운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머니는 선생님이 가르쳐 주겠다고 해도 싫다고 해요. 그러나 나는 골골하지 않는데 어머니는 골골해요. 나는 이렇게 밤새껏 말씀하고 한 시간이나 두 시간, 어떤 때는 세 시간도 못 자고 이렇게 해도 끄떡없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느냐? 운동을 하는 거예요. 언제든지 어디에 가게 되면 그냥 안 있어요. 기둥 같은 데 서게 되면 가 가지고 말이예요…. 이 각도에 따라서 혈을 알아요. 이 골수, 이 척추하고 살하고 연결되는 데는 신경이 통하는 거예요, 언제나. 그렇기 때문에 그걸 자극시키는 운동을 하는 거예요. 언제나 운동하는 것입니다. 차를 타게 되면 차 안에서 운동하는 거예요. 딱 버티고 아픈 데를 중심삼고 반대로 힘을 주면서 이렇게 운동하는 거예요. 피곤하면 말이예요, 옆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풀리는 것입니다, 맛사지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래서 감옥에 있을 때에도, 이번에 댄버리에서도 말이예요, 어디 아픈 사람이 있으면 내가 맛사지 해줬어요. 맛사지를 세 번만 하면 다 낫거든요. 이것이 소문이 나 가지고 못살게 자꾸 찾아오는 거예요. 그래서 `예이, 이 쌍놈의 새끼야, 내가 뭐…. 나 모른다!' 했습니다. (웃음) `너희들이 죽으면 내가 죽였다고 소문나고…' 그랬지만 말이예요.

가미야마도 다리 아프다고 그래서 운동법을 가르쳐 줬어요. 올라가는 계단에 말이예요, 데스리(てすり;난간)가 있고 쭉 올라가는 데에 여기에 기둥대가 있거든요. 딱 감고 나서 운동하는 거예요. 아픈 데를 감아 가지고 운동하는 거예요. 반대로 해 가지고 이렇게 감아 가지고 여기 안팎으로 운동하는 거예요.

내가 코가 메이지만, 내가 가지고 5분만 하면 코 다 뚫어 놔요. `삥삥' 사이렌 놔 가지고 `비상사태 났다' 해서…. 그렇기 때문에 내가 운동을 전문적으로 공부를 하지 않았지마는…. 운동이라는 것은 뭐냐 하면 말이예요. 여기 시계에 거 왔다갔다하는 것, 시계 불알이라고 그래요, 뭐라고 그래요? 「시계추입니다」 아니 `추'라는 말은 알지만 또 말 있잖아요? 남자끼리 말할 때 시계 불알이라고 하지요? 여자 있을 때는 시계추라고 하고. (웃음)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왔다갔다.

자, 이렇게 되면, 이거 직선을 중심삼고 왔다갔다하게 되면, 이거 원형운동하기 때문에 소모는 어떻게 되느냐 하면 직선상의 요 거리의 소모가 벌어진다구요. 그만큼 이 소모가. 원형운동은 그렇게 소모가 적다구요.

요 거리에 요것이, 원형 중의 요 차이에 해당하는 소모가 벌어지지, 전부가 소모 안 돼요. 직선은 전부 이거 할 때 이게 얼마나 힘들어요? 들어올 때 이거 얼마나 힘들어요? 칠 때도 사방으로 이렇게 치면 친 힘이 전부 다 달려 들어가는 거예요. (몸짓으로 표현하시며 말씀하심) 그렇기 때문에 물팔매질 있잖아요, 물팔매질. 그것이 아무데 던져도 그 거리 가지요. 안 그래요?

그것은 힘이 전부가 거기 같은 힘으로 균형을 취해 가지고 원형운동하기 때문에. 거기서 원형상으로 본다면 그것이 어데든지 가 맞게 될 때에 그것이 파괴력이 강하다는 거예요. 가라데를 척 볼 때에 그건 직선운동이예요. 모든 운동이…. 직선운동을 하지 말라구요. 원형운동을 하라구요.

원형운동 하게 되면 공격 대신 방어도 전부 다 될 수 있는 거예요, 이게 전부가. 그렇기 때문에 이게 방어 운동이예요, 이게. 제일 좋은 운동이예요, 이게. 그건 피곤하지 않거든요. 그냥 돌아가는 거예요. 그런 관점에 있어서 모든 무술도 이 원칙에 의해서.

