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빠르고 강하고, 모든 것을 동원하는 능력이 있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5권 PDF전문보기

사랑은 빠르고 강하고, 모든 것을 동원하는 능력이 있다

여러분 눈이 전체를…. 이건 눈만이 아닙니다. 눈과 더불어, 시각과 더불어 균형을 맞추어 가지고 일체적으로 가서 부딪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 그게 사랑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만나 가지고 눈맞으면 눈이 이렇게 가나요? 눈과 더불어 몸 전체가 보조를 맞추어 가지고 눈보다도 다리가 더 가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건 무엇이냐 하면 위에나 아래나, 좌우 전체가 할 수 없이 하나의 통일된 자체로 몰아가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구가 사랑을 안다 할 때, 지구가 눈이 있어 가지고 주체라든가 대상을 찾아갈 때, 지구의 눈만 가겠어요, 지구 자체가 가겠어요? 어때요? 지구 자체가 가야 되는 것입니다. 비유를 하면 말이예요, 이 우주가 사랑이라는 것을 좋아하는 실체가 됐는데, 사랑의 눈이 있고 사랑의 손이 있고 사랑의 오관이 있는 우주인데 사랑의 대상자가 나타나서 찾아갈 때 그것이 제각기 가겠어요? 오관 전체가 하나의 초점을 맞추어 가지고 몸과 마음이 거기에 가서 부딪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속도가 얼마나 빠를 것이냐? 사랑의 속도하고 번개의 속도하고 어떤 것이 빠를까요? 「사랑의 속도가 빠릅니다」 재 봤어? 재 보지도 않고 함부로 말해! `사랑의 속도하고 번개의 속도하고 어떤 것이 빠를 것 같으냐?' 하고 묻는다면 말이예요, 어떤 것이 빠를 것 같아요? 「사랑이 빠릅니다」 `사랑이 빠를 것 같습니다' 이러면 되는 거지요. 빠르다는 것이 아니라 빠를 것 같다는 데는 얼마든지 안 같을 수도 있다는 것이 아니예요? 빠를 것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의 힘, 사랑이 속삭이는 힘과 벼락이 치는 힘 중에서 어느 것이 강할까요? 사랑하는 사람끼리 속닥속닥 가늘게 말하는 소리하고 벼락치는 소리하고 어느 것이 강할까요? 「사랑이 강합니다」 뭐 사랑이 강해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들이 귓속말을 하고 몸 마음이 흥분되어 가지고 얘기할 때는 딴 말이 들리지 않아요. 그러니까 벼락치는 소리보다도 사랑이 속삭이는 말이 더 강하다 그 말이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나도 모르겠어요. 말을 그렇게 해보는 거지요. (웃음)

그러니까 사랑은 전체를 동원하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국심이 불타오르는 환경이 될 때는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한꺼번에 달려간다 이겁니다. 무엇으로 국민을 불태우고, 무엇으로 세계 인류를 불태워 가지고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총동원, 방향성을 명령하느냐? 지식도 아니예요. 지식을 알게 되면 비교의 지능을 발전시킵니다. 좋은가 나쁜가를 비교하는 겁니다. 사랑은 비교의 힘이 아니예요. 뭐라고 할까요? 통합의 힘입니다. 뭐라고 할까요? 그저 맛을 보지 않고 입에 들어가자마자 삼켜 버리는 것과 같아요. 말을 하자면 맛보기 전에 넘어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힘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은 영계에서는 필요 없는 것! 하나님에게 필요 없는 것! 그래요? 사랑은 영계에서는 필요 없는 것! 인간세계에만 필요한 것! 「둘 다 필요합니다」 둘 다 필요하다면 사랑을 가지고 두 세계를 끌게 될 때 영계와 육계가 끌려갈 수 있다 하는 가능성이 찾아지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하나님과 이 세상 그 누구도 전부 다…. 참된 사랑의 막대기로 영계 끄트머리에 하나님과 이 땅 위에 이상적인 남자가 있는데 이걸 잡아당기면 이것이 끌려올 수 있다! 끌려갈 수 있다! 빙글빙글 돌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줄을…. 어저께인가 TV에 서커스단 나오는 것 봤어요? 「예」 서커스경연대회라고 했는데 나 그거 볼 때 `야, 사람이 못 하는 게 없구나! 야, 사람을 훈련시키면 못 하는 게 없구만!' 하는 것을 느꼈어요. 못 하는 게 없다는 게 뭐예요? `하나님도 못 하는 것을 할 수 있구나' 하는 말도 되는 거예요. 못 하는 게 없다면 다 하는 거니까 하나님도 못 하는 것을 할 수 있다 하는 말까지 되는 것입니다. 훈련만 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관심을 갖지 않고 훈련을 안 하니까…. 훈련 안 해 가지고 그거 할 수 있어요? 물론 할 수 있다고 보지만 하나님이 생각을 집중해야 될 거예요.

