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웃길 수 있고 울릴 수 있는 사랑의 힘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5권 PDF전문보기

하나님을 웃길 수 있고 울릴 수 있는 사랑의 힘

여러분, 일생 동안 한번 하나님을 웃겨 보고 싶어요, 안 웃겨 보고 싶어요? 「웃겨 보고 싶습니다」 웃겨 보고만 싶지 울려 보고 싶지는 않아요?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아 글쎄 물어 보잖아? (웃음) 대답을 해야지 그거 낙제하려고 그래? 그러니 욕을 먹지. (웃음)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기쁘게만 할 줄 알고 하나님을 울릴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하고 말이예요, 하나님을 기쁘게도 하고 울릴 줄도 안다면 어느 사람이 더 멋진 사람일꼬? 「너무 기뻐도 울어요」 (웃음) 그건 올라갔다가 내려갈 것을 생각하다 보니 올라가던 기분에 내리 미는 힘이 있으니 눈물이 나오는 거지요. 우는 것이 다르잖아요? 그건 기쁜 거예요. 기쁨이 차고 넘치니 흘러내리는 눈물이지 슬픈, 부작용의 악성이 들어 있는 눈물이 아니예요. 그것을 빨아먹어도 살쪄요. 「예」 그건 눈물이 아니예요. 분하고 분통해서 흐르는 눈물을 먹으면…. 그건 독이 들어 있어요. 그런 독 있는 눈물을 받아먹으면 다 병이 난다는 거예요. 난 그렇게 생각해요. 그거 받아 먹을 사람이 없지요. 한번 해보라구요. 내 말이 맞나 안 맞나.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뭐 한번 해보라구요.

울릴 줄도 알고 웃길 줄도 아는 사랑의 힘을 가진 분이 있다면 얼마나 멋져요. 보라구요. 때려서 울리느냐?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말 한마디 하면 눈물이 술술술술 나와요. 안 그래요? 좋은 말, 어떤 말, 서로서로 말하는 가운데에서도 한마디 함으로 말미암아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불쑥 나오는 거예요, 이게.

그래, 무엇이 그런 놀음을 시키느냐 이거예요. 무엇이 그런 놀음을 시키겠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무엇이 그런 놀음을 시킬까? 지식이 그런 놀음 시키지! 돈이 그런 놀음 시키지! 권력이 그런 놀음 시키지! 사람의 눈물 바가지를 쏟게 할 수 있고 담게 할 수 있는 힘의 작용이 무엇이냐? 정서적 면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정이 하는 거예요, 정이.

정이 뭐냐? 정의 방향성을 말하게 될 때는 사랑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부모의 사랑, 부모의 정을 중심삼고 자식을 위하고 남편을 위하는 방향성으로 나타나게 될 때는 사랑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감화의 내용이 몸 마음을 흔들게 될 때에는 몸과 마음이 국경을 넘어서 동화되어 가지고 자기 의식 현상세계를 초월하는 존재로 등장하는 겁니다. 그게 뭐냐 하면 부활하는 것입니다. 제1의 차원에서 제2, 제3차원의 세계로 올라가는 현상이 사랑의 힘에 의해서 벌어진다는 것을 여기서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거 그럴싸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나쁘지 않은 것입니다. 할아버지 사랑, 할머니 사랑, 90, 100살이 되어 가지고 밥도 누워서 먹으면서 부처끼리 손을 붙들고 얼마나 힘드느냐고 위로하는 사랑에는 천지가 왕래한다는 것입니다. 젊은 남녀가 손을 붙들고 사랑하는 것보다 100세, 기력이 다 쇠진해 손을 붙들고 눈을 껌벅껌벅하고 힘이 없어서 쥐었다가 놓쳐 버리는 이런 노부부의 가슴에 통하는 사랑의 그 불길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전기줄이 통할 수 있다면, 사랑의 줄이 통하는 그 무엇이 있다면 불이 활활 탄다는 것입니다. 젊은 사람의 정보다 더 순정이라는 겁니다. 이건 몇백 볼트, 몇백 와트 되는 겁니다. 젊은이들은 몇백 와트를 한꺼번에 죽, 60와트면 죽 이렇게…. 고주파 사랑…. 주파수나 알아요? 전기는 올라갔다내려갔다하는 거예요. 교류가 되어 있다구요, 3상이 되어 가지고. 교류라는 겁니다. 그러나 늙은이의 사랑은 직류의 사랑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세기로 흐르는 직류입니다. 그다음엔 젊은이의 사랑은 교류, 올라갔다내려갔다하며 흘러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은 직류 사랑이요, 젊은이의 사랑은 교류 사랑입니다. 한때는 높아졌다, 한때는 없어졌다 하는 겁니다. 그렇지요? 한번 좋아하고는 말이지요, 뭐 키스하고 좋아 가지고 이러고 나서는 `잘 있어' 하고 생각도 안 하고 다 잊어버리고 가요.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는 키스는 힘들게 했지만, 떠나는 그 가슴은 여전히 불이 타는 거예요. `그렇지. 그녀가 내 사랑이지. 오고 가고 천년만년…' 이러며 산다는 것입니다. 그게 직류 사랑입니다. 어느 게 좋아요? 교류 사랑이 좋아요, 직류 사랑이 좋아요? 나 모르겠어요. 당신들이 선택하라구요. (웃음)

그래서 하나님을 울릴 수 있는 힘이 이 땅 위에 있다면 그것은 돈도 아니요, 지식도 아니요. 권력도 아닙니다. 이놈의 권력쟁이들, 큰소리 해봐라, 이놈의 자식들! 하나님 손으로 딱정벌레 모가지 잡아 가지고 뚝 떼 버리듯이 목을 떼 버리면 그만이예요. 힘을 자랑해, 이놈의 자식들? 대한민국에 힘 자랑하겠다고 하는 사람들 많지요? `나 대통령 해먹겠다. 내가 한 자리 해먹어야지' 이러는데 해먹어 보라구. 힘 자랑하고 자기 득세 자랑해 보라구. 김두환이 사촌이 또 되는 거야. 「전두환입니다」 전두환이나 김두환이나 사촌이니까 비슷하잖아, 이것들아? (웃음) 어떻게 딱 박아 가지고 얘기하겠어요? (웃음) 뭐 민주당·평민당·공화당 전부 한자리씩 해먹겠다고 이러구 있더라구요.

대통령 되어 보라구요. 굶은 호랑이가 생고기 맛을 봤어요. 그 생고기가 뭐예요? 돈 맛을 봤거든요. 이게 더 멋진 맛을 봤거든요. 돈 갖다 주면 받겠나요, 안 받겠나요? 어디 생각해 보라구요. 더 받아요. 수십 년 동안 굶주리고 그 뜨락을 바라봐도 메말랐고, 부뚜막을 바라봐도 개미 새끼 하나 안 기어올라서요. 뭐가 없거든요. 그런데 이놈의 왕궁과 같은 잔치판이 벌어지니 여기 집어넣고, 저기 집어넣고 이래 가지고 이러고 다니는 거예요. 그건 날아가는 겁니다. 그래서 내가 가만히 두고 보는 것입니다.