또 중력이 당기는 힘이 있어요, 중력. 중력은 잡아당기기 때문에 시작한 그 힘은 이렇게 되는 거예요. 거꾸로 되는 거예요, 잡아당기는 것이. 잡아당기면 어떻게 되느냐 하면 이것이 이렇게 내려오는 거예요. 내려오는 작용을 하는데 수직으로 가느니만큼 얼마나 소모가 많으냐 이거예요. 소모가 많다는 거예요. (행동으로 나타내심)

그렇기 때문에 원형운동을 중심삼은 무술 원칙을 어떻게 만드느냐 하는 것은, 선생님이 세계의 젊은이들의 무용과 체육과 무술을 연합시킬 수 있는 이 운동의 기원을 원형운동을 기반으로 하게 되면…. 이게 체조예요. (행동으로 표현하시며 말씀하심) 이게 전부 다 체조예요. 둘이 이거예요. 이거 전부 다 이렇잖아요?

무용은 다른 거예요. 이게 다른 거예요. 상대적이예요. 다 다르다구요. 이래야 무용이 되지 이게 무용이 안 된다구요. 이런 무용 봤어요? 이것은 엇갈려야 된다구요. 상대적으로 하늘을 부르고 땅을 불러야 된다구요, 이게. 이러면서 놀아나는 거예요.

그리고 이게 이렇게 됐으면 발 다리도 이렇게 하면 되나요? 아니예요. 이거 이렇게 했으면 발 다리는 이러면서 이것이 돌아갈 수 있는 박자, 이거 맞춰야 돼요. 그러니까 체조 이것도 직선운동이고 이것도 상대운동이지 원형운동이 아니예요.

그러니까 여기에 원형운동을 갖출 수 있는 무술까지 해 놓으면 체육하는 사람도 무용을 배워야 되고, 무용하는 사람도 체육을 배워야 되고, 체육 무용하는 사람도 무술을 배워야 됩니다. 무술하는 사람은 직선 운동과 원형운동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구요.

그래, 원형운동만 해 놓으면, 무술이 오늘날 이 모든 운동 세계에서 왕좌에 올라가기 때문에…. 오늘날 무술하는 사람들을 역사적으로 볼 때에 전부 다 깡패 새끼가 되고, 정치의 이용물이 되어 가지고 저 사탄 세계의 악마의 화살 노릇하고, 악마의 방어선이 되어 가지고 선한 걸 파괴시키는 제물의 역사를 해요. 이거 왜 그러냐?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무술가'라 할 땐 이것은 정신적인 면에서 통일을 중심삼고…. 함부로 무술을 쓰는 것이 아니예요. 비상사태가 났을 때, 마을이 망하고 이럴 때, 나라가 망하고 이럴 때, 세계가 망하고 이럴 때에 대중의 공격을 지키기 위해서 쓰는 것이지…. 자기 방어는 자동적으로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누가 오지도 않아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그 인격적 정신 자세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흘러가는, 사탄세계의 구렁텅이에 빠져 가지고 악당의 제물로 사라져 가는 것이 무술하는 사람의 생애의 말년이예요.

이거 왜 그러냐? 이것이 교육기관이라든가, 체육을 가르치는 대학교에 체육부라든지 무용부는 있는데 그것이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대학가에서는 무술부를 두지 않으면 이 모든 사람들은…. 그 동네 일방에 있어서 운동을 잘하는 사람들이 그 동네의 악당들을 수습하잖아요?

경찰이 앞서 가지고 무술하는 사람이 `에이, 이놈아!' 할 때는 말이예요, 그 동네의 고등학교 선생이 무술 선생이라면 거기에서 10년, 20년만 가르치게 되면 거기서 자라 나간 모든 사람들은 무술 선생의 졸개 새끼들이예요. `이놈의 자식, 안 되겠어' 하면 그의 명령 일하에 부락 전체의 나쁜 것을 방어할 수 있는 거예요. 그 권위라는 것은 방대한 거예요. 한 군에서부터 한 도를 거쳐서 한 나라, 한 세계를 연결할 때에 사탄세계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위대한 공헌을 한다고 보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5년 전에 석박사를 중심삼고 미국에서 이준구라는 사람하고…. 이준구 도장을 내가 만들어 준 거예요. 불러 가지고 앞으로 이러한 모든 학술적인 기반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여기에는 전부 다 교재가 필요하니 교재를 만들라고 했습니다. 이래 가지고 원화도란 이름을 중심삼아 가지고 전부 다 만들라고 해 가지고 시작한 것이 미국의 원화도입니다,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