훈련해 놓은 것은 집중도 안 하고 착착 들어맞는데 야, 그것 보고 `참! 저렇게까지 훈련하는데 통일교인들을 내가 훈련 잘못 시켰구만' 생각했어요. (웃음) 공중에 올라가서 그네로 옆으로 건너가고 하는데 `장대 붙들고 떨어져!' 하면 떨어지겠어요? 떨어질 자신 있어요? 그렇지만 상대가 날아오는 것을 박자를 맞추어 가지고, 이것이 뒤넘이쳐 가지고 싹― 이렇게 될 때는, 그게 묘기예요. 신기해서 모든 사람들이 박수 치는 것입니다. 뭐 눈들을 보니까 전부 다 이렇게…. (웃음) 별의별 놈들이 다 있더라구요. 어떤 녀석은 나이 많은 녀석이 손을 빨고 헤― 이러고 있더라구요. 그거 정말 보기 싫더라구요. 애기나 손을 빨지 나이 많은 녀석이 저게 뭐야? 서양 사람들은 그런 사람 많소. 50난 여자도 젖을 빨고 있어요. 한국에는 그런 것이 없어요. 그들은 쌍놈들이니까 그래요, 쌍놈들이라. (웃음) 한국 사람들은 양반이지요? 그들은 쌍놈들이라구요.

그래, 영계에서도 사랑이 필요하다면, 육계의 우리 생활에 있어서 그 사랑의 중심적 힘을 가지고 이웃사촌, 세계에 전반적인 영향을 준다면 그 사랑의 장대에 매어 가지고, 하나님을 꼭대기에 매고 문총재도 꼭대기에 매어 가지고 누가 끌어 준다면 문총재가 암만 안 간다고 고집 부려도 끌려가겠어요, 안 가겠어요? 「끌려갑니다」 끌려가면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이 중앙 수직선이 끌려간다면, 저기는 내려와야지요. 내려와야지요. 그럴 거 아니예요? 이것이 자꾸 내려오는 겁니다. 만약 자기의 위치를 양보 안 하고 붙어 있다면 그건 할 수 없이 이렇게 구부러질 것입니다.

그러면 이걸 어디까지 끌고 갈 수 있느냐? 이거 둘 다 합한 거리만큼 끌고 갈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이 어떻게 되느냐 이겁니다. 길던 것이 절반이 꺾어져서 반이 됐는데 이걸 탁 놓으면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것이 총알같이 직선으로 가겠어요, 가 가지고 이렇게 되겠어요? 어떤 거예요? 그거 반현(半弦), 현…. 저기서는 잡아 가지고 하나 만들어 쐈는데, 거기 가서는 전부 다 위에 맞게끔 싹― 이렇게 되어 가지고, 또 싹― 이렇게, 싹― 싹― 싹― 싹― 싹싹 후루룩― 되는 거지요. 실감이 나요? 한번 해보지요. 그렇게 한번 살아 보라구요.

그러면 이것이 남자도 잡아당기고, 여자도 잡아당기고, 둘인데 말이예요, 여자하고 남자하고 둘이 같이 잡아당기면 언제나 여자가 지게 마련이라구요. 백 번 하더라도 남자를 이길 게 뭐예요? 그러니 기분 나빠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남자는 저쪽에 가고 여자는 이래요. 그거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러면 남자는 길게 잡아당기니까 수직선이 구부러지겠지요? 그렇잖아요? 줄을 매어 가지고, 90각도로 떡 해 가지고 있는데, 남자 여자가 잡아당기면, 남자가 힘이 세니 말이예요, 기껏 잡아당기면 수직선이 이렇게, 이렇게 될 거 아니예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그게 안 맞는 거예요. 그러면 여자는 `야야야 늦춰라. 늦춰라. 늦춰라' 하고 남자는 `그래, 늦춰 줄께. 늦춰 줄께'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늦춰 주려면 남자가 심술궂은 마음이 있어 가지고 되겠어요?

그러면 늦춰 주고 싶은 마음이 어디서 오느냐? 돈에서 오지. 응? 무엇에서 오느냐? 지식에서 오지. 요놈의 간나 너보다 내가 더 많이 아는데…. 모르는 사람은 내 부하가 되고 굴복해야 된다 하는 것이 지식관입니다. 또 돈이 많이 있으면 `거지는 와서 빌어먹어야 돼. 그렇지 않으면 나한테 올 수 없다?' 그러는 것입니다. 권력이 있으면 `야, 이 간나야, 너 내 앞에 앉아! 위 아래로 짜부러져 죽어!' 이렇게 위 아래로 눌러 가지고 오징어포를 만드는 것입니다. (웃음) 그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그래 그래 그래' 하게 할 수 있겠느냐? 뭐예요? 「사랑입니다」 사랑방? (웃음)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